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제 2과 성경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열려라 에바다 2012. 1. 9. 15:31

제 2과 성경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말 씀 : 히 4:12

 

명 언 : 각하, 저를 믿어 주십시오. 제가 아무리 피곤한 날이라도 이 책을 읽지 않고는 잠자리에 들지를 못했답니다. -더글러스 맥아더

 

1. 하나님의 말씀은 죽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한 말씀이 아니라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스스로 운동하고, 역사하며, 나를 변화시키고, 내 인생을 새롭게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양날의 칼보다 더 날카롭기 때문에 내 인생의 잘 못되고 썩은 부분을 도려낼 수 있습니다. 말씀은 외과의사의 칼보다 더 예리하기 때문에 영혼은 물론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육체의 질병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의 연약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치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가면 그 말씀이 내 마음의 생각과 뜻을 나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치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경처럼 우리의 마음을 찌르고 쪼갤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심리학자도, 상담가도, 철학자도 하나님만큼 나 자신을 알 지 못합니다. 그 어떤 세상의 책도 성경만큼 나의 깊은 내면을 파고 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병들어 있고 잘못되어 있는 마음을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유혹이 많은 시대에 살아갑니다. 우리 자녀들은 부모 세대보다 10배, 100배는 더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들도 세상의 유혹을 받지만 자녀들은 더 많은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문을 열고 집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PC방, 안마방, 비디오방, 게임방, 만화방, 대화방, 소주방 등등 수 없이 많은 방들이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이들을 지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 시작하면 병들어 죽어가는 인생일지라도 새로운 인생으로 바뀌고 자신을 지켜 낼 수 있습니다.

 

4. 성경이 사람들을 치료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그 말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살아 있다’는 것이고, 살아 있기 때문에 힘이 있습니다. 힘은 능력이고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다이너마이트 같은 위력으로 오늘도 내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칼빈은 성경을 읽을 때마다 ‘방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5. 방탕하던 어거스킨은 로마서 13장 12절 말씀을 읽고 변화되었고, 세상을 좇던 무디는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또한 루터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을 읽고 큰 깨달음과 신앙의 자유함을 얻어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성경 한 구절만이라도 바로 붙들고 내 마음 판에 새기면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통해 내 삶을 변화시키시고 큰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기 도 :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말씀을 허락하사 그 말씀을 붙잡고 살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내 안에 말씀이 살아남으로 인해 내 삶도 함께 살아나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이 저의 인생에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