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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딤후 4:1-8) - 파리올림픽

열려라 에바다 2024. 7. 23. 11:26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딤후 4:1-8) - 파리올림픽
 
문지기님추천 0조회 724.07.23 09:42댓글 0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딤후 4:1-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100년 만에 2024 파리올림픽(7월26일~8월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6개국 1만 500명의 선수단이 32개 종목 329경기에 나선다.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는 144명으로 22개 종목에 출전한다. 모든 선수의 소망은 참가하는 경기에서 승리자로 시상대(Podium)
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다. 죄 가운데서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선물로 주셨을 뿐만 아니라 더욱 신실하고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고한 상급으로써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상급을 받으려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1. 승리자의 관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1988년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가장 큰 화제 거리는 단연 남자 100미터 달리기 종목이었다. 4년 전 올림픽에서 우승한 미국의 칼 루이스(Carl Lewis)가 역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할지, 아니면 1년 전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캐나다의 벤 존슨(Ben Johnson)이 여세를 몰아 금메달을 획득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킹 칼(King Carl)과 ‘빅 벤(Big Ben)’의 대결은 치열한 접전이 되리라는 예상과 달리 벤 존슨이 9초 79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칼 루이스를 넉넉하게 이겼다. 하지만 불과 3일 뒤 벤 존슨은 금메달을 잃었다. 단백동화남성화 스테로이드(AAS)인 스타노졸롤(stanozolol)이 그의 소변에서 검출되었기 때문이었다. 법대로 경기하지 않았던 벤 존슨은 1등을 하고도 실격을 당하고 말았다. 경주를 하는 자는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빨리 달음질한 자라도 규칙을 어기면 실격이 된다. 반칙과 불법으로 행한 열매는 그 죄가 소리쳐 결국 썩고 마는 것이다. 그날에 공력을 불로 태워 시험하실 때 불에 타지 아니할 견고한 공력을 세우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고 준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믿음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법대로 말씀을 준수하며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2. 의의 면류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이 세상의 죄와 향락에 취해 있는 자에게는 세상 끝 날을 두려워 할 것이나 시험과 환란을 견뎌내며 모든 소망을 하늘에 둔 성도들에게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을 기다리는 믿음을 갖는다.


3. 금관 (계 4:2-4)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계 4:2-4).
 승리와 왕권을 상징하는 면류관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은 자가 인격과 행위와 생활이 거룩하고 깨끗하여진 성도가 받는 면류관이다. 우리 믿는 자들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악의 영들과의 싸움이듯, 승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끝없이 싸워야 할 신앙 전투에서의 승리를 말한다.


4. 생명의 면류관 (약 1:12, 계 2:10)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
 시험을 견디고 이기는 자와 죽기까지 충성스런 믿음을 지키는 자가 받는 면류관이다.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마귀가 주는 시험은 믿는 자들의 영혼을 멸망시키는 것이기에 시험을 참고 이기는 자에게는 그에 반한 생명의 상급을  예비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5. 영광의 면류관 (벧전 5:2-4)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벤전 5:2-4).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며 모든 일에 자제와 절제를 향한 자에게 주어진다. 경주를 하는 자는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빨리 달음질한 자라도 규칙을 어기면 실격이 된다. 반칙과 불법으로 행한 열매는 그 죄가 소리쳐 결국 썩고 마는 것이다. 그날에 공력을 불로 태워 시험하실 때 불에 타지 아니할 견고한 공력을 세우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고 준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결론.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살아서 마침내 승리자의 관을 쓰는 성도가 되자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문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