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굶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열려라 에바다 2011. 10. 24. 20:58

굶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

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 6:12,13.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사 1:17.

당신의 식습관은 어떻습니까 ? 당신이 하루에 남기는 음식물의 양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 ? 우리는 양심에 아무런 가책도 느끼지 않고 엄청난 양

의 음식물을 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굶주린 배를 움

켜쥐고 2초에 한 명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뼈만 앙상하

게 남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 혹, "

하나님,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저들을 저토록 비참하게 내버려 두실

수 있습니까 ?"하고 원망 섞인 말을 내뱉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 만한 식량을 주셨

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한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는 평균

2,500~2,600칼로리 정도입니다. 그러나 현재 세계에서는 한 사람당 약 3

,000칼로리 정도 섭취할 수 있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

므로 문제는 우리의 이기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젠가 우리의 이기심

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으실 것입니다.

"굶어 죽어 가는 사람들을 가엾게 여기고, 그들을 한 형제처럼 생각하는

사랑이 저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펴실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오늘도 굶주림에 괴로워하고 있는 형제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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