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한 주를 여는 기도] 7월 셋째 주

열려라 에바다 2016. 7. 12. 08:13

[한 주를 여는 기도] 7월 셋째 주

 

[한 주를 여는 기도] 7월 셋째 주 기사의 사진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홀로 세상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늘의 뭍별과 해와 달의 운행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울산 앞바다에서 땅이 흔들리는 지진을 겪으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옵니다. 땅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 앞 인간의 나약함, 유한성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세상의 주인인 양 착각한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번영과 안락한 삶을 위하여 만물을 마음대로 사용했습니다. 함부로 산을 깎고 물길을 막으며 생명의 안전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지진과 쓰나미, 원전붕괴로 재난을 당하는 이웃나라를 보면서도 남의 일로만 여겼습니다. 이제는 저희들의 삶의 터전이 얼마나 허약한지 깨닫게 하옵소서.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저희들이 겸손하여 청지기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허락하신 삶의 터전을 정성을 다하여 돌보게 하옵소서. 온 땅의 생명을 보살피는 섬김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창조신앙 아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변창배 예장통합 기획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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