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556

스크랩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간증 3 - 정체를 밝혀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는 누구냐 !! 나에게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보고 나는 소스라치며 놀라면서 소리를 치고 있었다. 정체를 드러내라... 정체를 밝혀라... 그러자 잠시 머뭇거리던 그 정체불명의 물체는 자신이 "남묘효랭계 교 신이다" 라며 다가서고 있었던 것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 나가... 나가... 하면서 외치자" 내 눈앞에서 나타난 그 귀신은 허겁지겁 사라지는 것이었다. 새벽 4시경 자다 말고 비몽사몽간에 천장을 향해 한 손을 어딘가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고 있는 남편의 소리에 잠이 깬 내 아내는 어안이 벙벙한지 말없이 옆에서 물끄러 미 나를 보고 있었다. 그 시간 이후 그 귀신은 완전히 나에게서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사실 내가..

간증 2021.05.17

“불쑥 찾아온 고난… 받은 은혜와 사랑 되새기며 일어섰죠”

“불쑥 찾아온 고난… 받은 은혜와 사랑 되새기며 일어섰죠” 자전적 에세이 ‘울림’ 펴낸 배우 신현준 배우 신현준이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카페에서 지난달 펴낸 에세이 ‘울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내가 맞닥뜨린 고난 앞에 침묵하시는 하나님, 기대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내 삶이 전개될 때 우리는 수많은 의심과 물음 앞에 서게 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일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설명해 주시지 않는다. 그저 순종할 때 친히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된다. “배우 일을 해오면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닥친 일이 너무나 억울해서 ‘하나님 저에게 왜 이런 시간을 주시나요’라고 묻고 또 물었습니다.” 지난 ..

간증 2021.01.18

살 빼려 시작한 운동으로 ‘국대’까지… 지금은 제자양육 대표선수

살 빼려 시작한 운동으로 ‘국대’까지… 지금은 제자양육 대표선수 예수마을셀교회 성도 간증 김동혁 청년(왼쪽)이 지난 11월 셀 제자양육 후 제자와 함께했다. 어린 시절 고도비만이었던 저는 살을 빼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운동의 길에 들어섰고 국가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국가대표로 국제경기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치열한 훈련을 이겨내고 20세에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훈련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늘어가는 실력에 기쁨과 보람이 컸습니다. 경기력이 향상되자 자신감이 생겼고 만족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2016년 당시 국가대표 수구팀 주장 선배를 통해 예수마을셀교회를 소개받았습니다. 교회에 가기 싫었지만, 평소 훈련을 열심히 도와주며 좋은 모델이 된 선배였..

간증 2021.01.06

[시온의 소리] 죽다 살아난 친구 이야기

[시온의 소리] 죽다 살아난 친구 이야기 친구 K는 간경화로 거의 죽음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 친구들은 병상에서 복수가 가득 차오른 모습으로 한때 혼수상태에까지 이른 K의 모습을 보고 회생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아들의 간을 이식받았다. 이식 수술 후에도 위급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회복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것은 정말 K와 그 가족, 친구들에게 기적 같은 은혜의 이야기였다. 죽다 살아난 친구는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젊은 날, 교회 일이라면 자기 일보다 더욱 열심을 내었다. 명문대 석사 출신으로 안정된 회사 연구원으로 있다 30대 후반에 아예 직장을 나와 교회 일에 ‘헌신’했다. 많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으로 말씀도 깊이 연구했다. 자타가 공인한 교회..

간증 2020.11.24

“힘들 때 ‘선희야’ 불러 위로하셨던 하나님… 우리 옆에 계셔”

“힘들 때 ‘선희야’ 불러 위로하셨던 하나님… 우리 옆에 계셔” 방송인 정선희 정선희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복음의전함 캠페인 참여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정씨는 “상업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광고에 조용히 하나님 말씀을 심는 것 같아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석현 인턴기자 눈부신 조명과 시끄러운 음악 소리. 수많은 스태프의 손길을 받으며 멋지게 자세를 취하는 연예인. 광고 촬영 현장이라면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장면이다.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를 찾은 방송인 정선희(48·서울 광석교회)씨의 모습은 달랐다. 정씨는 매니저나 맵시가꿈이도 없이 홀로 현장을 찾았다. 촬영 현장에는 찬양이 흘러나왔고, 사진작가를 비롯한 5명 안팎의 진행요원들이 함께..

간증 2020.11.12

[나와 예수-류지광] 트로트로 뜬 ‘귀공자’… “믿음의 다른 말이 기다림이란 걸 배웠죠”

[나와 예수-류지광] 트로트로 뜬 ‘귀공자’… “믿음의 다른 말이 기다림이란 걸 배웠죠” 모태신앙인 류지광의 간증 가수 류지광이 최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노래하는 모습. “인생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했습니다. 고난의 시간이 언제 끝날지 몰라 힘들기도 했지만, 주님은 선하게 이끄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믿음의 다른 말은 기다림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곧 인내이자 믿음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스타가 된 류지광(36)의 기다림이 그랬다.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낙심하며 절망도 했지만, 인내의 열매는 달고 풍성했다.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최근 만난 류지광..

간증 2020.09.01

[나와 예수-김예원]

[나와 예수-김예원] “인권 사각지대 없도록…” ‘키다리 아줌마’ 변호사 안정 버리고 낮은 곳으로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가 지난 20일 광주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신앙과 크리스천 법률가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광주=강민석 선임기자 누구나 삶에 고비가 찾아온다. 그 어두운 터널을 통과할 때 한 줄기 빛처럼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하는 꿈을 꾸곤 한다.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수술비나 학비, 생활비를 전해주는 이가 있다면 인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이들을 변론해주는 이도 있다. 지난 20일 광주의 한 카페에서 ‘키다리 아줌마’ 김예원(39) 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공익 변호사다. 장애인·여성·아동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들을 변호한다. 책..

간증 2020.08.26

[예수청년] “국악찬양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예수청년] “국악찬양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민요 자매 이지원·이송연 이지원(왼쪽)·송연 자매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민요자매’로서의 삶과 비전을 소개한 뒤 엄지를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이지원·송연 자매가 인터뷰를 마친 뒤 부모님과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시상식에서 가수 김장훈과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사랑가’ 중) 가녀린 몸에서 터져 나오는 ‘반전 성량’에 놀라기 무섭게 앳된 얼굴이 무색할 만큼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을 친다. 구성진 가락이 울려 퍼지는 동안 곱게 펼쳐 보이는 너름..

간증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