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78번째 쪽지!
□소용없는 찬송
1.찬송(hymn)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모든 찬송을 다 기뻐하고 다 받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사43:21) 찬송은 ‘하나님의 백성들’만 부를 수 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른 찬송만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아무리 기가막힌 태크닉과 기교를 부려서 찬송을 해도 하나님은 그 찬송을 받지 않으십니다.(암5:23)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찬송은 아무리 잘 불러도 소용없는 노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르는 찬송만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찬송(hymn)은 무엇인가 받아내려거나 보상을 바라며 부르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찬송은 구원의 은총에 대해 감격과 감사로 불러야 합니다. 십자가 위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대하여 온 맘과 뜻과 정성을 다하고 감사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가 찬송해야 합니다.
3.찬송(hymn)은 잘못된 태도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습관적이고 형식적으로 찬송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을 뿐,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 있다고 고발합니다.(말1:6-7)
4.찬송(hymn)은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된 하나님의 자녀들만 부를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많고 교인도 많은데 ‘하나님의 자녀’는 보기 드뭅니다. 서로 위로하고 축복하고 소원을 구하는 찬양은 많은데, 회개와 통회와 자복의 찬양은 인기가 없고 잘 부르지도 않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