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목표
교회 다니는 분들은 왜 내가 교회를 다니며, 어떻게 교회를 다녀야 하는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내가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을 때는 반드시 그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컵 하나를 사도, 컵을 왜 사야하는지, 그 컵을 어디에 쓸 것인지에 생각하고 삽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를 불렀을 때는 반드시 그 목적과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부르신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나는 부르시고 다른 사람은 부르지 않았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우리가 따질 것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아는 한 가지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부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나를 부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마치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를 어떻게 사랑하지는 모르듯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 생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을 섬기고, 대접하고, 예배 드리고, 중보기도하고, 전도하는 것은 그것이 다 예수님을 사랑하면서 저절로 나타나는 행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섬김을 강조해서도 안되고, 전도를 강조해서도 안되고, 예배를 강조해서도 안됩니다.
우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저절로 섬기게 되고, 대접하게 되고, 전도하게 되고, 예배 드리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 결과로 나타나는 행위들이 있는데, 문제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섬길 수 있고, 대접할 수 있고, 예배 드릴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돈보고 결혼한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도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서 밥차리고, 청소하고, 옷 골라주고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아내가 남편을 사랑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남편이 돈이 없으면, 그 아내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요?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우리의 신앙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충분히 종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배 빠지지 않고, 기도 빠지지 않고, 전도도 하고, 봉사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앙 생활 잘한다고 착각을 하는 겁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인간의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의 결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부가 뜨겁게 사랑하면, 자녀가 태어나듯이 말입니다.
부부가 뜨겁게 사랑하면, 서로 섬기고 행복하듯이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내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내게 섬김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으면,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면, 예수님 사랑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행위는 하나님 사랑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암송하시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가 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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