설교말씀

스크랩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라 (열왕기상 17장 1~16절)

열려라 에바다 2024. 6. 22. 12:55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라 (열왕기상 17장 1~16절)
 
 

백대영추천 1조회 8724.06.16 23:15댓글 0

 

오늘은 “누구를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엘리야 이야기가 나오는데 엘리야 이야기를 보면 “아합”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야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두고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않을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1.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의식주를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1) 하나님께서 새들에게 엘리야를 부양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 3~4절에 “너는 요르단 앞에 그릿의 급류 계곡에 숨고. 너는 마실 것이고 내가 큰 까마귀들을 너를 부양하게 명령하였노라”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가고 요르단 앞 위에 있는 그릿의 급류 계곡 안에 그가 거주하고. 큰 까마귀들이 빵과 고기를 들어오게 하였고 그가 계곡에서 마셨습니다. 급류 계곡이 마르니 비가 그 땅에 있지 아니하였음입니다(왕상 17:5-7).
엘리야는 가뭄에서도 목마르지 아니하였고 굶주리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매일 하나님의 공급으로 떡뿐만이 아니라 고기도 먹을 수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매일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까마귀들을 통해 그에게 음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큰 까마귀들이 떡과 고기를 입에 물고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상황에서 그것을 먹지 않고 엘리야에게 날라다 준 것은 기적으로서만 설명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까마귀를 통하여서도 엘리야를 부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사람을 통하여서도 그의 백성을 먹이실 수 있으니, 그러므로 부정한 사람의 도움이라고 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레 11:15).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에 대해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며, 하나님께서는 까마귀들도 주관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다니엘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자들도 주관하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졌어도 사자들이 다니엘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물들에게도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2) 하나님께서 과부에게 엘리야를 부양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 9절에 “시돈에 있는 차르파트로 가고 거기 거주하노라 거기 과부 여자에게 너를 부양하기에 명령하였노라”라고 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 1~7절은 큰 까마귀들이 엘리야를 부양한 내용이라면, 열왕기상 17장 8~16절은 과부가 엘리야를 부양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가 일어나고 차르파트로 가고 그 성읍의 출입구에 들어가고, 보라 거기 과부 여자가 나무들을 모으고 그가 그녀에게 부르고 말하기를 “바라건대 나에게 그릇 안에 물의 조금을 취하라 내가 마실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왕상 17:10).
그리고 그녀가 취하기에 가고 그가 그녀에게 부르고 그가 말하였기를, “바라건대 너의 손에 떡의 조각을 취하라”라고 하였습니다(왕상 17:11).
그녀가 말하기를, “가루 손바닥 가득 참과 병 안에 기름의 조금뿐이고, 자 나무들 둘을 모으고, 내가 나와 나의 아들을 위해 만들고 우리가 먹고 우리가 죽을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왕상 17:12).
엘리야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대의 말처럼 만들라 나에게 거기로부터 첫째 안에 작은 케이크를 만들고 나에게 나오게 하고 그대와 아들에게는 뒤에 안에 만들라.”라고 말한 것입니다(왕상 17:13).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기를 “하나님이 흙의 표면에 비를 주는 날까지 가루의 항아리가 마치지 않겠으며 기름의 병이 감소하지 않겠노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왕상 17:14).
그녀가 가고 엘리야의 말처럼 행하였고 그들이 여러 날을 먹었습니다.
가루의 항아리가 마치지 않았으며, 기름의 병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 일에 돈을 사용하여야만 합니다.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필요를 공급하는 때 하늘 은행에 저축됩니다.1)
말씀의 등불은 한꺼번에 멀리 비추어 주지 않고 한 걸음씩 인도하는데 목적지가 보이지 아니해도 한 걸음씩 순종하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2)
하나님께서 그를 돈 많은 과부가 아니라 가난한 과부에게 이끄셨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이끄신 장소는 수지(收支)가 맞지 않아 보인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가루 조금과 기름 조금뿐인 과부에게 이끄셨습니다.3)
엘리야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대의 말처럼 만들라 나에게 거기로부터 첫째 안에 작은 케이크를 만들고 나에게 나오게 하고 그대와 아들에게는 뒤에 안에 만들라.”라고 말한 것입니다(왕상 17:13).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기를 “하나님이 흙의 표면에 비를 주는 날까지 가루의 항아리가 마치지 않겠으며 기름의 병이 감소하지 않겠노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왕상 17:14).
엘리야의 말을 듣고서 이 과부가 믿음으로 반응한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하여 먼저 엘리야에게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부를 요청하시는 때 순종한다면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4)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을 주인으로서 섬기는 자였습니다.5) 우리는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주인으로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진정한 주인을 바꾸어야 합니다.6)
시편 46편 10절에 “가만히 있으며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 내가 그 민족들 안에 높겠고 그 땅 안에 높을 것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삶 속에 체험하여야 하겠습니다.7)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그 땅에서 높으실 것입니다.
역대상 12장 32절에 “잇사카르 자손들로부터 그 시간에(the times) 이해의 아는 사람들 이스라엘이 행할 일을 알기에 그들의 우두머리들이 200사람이었고, 모든 그들의 형제들이 그들의 입 위에 있었노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시간에 이해의 아는 자들”이 개역에 “시세를 알고”라고 번역되었는데 우리는 지금의 영적 시세를 알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이때가 어느 때인지를 알고 그때 바로 이 순간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충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런 하나님을 향한 충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충성의 기회를 놓치고 나면 다시는 그 기회가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시세를 안다는 것입니다.
시세를 알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지금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려고 하시는데 시세를 아는 사람들은 다윗에게로 다 모여드는 것입니다.
시세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사울 왕 편에 붙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자리 안 빼앗기고 있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왕국에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을까? 그러면서 다윗을 대적하는 일에 동원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시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영적 시세를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은도 하나님께 속하고 금도 하나님께 속합니다(학 2:8).8) 우리는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타락한 악마는 참모들과 세상을 지배하는 한 가지에 집중했습니다. 악마의 무리는 하와를 미혹하여 속이는 일에 크게 성공하였습니다.9) 악마는 인류를 거짓말로 속여 자기 종들로 만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악마에게 여자의 씨가 이 악마의 머리를 짓밟아 부술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오셨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다윗의 씨로 불렀는데, 악마는 예수님이 자기의 머리를 밟지 못하게 죽일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악마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 사건이 바로 그 머리가 부서지는 사건이라는 사실을 악마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일 때까지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악마는 자신의 머리가 밟혔음을 알게 됩니다. 악마는 자신이 완전히 패하고 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악마는 이미 전쟁에 졌으나 그에게 시간이 남은 동안 사람들을 유혹해 최대한 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머리를 밟힌 악마에게 재물의 신(神)인 “맘몬”이라는 참모가 말했는데 그는 사람들을 빚지게 하여서 재물의 종이 되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빚지게 되면 재물의 신(神)인 맘몬의 통제를 받는 것입니다.10)
재물의 신(神)인 맘몬은 평생 돈에 매여서 돈의 노예로 살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맘몬은 어떤 사람에게는 빚을 지게 만들어서 돈의 노예로 살게 만들고 어떤 사람에게 돈을 하나님처럼 사랑하여 돈에 몰두하여 살게 만듭니다.
돈 벌어서 모아서 자기 금고에다가 넣어놓는 일에 목표를 두게 만들고 빌딩 올리고 빌딩 개수 늘리고 살게 만들어서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주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맘몬은 서로 대적이고 원수기에 양쪽 모두 사랑하지 못합니다. 재물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사람이 재물을 사랑할 때 참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그러면 불안하니까 자기 마음을 위로하는 가짜 하나님을 찾거나 만들어서 섬기는 것입니다.
재물의 신(神) 맘몬은 그 섬기는 자들에게 재물을 주어 부자로 만들고 건물도 몇 채 사게 만드나 그 뒤에 재물의 신(神) 맘몬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재물을 섬길 것인지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선택하여야 하는데, 재물을 섬길 때 재물의 신(神)이 재물을 줄지라도 영원하지 아니합니다.
천국 가면 당신이 나에게 예수님을 전했기 때문에 내가 천국에 왔다며 내가 복음을 전한 사람들에게 영원토록 감사하다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부하게 하실 것이나 어떤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을 섬김으로써 가난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열두 쌍의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 만큼 부유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서 부유한 삶을 버리고 가난을 선택하였습니다.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공급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아들아 일주일에 3번씩 병원에 가서 피 완전히 기계로 바꿔야 하는데 만일 내가 돈 없었으면 내 아들 벌써 죽었다’고 말하는 부자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돈을 믿고 사는 사람은 이런 상황 속에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믿는 사람은 신장이 건강해서 병원비가 없어도 되니 감사합니다.




