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띄우는 편지 손님응접실 | 가을에 띄우는 편지 - 김설하 침묵했던 고요가 허물어지고 푸르게 일어나는 신새벽 건너 산등성이에서 계절 묻어온 바람 넘어듭니다 매미의 목쉰 울음소리 잠잠해진 가을바람 산들산들 스치는 날에 조금 전 들었던 그대 목소리만 걸러 기다림으로 사위어가던 가슴 .. 기타 2011.11.03
인생은... 손님응접실 |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 옮긴 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 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렸어도 양탄자가 깔린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기타 2011.11.03
구절초 / 가향 박동월 손님응접실 | 구절초 / 가향 박동월 세월 따라 흘러왔더냐 구름 따라 흘러왔더냐 옷을 뚫고 살갗에 와 닿는 시린 바람아 네가 무색할 정도로 끗끗하게 버티어 온 구절초가 하얀 꽃 수를 놓는다 찬연한 가을 향이 저물어 가던날 서릿발 속에 청초하게 산하를 지키는 이 너였더냐 줄.. 기타 2011.11.03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10/27/2011 02:18 pm공개조회수 0 0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 기타 2011.10.27
**글귀-사랑에 대한 (영어) 아름답고 멋진 말** **글귀-사랑에 대한 (영어) 아름답고 멋진 말**2011.10.27 06:46 | 손님응접실 | Anita+Kerr+Singers ♥사랑에 대한 (영어) 아름답고 멋진 말♥ Even if the sun refuses to shine, Even if tonight is just a dream, I will still be with you. 만약 태양이 빛을 비추기를 멈추어도 만약 오늘밤이 꿈일지라해도, 난 당신과 .. 기타 2011.10.27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2011.10.26 22:25 | 손님응접실 |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날이 얼마안남은 지금 잠시 초라해져있는 나를 발견 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고 있는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이 어제같이 .. 기타 2011.10.27
사람아, 우리 서로 사람아, 우리 서로2011.10.26 19:45 | 손님응접실 | 피아212 Starry Night over the Rhone / 고흐 1888 Oil on canvas 72.5 x 92 cm 사람아, 우리 서로 글/피아212 가진것 하나 없어도 따뜻한 마음 있으면 충분하여라 이름모를 들꽃이어도 너를 기쁘게 하면 나도 행복하리니 너와 나, 우리가 웃으면 세상이 .. 기타 2011.10.27
♡ 맛을 아는 멋진 사람 ♡ 맛을 아는 멋진 사람2011.10.26 16:17 | 손님응접실 | ♣ ♡ 맛을 아는 멋진 사람 ♡ ♣ '맛을 안다'는 말은 멋진 말입니다. 누군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맛을 안다'고 하는 것은 곧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노래의 맛을 알고 움식을 만드는 사람이 .. 기타 2011.10.27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2011.10.26 10:45 | 손님응접실 |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 시 : 이 해 인*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 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잎 두잎 나무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 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익어서 떨어 집니다 사랑.. 기타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