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556

“내 삶은 ‘드림’… 사익보다 공의를 세우는 크리스천 되고 싶다”

[나와 예수-윤유선] “내 삶은 ‘드림’… 사익보다 공의를 세우는 크리스천 되고 싶다” 47년차 베테랑 배우 윤유선 배우 윤유선이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배우로서의 삶과 신앙, 희망 나눔의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윤유선이 2012년 10월 기아대책 ‘스톱헝거(Stop hung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말라위를 방문해 결연아동인 패트릭을 씻기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윤유선의 후원으로 2014년 9월 말라위 핀예마을에 설립된 희망커뮤니티교회. 기아대책 제공 촬영장을 놀이터 삼아 뛰놀던 다섯 살 아역 배우는 어느새 필모그래피에 100개 가까운 작품명을 쌓아 올린 47년 차 베테랑이 됐다. ‘아역’이란 수식어를 떼고도 수년이 흐른 뒤에야 ‘아, 이렇게 생을 연기로 채워가겠구나’ 싶었다..

간증 2020.08.06

성령불 기도로 원망과 두려움 내려놓으니 기쁨의 문 열렸다

성령불 기도로 원망과 두려움 내려놓으니 기쁨의 문 열렸다 순복음삼마교회 김소형 권사 간증 김소형 권사가 남편 오제희 집사와 함께 지난 26일 예배 후 새가족실 앞에서 함께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활절에 교회 가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가정형편상 상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졸업 후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생이 부럽고 일은 힘들고 지쳐 외로웠을 때 남편을 만나게 됐습니다. 시어머니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매주 시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온전히 믿어지진 않았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유통업 사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IMF 구제금융 사태를 겪으면서 빚만 남게 됐습니다. 매일 잠을 설치며 괴로워하는 남편을 위해 보증도 서고 가진 ..

간증 2020.05.01

요즘 예배 잘 드리십니까

요즘 예배 잘 드리십니까 이 자리에서 '온라인예배'와 '예배당예배' 중 어느 것이 중요한지를 논하고 싶지는 않다. 요즘 각 교회는 질병에 따른 지침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가정이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다. 이사야 1장에 나온 교회 마당만 밟은 예배자를 책망한 것과 말라기에서 가증한 일을 행한 이들의 봉헌물을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기억한다. 그처럼 주님은 형식적인 예배보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삶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다. 우리처럼 작은 교회는 여전히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만, 많은 교회들은 두 달 째 온라인예배로 드리고 있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되돌아가기를 소망하고 있으나,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기다림의 인내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정부기관에서 예배당예배에..

간증 2020.04.20

“하나님이 피워주신 부흥의 꽃… 가르쳐 지키게 하리라”

“하나님이 피워주신 부흥의 꽃… 가르쳐 지키게 하리라” 이경은 목사의 ‘아스팔트에 핀 부흥의 꽃’ 이경은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목사가 2012년 12월 주일 예배시간에 성도들과 함께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2016년 2월 아바드리더콘퍼런스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한 이경은 목사. 이경은 목사 불교와 유교의 영향력이 강한 경남 진주에서 이뤄낸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부흥의 역사. 사람들은 ‘아스팔트에 핀 부흥의 꽃’이라고들 말한다. 그리고 이 꽃을 피우기까지 어떤 각오로 달려왔는지 내게 묻기도 한다. 나의 목회가 지향하는 단 한 가지의 목표는 이것이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다. 나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 ..

간증 2020.04.15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그리스도 안에서 다 가진 자 되어 외모 열등감을 자존감으로 극복 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스토리 가난한 농가에서 자란 나는 주로 어머니께서 얻어온 옷을 입었고 예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열등감도 컸다. 바쁜 농사철에는 오빠와 함께 뜨거운 햇볕 아래 밭 일을 하다 보니 피부는 검어지고 주근깨 컴플렉스까지 겹쳤다. 공부 잘 하고 다정다감한 오빠와 성격이나 성적으로 비교가 될 때마다 억울하기도 하고 나는 참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을까? 왜 난 예쁜 구석이 하나도 없을까? 왜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 것도 없을까?’ 게다가 아버지의 주사는 나를 더욱 비참하게 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해 졸업 후 통신회사에 특채가 약속됐는데 4학년 때 외환위기가 터져 ..

간증 2020.04.13

겁이 많아 불안·공포 속에 살다 최고 안전지대인 주님 품으로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겁이 많아 불안·공포 속에 살다 최고 안전지대인 주님 품으로 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스토리 겁이 무척 많았던 나는 바람 소리에도 놀라고 흰 물체만 보면 귀신인 줄 알고 식은땀을 흘렸다. 어느 날 옆집 아주머니가 열쇠가 없어서 담을 넘다가 내 방 옆에 추락한 사건 이후로 나의 안전 강박증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외출할 때는 문단속, 가스 단속을 수없이 하고 가다가 다시 돌아와 확인했고 버스를 타면 충돌과 전복, 수영장에 가면 익사, 목욕탕에선 열상을 입고 죽는 장면 등이 끝없이 떠올라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다. 이런 염려와 불안한 생각은 죽음과 연결됐다. ‘정말 죽으면 끝일까?’ 하는 의문에 관련된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신기하게도 공통점은 죽음이 끝이 아니었다. 그때부터 분별없이 ..

간증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