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약 잠17:21-22, 벧전1:3-12
호현낙선추천 0조회 13826.02.05 13:53댓글 8
60여 년 전만 해도 양약이 없어 죽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좋은 약들을 개발하여 불치병 난치병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수명이 길어져 고령화 시대라고 말들을 합니다. 이러한 약들은 돈으로 사서 복용해야 하므로 가난한 자들은 약을 구입하지 못해 죽는 자들이 많이 있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양약은 돈 없이 값없이 먹을 수 있는 약이므로 누구나 믿음만 가지면 먹을 수 있습니다. 청년 시절에 행실이 못된 깡패로 이름을 날리던 김익두 목사님이 예수를 믿으면서부터 술을 딱 끊었는데, 하루는 옛날 술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익두, 한잔 하러 가세!" "아니야, 요사이 내가 약을 먹고 있어서 술 못 마시겠네." "약..., 무슨 약?" "술, 담배를 끊는 '신약과 구약'일세."라고 말했답니다. 두 본문을 중심으로 “마음의 양약”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살다보면 질병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괴롭히고, 고통을 주며, 생명을 앗아 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질병은 육체적인 병, 마음의 병, 영적인 병이 있습니다. 육체적인 질병보다도 마음의 병, 영적인 병이 더 문제가 되고,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마음이나 영적인 질병 때문에 육체적인 질병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약 본문 잠17:22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우리를 병들게 합니다. 롬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불순종하게 되고, 거역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영적 질병을 초래하게 되고, 결국 멸망케 됩니다. 갈5:19-21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했습니다.
*염려와 근심이 우리를 병들게 만듭니다. 염려, 근심은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우리를 억압합니다. 의사들은 현대인의 질병 중에 70%가 스트레스 즉 마음의 억압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분주하고 복잡한 일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직장 상사에게로부터, 사업을 인하여, 이웃 간에 생기는 알력, 가족 관계로 인하여 생기는 갈등 등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이 악화되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사단이 우리 마음 가운데 근심과 염려의 가라지를 뿌려 놓아 두려움과 근심, 염려와 절망에 빠지게 해 마음에 즐거움과 감사와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대신 시기하고, 다투고, 불평하고, 싸우게 하여 부모와 자식 사이도, 부부 사이도 갈라놓고, 서로 물고 뜯어 가정도 파괴시키고 망하게 합니다.
*미움이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만듭니다.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암스의 희곡 ‘올훼’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디'와 '제이브'라는 주인공이 있는데, 레이디의 아버지는 양조장과 큰 과수원을 경영해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거대한 저택에 많은 하인들을 거느리며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난폭한 젊은이가 과수원에 불을 질러 집도 불에 타고, 레이디의 아버지도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세월이 흘러 레이디는 한 젊은 청년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오붓한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남편 제이브가 과수원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이란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에 대한 적개심과 보복심이 생겨 제이브를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제이브가 불치의 병에 걸려서 앓아눕게 되었습니다. 매일 신음하며 고통스러워하는데 레이디는 남편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도 돌봐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둡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자기의 아버지를 죽인 저 남자, 어떻게 해서든지 고통스럽게 죽여야 한다는 보복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런 적개심에 찬 아내의 모습에서 남편 제이브는 결국 권총으로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넓은 세계 속에 살도록 만들어주지만, 미움, 분노, 적개심, 시기, 다툼은 작은 곳에 집착하게 하여 결국 마귀의 유혹에 사로잡히게 되고, 비참한 결말이 되고 맙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상하게 하는 육신의 생각, 염려와 근심, 미움을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상한 마음이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치유해야 합니다. 영의 생각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도할 때 질병의 치유가 일어나고, 시험하는 사단이 물러갑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면 말씀이 죄를 떠나게 하고, 성결하게 합니다. 주일을 성수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합니다. 예배를 통해 충만한 은혜를 받고, 심령이 새로워지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기회 있는 대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되고, 입으로 나오는 말이 믿음을 시인하는 것이 되고,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되어 그 사람을 치유하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 갑니다.
염려와 근심을 치유해야 합니다. 염려와 근심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른 근심, 이를테면 열심히 주님을 섬기지 못한 것에 대한 근심, 자신도 모르게 미혹에 빠진 것에 대한 근심, 좀 더 사랑하며 이웃을 돌아보지 못하고 살았던 것에 대한 근심 등은 회개하여 새롭게 하고, 열심 내게 하여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근심은 유익이 없어 육적으로나 마음이 병들게 할 뿐만 아니라 가시떨기 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되어 싹이 나 자라다 결실치 못하게 되는 것과 같아 믿음이 시들고 영혼까지도 병들게 만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마6:25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라고 말씀 하시면서,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4:6-7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했습니다.
