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 2012. 3. 1(목) |
사랑, 마음 그리고 나무십자가 | ||
열두제자의 파송 |
주님은 부르시고 그냥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권능도 함께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능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함께 하심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부르시고, 이제는 여러분의 삶의 자리로 파송하시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이제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부르심의 사명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가정에, 나의 일터에, 나의 교회에 나를 부르신 그 이유를 깨닫고 그 속에서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야 합니다. 언제까지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겠습니까? 주님이 주신 권능을 언제까지 썩히고 있겠습니까? 이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보내신 그 땅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7) 전파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십시오.
여러분의 믿음의 자리 가운데서 사용하지 않아 녹슬고, 먼지에 쌓여 있던 복음이 이제 놀라운 능력으로 여러분 앞에 경험되어질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하고도 고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멋진 사순절을 사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내 슬픔과 눈물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나의 기다림과 기도의 제목도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원합니다. 바꾸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 본 문 : 마태복음 10장 1-15절 ◾ 주제성구 : “예수께서 그의 열두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 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 니”(1절) ◾ 찬 송 : 500장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 |||
중국선교사 허드슨 테일러가 한 청년으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세례를 받고 본격적인 신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얼마나 읽어야 하고 신앙의 연조는 얼마나 되어야 합니까?” 테일러는 청년에게 되물었습니다. “촛불은 언제부터 빛을 발합니까?”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그야 양초에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 빛을 내지요.” 테일러는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신앙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성경지식과 신앙연륜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이미 훌륭한 크리스천이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부르심에 대한 거룩한 응답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사역을 위해 열두제자를 파송하시기 전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언제나 부르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는 주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모세를 부르신 것처럼, 열두제자를 부르신 것처럼 주님은 우리 모두를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은 이유 있는 부르심입니다. 우리를 파송하여, 우리로 하여금 복음이 전파되고, 우리를 통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렇게 특별한 사명을 위해 부르신 제자들에게 특별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런 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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