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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열려라 에바다 2025. 3. 25. 20:37
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新 婦추천 0조회 2725.03.24 19:3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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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이 시간에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낱말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이 유명한 것은 그 말이 옳아서가 아니라 그의 오만한 결기를 가지고 자기만의 파생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가 이런 말을 했어요. “내 사전에 당황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내 사전에 불치병은 없다. 내로남불은 없다. 늙어가는 건 없다. 특혜란 없다. 포기란 없다. 심지어 내 사전엔  계획은 없다 등 거기다 낱말 하나만 붙이면 멋진 결심글이 만들어집니다. 저도 그 문구를 바탕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사전에 불행이란 없다.”


예수 안에서 은혜 가운데 산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은 곧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셨고,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사람은 그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잘 만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행복을 만드는 것일까요?


1. 입술을 통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10절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면 혀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베스트 셀라가 된 “건강한 가정의 모습”이란 책에서, 심리학자 가정상담가 교육자 등 5백여 명의 의견을 모았는데, 그들이 말한 '행복한 가정의 비결 9가지' 중 첫 번째가 "행복은 말에서 나온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말하고 듣는 것을 성의 있게 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불화가 말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거의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요1:1에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했습니다. 말씀이 있고 천지창조가 있었습니다. 잠18:20-21에도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했습니다.


벧전4:11에도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 했습니다. 설교처럼 은혜를 끼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좋은 말, 진리의 말, 지식의 말, 믿음의 말, 바른말, 긍정적인 말, 격려하는 말, 존중하는 말, 장점을 발견하여 전해 주는 말, 건설적인 말, 감사하는 말, 화목의 말, 겸손의 말, 성의 있는 말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생각 없이 내 뱉는 말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말 한마디가 행복을 만들고 함부로 한 말 한마디가 불행을 만듭니다. 약3:5-6에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했습니다.


지옥불을 만드는 사람들 중 언론인이 많습니다. 옛날 삼양라면이 공업용 유지를 썼다고 언론이 떠들어 온 나라를 지옥불로 만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고급 식용 쇠기름이었습니다. 언론인들이 가장 단명하다고 합니다. 비판기능이 세다 보니까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어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 하지 않았습니까? 농담을 해도 덕스럽고 기분 좋은 농담만 하세요. 그러므로 항상 좋은 말로 행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2. 선행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11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회개할수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사57:21에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습니다. 악행이 자기를 불행하게 합니다. 자신의 신세를 망치게 합니다.


남미에 마피아가 많고 사회 모든 이권을 거머쥐고 황제처럼 군림하지만 그들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들은 어느 날엔가는 제거 되고, 그들 조직 간에도 치열한 투쟁이 있고 만일 상대 조직에 얼굴이 알려지는 날이면 그 목숨은 죽은 목숨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행하면 일생이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7:12) 하셨습니다. 남을 높이고 사랑해 보세요. 누가 나를 괴롭히고 어렵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벧전3:13) 했습니다.


625 때 목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공산당들이 한국 최초의 외과의사 차남수 장로를 죽이려고 소위 부르주아 즉 자본가라면서 죽이려고 할 때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저 의사는 우리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가난한 자의 편입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다고 합니다.


3. 회개를 통하여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12절에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어느 집사에게 전도를 받던 여자가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어쩌면 그렇게 예쁘세요?” 집사님이 대답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예뻐져요. 저도 원래는 얼굴이 기미가 많았는데 예수 믿고 다 사라졌어요.”


그 말에 여자가 눈이 번쩍 뜨여 집사님을 따라 교회를 출석했습니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얼굴에 기미가 그칠 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배드리면서 자기 생애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오는지 한없이 울었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은혜 받고 보니 남편이 한없이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미워하지 않고 남편은 없어도 예수 믿고 살기로 다짐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했습니다. 그랬더니 얼굴을 덮은 많던 기미가 벗겨지고 바람난 남편도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진실로 회개하고 하나님과 화평했더니 가정의 화평도 주셨습니다.


행26:14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대적한다면 가시채에 발길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혹시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진 않았은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 그리고 기도생활로 행복을 만듭니다.


12절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정한 예배 외에도 시간을 정해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다니엘의 기도를 따라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사도들도 그 전통이 좋기에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러던 기독교가 이 전통을 이슬람에게 빼앗겼는데 이 전통을 다시 찾는다면 우리 기독교는 또다시 세계를 복음화하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면 마귀가 물러갑니다. 고통이 물러갑니다. 시험도 물러갑니다. 환경도 변하고 삶도 변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우리를 돕고 하늘의 평안으로 채워주십니다.


유람선 타니타닉호의 침몰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서 잠을 자던 ‘린다’라는 성도가 있었는데, 배를 탄 남편이 생각나면서 불안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위해 혼신을 다해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록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새벽 5시가 되어서야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고 그제야 비로소 그녀는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한편, 린다의 남편 ‘코로넬그에이시’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살기를 바라지 않고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구명선에 태우는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배는 침몰 되고 차가운 바닷에 빠져 허덕일 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뒤집어진 구명선이 물속에서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 시각이 새벽 5시 기도하던 그의 아내에게 평안이 찾아든 시각이었습니다. 인생을 평안하게 보내려거든 기도하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네 믿음 대로 되라"고 하셨습니다. 행복도 내가 만들고 불행도 내가 만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아버지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신 것처럼 예수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 예수 믿고 항상 믿음의 말을 하고, 거룩하게 살고, 늘 기도하므로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행복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샬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