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불가능하다 느껴질 때
글쓴이/봉민근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어서야 아들을 얻은 이유가 무엇일까?
좀 더 일찍 주실 수도 있었을 텐데....
나이 많은 리브가는 아들을 주리라 하시는 말씀을 믿지 못하고 웃었다.
이성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샤가랴 역시 아들을 주겠다 하시는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믿지 못하였다.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없다고 할 때에 하나님은 일하신다.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이다.
한나는 자신의 힘으로 자녀를 낳을 수 없음을 알고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다고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볼 때에 자신을 드러내신다.
믿음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이다.
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나의 이성이 개입하면 믿음은 언제나 뒤로 처지게 되고
하나님의 기적을 볼 수가 없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는 지식이지 결코 믿음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느끼고 만지고 경험하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대 제사장 사가랴나 리브기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나의 이성과 능력을 초월하셔서 일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믿음은 말로만 믿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로 믿으면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물이 멈춘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한다.
천지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인간의 어떤 문제도 해결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기도는 하지만 확신 없는 기도를 하는 것은 불신앙이다.
영안이 열린다 고하는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세계를 깨닫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세계를 체험하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진실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늘 내 곁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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