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사랑의 가르침

열려라 에바다 2012. 2. 20. 14:40

사순절 묵상 - 2012. 2. 27(월)

사랑, 마음 그리고 나무십자가

사랑의 가르침

들이 에콰도르 정글에 사는 와다니족에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그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몇 년 후 그들의 아내들이 선교사가 되어 와다니족을 다시 찾아가 남편을 죽인 원수인 그들을 위해서 물질적 도움과 봉사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와다니족은 변화되어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비록 다섯 명의 선교사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었지만 와다니족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은 그 부족 전체가 하나님의 곁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하여 영원하지 못한 것을 버리는 사람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또한 그 사랑에는 힘이 있습니다. 사순절,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우리 삶의 자리가 받은 사랑을 살아보는 용기 있는 시간이기를 소망합니다.

† 기 도

좋으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생각해봅니다. 사순절의 한 날을 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큰 사랑을 살 수 있는 거룩한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 본 문 : 마태복음 5장 38-48절

◾ 주제성구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 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4절)

◾ 찬 송 :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예수님 당시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법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동형보복법입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풍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두가 당연시 여기던 그 법을 거부하십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4)’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46)’라는 말을 덧붙이십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관습을 부정하시며,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미워하는 자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자들마저도 사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마저도 대적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주님의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주님의 가르침은 우리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생명까지 내어놓으시며 우리에게 그 사랑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자들로서 그 사랑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에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증거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랑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1956년 다섯 명의 젊은 선교

-17-

-18-

'묵상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 고치는 예수님  (0) 2012.02.20
기도의 가르침  (0) 2012.02.20
복 있는 사람  (0) 2012.02.20
이 때에 비로소  (0) 2012.02.20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0)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