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감독회장 입후보자 발표 |
|
김국도 목사는 감독회장 아닌 서울남연회 감독후보자로 등록 |
|
정하라 |
|
|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임시감독회장 김기택)는 감독회장 및 감독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1일 감리교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후보 기호추첨 및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감독회장 및 감독 후보자들의 기호추첨이 진행됐다. 기호추첨은 후보자들의 등록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 감독회장에는 기호1번 김승현(성일교회), 기호2번 함영환(분당새롬교회), 기호3번 이복규(천전교회), 기호4번 김충식(서울연합교회)으로(후보자 등록순) 총 4명의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 뉴스파워 정하라 | | 감독회장에는 기호1번 김승현(성일교회), 기호2번 함영환(분당새롬교회), 기호3번 이복규(천전교회), 기호4번 김충식(서울연합교회)으로(후보자 등록순) 총 4명의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 번호 추첨도 후보자들의 등록 순서에 따라 부여받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감독후보에는 총 18명의 후보가 입후보했으며 31일 오후 4시까지 감독회장 및 감독후보자 접수를 받은 뒤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를 뽑았다. 일부 접수자는 서류미비 등으로 후보자로 등록되지 못했다.
지난 4년간 감리교 사태의 중심에 서있었던 김국도 목사는 감독회장이 아닌 감독(서울남연회)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연회 감독후보로 서울연회 기호1번 김종순, 기호2번 김영헌, 서울남연회 기호1번 김국도, 기호2번 임준택, 중부연회 기호1번 신용대, 기호2번 고신일, 경기연회 기호1번 박계화, 기호2번 신중한, 기호3번 최승균, 동부연회 기호1번 이 철, 기호2번 유준호, 충청연회 기호1번 봉명종, 기호2번 박용완, 충북연회 기호1번 김은성, 기호2번 안병수, 남부연회 기호1번 이찬복, 기호2번 한양수, 단독 후보로는 중앙연회 이정원, 삼남연회 석준복 목사가 각각 출마해 번호를 부여받았다.
이날 감독 입후보자 기호추첨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김일고 위원장은 “선거에 있어 법질서를 따르는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신앙의 양심에 따라 교리와 장정을 충실히 지키고, 민주적 원칙을 잘 지켜 유권자의 선택에 맡기고, 공정성의 원리에 따라 교리와 장정에 충실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대로 하지 않으면 큰 후유증이 있다는 것을 지난 4년 동안 너무나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예전처럼 덮어놓고 은혜로만 끝날 문제가 아니다.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건의 고소, 고발없이 은혜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감리교는 오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각 연회 당 2회 이내로 감독 및 감독회장들의 정책발표회를 실시한다. 감독회장 선거는 오는 10월 4일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감독회장에는 기호1번 김승현(성일교회), 기호2번 함영환(분당새롬교회), 기호3번 이복규(천전교회), 기호4번 김충식(서울연합교회)으로(후보자 등록순) 총 4명의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 뉴스파워 정하라 | |
▲ 감독회장에는 기호1번 김승현(성일교회), 기호2번 함영환(분당새롬교회), 기호3번 이복규(천전교회), 기호4번 김충식(서울연합교회)으로(후보자 등록순) 총 4명의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 뉴스파워 정하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