사랑으로 미움을 이겨야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줍니다. 어느 여학교 교장 선생님이 심한 관절염으로 밤잠을 못자고 몸을 잘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온갖 치료를 다 받고 좋다는 약은 다 먹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고 관절염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목사님하고 상담했습니다. 목사님이 “혹시 마음속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고개를 숙이더니 끄덕끄덕 합니다. “누구를 미워합니까?” “남편을 미워합니다.” “얼마나 미워합니까?” “죽이고 싶도록 미워합니다.” “남편하고 같이 삽니까?” “아니요. 10년 전에 이혼했습니다.” 그 남편은 이혼 후 다른 여자하고 결혼해서 잘 사는 반면 이 부인은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빨리 이혼하세요.” “아니 법적으로 이미 했는데요.”“법적으로는 이혼했지만 마음으로는 안했잖아요. 마음에 아침저녁으로 남편을 늘 품고 있잖아요. 오늘 그 남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하고 돌려보내세요. 그래야 법적으로 이혼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으로도 완전히 떠나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고 ‘가서 잘 살아라!’하고 보내세요.” “못해요. 그 사람이 못살아야지 잘사는 꼴은 못 봐요” “그런다고 해서 그 사람이 못살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못살게 돼요. 미움을 가지면 그 독이 당신의 심신을 괴롭히고 관절염으로 괴롭혀서 결국 당신이 못살게 되고 말아요. 그러므로 용서해 주세요.”
결국 그 여인이 엎드려서 “하나님, 10년 전에 이혼한 남편을 내 마음에서 용서하고 떠나보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가서 잘 살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미워한 것을 회개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하고 난 다음부터 마음에 평안을 얻고 관절염이 낫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관절염이 다 사라지고 깨끗하게 됐다고 합니다. 백약이 무효이던 것이 용서하는 마음을 갖자 치료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영의 생각으로 염려 근심을 주님께 맡김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치유 받고 강건한 성도로 사시기 바랍니다.
3.최고의 치료자는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출15:26에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많은 부분이 각색 질병을 치유하신 사역입니다. 주님은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와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신 분이십니다. 성령의 은사 중 하나가 병을 고치는 은사입니다. 성령께서는 질병을 치유하시고, 감싸주시고, 위로하실 뿐 아니라, 죄로 더러워진 마음을 씻어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게 도우십니다. 고린도전서6:11에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성령을 통한 씻음은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한 정결함을 얻었음을 의미하고, 구원 받은 백성으로 하나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처럼 치유하시는 성삼위 하나님 앞에 나와 치유함을 얻게 될 때 참 자유 하는 백성으로, 참 평강을 소유한 자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로 살 수 있습니다. 어떤 부인이 심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를 나타내려고 몸부림쳐서 사람들은 그녀를 기피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도 자기주장을 심하게 하고 고집이 세고 사람들과 다투면서 안 지려는 강한 성격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 여인은 자랄 때 많은 구박을 받았습니다. 부모에게도 멸시당하고 형제나 친구들에게도 구박당하고 사랑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들 앞에 가면 자기를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상처를 준다고 생각하면 자기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나타나서 엄청나게 싸우고 사람들을 기피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못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고 난 다음에 자기 상처를 주님께 다 내놓고 어릴 때 입은 상처를 고쳐달라고 회개하며 기도해서 성령의 은혜로 그 마음의 상처가 다 아물었습니다. 그 후에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귀한 여인이 됐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영과 마음과 육이 치유 받게 되면 마음에 말로 할 수 없는 구원의 즐거움이 넘치게 됩니다. 본문 벧전1:8-9에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했습니다.
복음성가 중에 ‘유빌라테’라는 찬양이 있는데, ‘유빌라테’는 라틴어에서 온 말로 ‘기쁨으로 외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는 큰 소리로 찬양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피조물 중에 찬송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중에 특권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본문 3절에서 ‘찬송하리로다.’라는 말로 본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죄와 질병을 치유 받고 구원 받아 하늘 기업의 산 소망으로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모두 성삼위 하나님 은혜로, 말씀으로 치유 받고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성도로 삽시다. 정리하고 말씀을 맺습니다. 두 본문을 중심으로 “마음의 양약”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육의 생각, 염려와 근심, 미움입니다.
◆.상한 마음이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영의 생각, 주께 맡김, 사랑으로 받습니다.
◆.최고의 치료자는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2026. 02. 05. 호현낙선>
출처: 성산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호현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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