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 “하나님 사역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가 개척한 추수감사교회가 1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 팔당리 교회 야외예배당에서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월 한세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도사’가 된 이진우씨는 예배 후 본보 기자와 만나 “3년 전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앞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성실하게 목회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머리에 남아있는 10㎝ 길이의 수술자국이 그가 겪었던 고난의 깊이를 보여주는 듯 했다.
이 전도사는 10년 전 결혼 후 전원생활을 하기위해 산과 강을 끼고 있는 한적한 팔당리 마을에 땅을 마련했다. 2005년 이응경씨와 결혼한 뒤 2층집을 지어 살다 지난해 1층에 교회 예배당을 만들었다. 현재 1층에는 교회 예배당과 주방, 딸의 방과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부부 침실과 거실, 화장실이 있다. 집 뒤편에는 자전거길로 바뀐 옛 경춘선 기찻길이 지나간다.
“돌이켜보니 모두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땅 구입과 교회개척, 이번 창립 1주년 감사예배까지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우리 부부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한 것밖에 없어요. 하나님께 순종하니 원하는 것을 주셨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니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출13:21),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여주신 것(출 16:12∼31)처럼 말입니다.”
부부는 4년째 전국을 돌며 신앙간증을 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서도 초청을 받아 간증하러 다녀왔다. 초청을 받으면 가능한 한 마다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체험한 이적들을 널리 알리며 복음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연예인으로 얼굴을 알리게 하신데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까지 감당하게 하시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요. 하나님은 지경을 넓혀 주시고 상상하지 못할 기적을 체험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년 목사고시를 치르는 이 전도사는 “연예인과 목회자의 길을 올곧게 걷고 있는 것은 아내의 응원과 기도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아내는 사려 깊고 무척 신중한 성격입니다. 우리 부부는 믿음을 가진 뒤 생각과 말, 행동이 변했어요. 성령의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화(聖化)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늘 사랑으로 내조하는 이응경 사모도 남편 못지않게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났다.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교회에 다니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니 얼굴이 밝아졌다는 소릴 많이 들어요. 앞으로 하나님이 또 어떻게 역사하실지 무척 기대돼요.”
두 사람의 표정은 밝았다. 부부는 “신앙을 가지니 고통이나 슬픔이 와도 이내 극복할 수 있다”며 “믿음과 사랑이 부부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지난 2월 한세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도사’가 된 이진우씨는 예배 후 본보 기자와 만나 “3년 전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앞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성실하게 목회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머리에 남아있는 10㎝ 길이의 수술자국이 그가 겪었던 고난의 깊이를 보여주는 듯 했다.
이 전도사는 10년 전 결혼 후 전원생활을 하기위해 산과 강을 끼고 있는 한적한 팔당리 마을에 땅을 마련했다. 2005년 이응경씨와 결혼한 뒤 2층집을 지어 살다 지난해 1층에 교회 예배당을 만들었다. 현재 1층에는 교회 예배당과 주방, 딸의 방과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부부 침실과 거실, 화장실이 있다. 집 뒤편에는 자전거길로 바뀐 옛 경춘선 기찻길이 지나간다.
“돌이켜보니 모두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땅 구입과 교회개척, 이번 창립 1주년 감사예배까지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우리 부부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한 것밖에 없어요. 하나님께 순종하니 원하는 것을 주셨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니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출13:21),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여주신 것(출 16:12∼31)처럼 말입니다.”
부부는 4년째 전국을 돌며 신앙간증을 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서도 초청을 받아 간증하러 다녀왔다. 초청을 받으면 가능한 한 마다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체험한 이적들을 널리 알리며 복음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연예인으로 얼굴을 알리게 하신데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까지 감당하게 하시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요. 하나님은 지경을 넓혀 주시고 상상하지 못할 기적을 체험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년 목사고시를 치르는 이 전도사는 “연예인과 목회자의 길을 올곧게 걷고 있는 것은 아내의 응원과 기도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아내는 사려 깊고 무척 신중한 성격입니다. 우리 부부는 믿음을 가진 뒤 생각과 말, 행동이 변했어요. 성령의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화(聖化)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늘 사랑으로 내조하는 이응경 사모도 남편 못지않게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났다.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교회에 다니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니 얼굴이 밝아졌다는 소릴 많이 들어요. 앞으로 하나님이 또 어떻게 역사하실지 무척 기대돼요.”
두 사람의 표정은 밝았다. 부부는 “신앙을 가지니 고통이나 슬픔이 와도 이내 극복할 수 있다”며 “믿음과 사랑이 부부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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