2. 하나님과 재물 둘 중에 섬길 대상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 “아무도 두 주인에게 종으로서 섬기지 못하나니 이는 혹 그 하나를 그가 미워할 것이고 그 다른 자를 그가 사랑할 것이며 혹 하나의 그가 충실할 것이고 그 다른 자의 그가 가볍게 여길 것임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에 종으로 섬기지 못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24장 14~15절에 “너희는 완전과 진리로 하나님을 섬기고. 만일 그것이 너희의 눈(sight)에 하나님을 섬기기에 나쁘다면 너희는 너희를 위해 너희가 누구를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라. 만일 조상들이 섬긴 신들(gods)이고 아모리인의 신들(gods)인지를 선택하라, 나와 내 집은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라고 여호수아가 말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섬길 자를 선택하라고 말하였으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재물 양쪽 모두를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쪽을 선택하는 구원영생교회 성도가 다 됩시다!






1) 김미진, 『왕의 재정』 (서울: 규장, 2014), 249-250.
2) 김미진, 『왕의 재정』, 252.
3) 김미진, 『왕의 재정』, 253.
4) 김미진, 『왕의 재정』, 254.
5) 김미진, 『왕의 재정』, 255.
6) 김미진, 『왕의 재정』, 256.
7) 김미진, 『왕의 재정』, 257.
8) 김미진, 『왕의 재정』, 269-270.
9) 김미진, 『왕의 재정』, 271-272.
10) 김미진, 『왕의 재정』, 273.

 

출처: 생명 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백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