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2012. 3. 3(토) |
사랑, 마음 그리고 나무십자가 | ||
하나님에 대한 열망 |
하나님에 대한 열망을 가진 사람은 상황에 관계없이 주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고 주님을 찬송합니다. 다윗이 고백하듯이 하나님께서 그를 붙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이러한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열망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힘주심을 경험함으로 하나님께 붙들리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성 어거스틴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이 말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의 최우선임을 강조하는 말 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뜻대로 살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한 사람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사순절의 시간 여러분들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복된 삶이되시길 소망합니다.
† 기 도 좋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관심과 열정의 우선순위가 하나님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날마다 바쁜 일상을 사는 우리들이지만 그 바쁨 속에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더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 ||
◾ 본 문 : 시편 63편 ◾ 주제성구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 를 찾되.....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 를 앙모 하나이다”(1절) ◾ 찬 송 : 369장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 |||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기적을 보면서 흥분하고 환호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적을 보며 자신들이 그토록 바라고 기다리던 메시아라 믿었습니다. 자기들을 로마의 압제 하에서 해방시켜주고, 자신들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자 그들은 예수님을 떠나가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버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은 지금까지도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병이 고쳐지지 않는다고, 사업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자녀들의 문제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등지고 떠나갑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친 아들인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닥쳐온 위기 상황 속에서 다윗이 유대 광야로 도망가 있을 때의 다윗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사막의 고독과 외로움, 엄습하는 두려움 앞에서 도망 다니는 신세였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1절은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열망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1절에 기록된 ‘간절’, ‘갈망’, ‘앙모’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 입니다. 물이 없는 광야에서 물에 대한 갈급함처럼 다윗은 하나님을 그렇게 간절하게, 갈망하며, 앙모합니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열망을 가진 자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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