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후룸라이드를 대신할 새로운 래프팅 놀이시설 ‘썬더폴스(Thunder Falls)’를 운영하고 있다.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300만명이 이용해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 가운데 하나이던 후룸라이드가 철거된 위치에 면적 6600㎡ 규모로 들어섰다.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길 수 있는 썬더폴스는 보트의 최대 낙하 높이가 20m로, 후룸라이드 11m보다 2배가량 높아졌고 각도도 후룸라이드 35도보다 가파른 45도로 설계됐다. 전체 수로 길이도 485m로 후룸라이드 443m보다 길어져 1회 탑승 시간이 6분 20초로 1분 20초 늘어났지만 보트가 4인승에서 8인승으로 커져 시간당 탑승인원은 1200명으로 1.6배 증가했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9시 빛의 광장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이 펼쳐지는 ‘서머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기간 중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콘서트를 비롯해 재즈, 성악, 현악4중주 등 여름밤의 향연이 계속된다. 5·8·15일에는 마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멀린 어워드를 수상한 마술사 홍준표와 이유진이 체험 매직, 스토리 매직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마술 콘서트를 선보인다. 7·12·14일에는 재즈 뮤지션 ‘정중화’ ‘윤미윤’의 재즈 콘서트가, 4·11일에는 영화OST·대중음악 등을 쉽고 재미있게 편곡해 친근하게 성악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성악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대명레저산업은 내년 6월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에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오픈할 예정이다. 대지면적 9만8985㎡, 건축면적 2만7331.36㎡, 연면적 8만8775.69㎡에 콘도 504실, 호텔 217실 등 총 객실 721실로 구성된다. 80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컨벤션시설과 아쿠아월드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이다.
남호철 선임기자
[레저 단신] 에버랜드, 새로운 래프팅 놀이시설 ‘썬더폴스(Thunder Falls)’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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