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올바른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요 = 신명기23;1-8(240421)

열려라 에바다 2024. 4. 19. 08:21

올바른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요 = 신명기23;1-8(240421)한상원 목사

 

PW : 믿음                 BIW : 들어가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세워지는 신앙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이다.

 

 

식인종을 사랑하는 젊은이

 

미국의 한 젊은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유산으로 백만장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장래가 탄탄하게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부모가 바라는 일을 위하여 공부하지 않고 신학을 공부해서 아프리카 오지에 있는 식인종들을 위한 선교사가 되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여 아프리카 오지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 곳의 풍토에 적응하지 못해서 열병을 앓다가 식인종들에게 희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소지품 가운데서는 식인종들을 사랑했던 구구 절절한 일기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식인종들이 개종을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생각과는 다르게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 식인종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젊은이의 피와 생명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젊은 선교사의 피 값으로 식인종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와 생명을 사용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P4.

 

고고고고고대사회는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야만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었던 시대이다.

공동체 안에 있으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공동체를 벗어나면 안전을 보장받을 길이 없다.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한다.

물을 얻을 길이 없으면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다.

지금은 이스라엘에도 어디서든 지하수를 파거나 수도시설이 되어 있어서 사람이 살아갈 수 있지만, 고고고고고대사회에서는 지하수를 팔 수도 없고, 더욱더 수돗물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던 시절이다.

고고고고고대사회에서 사람이 살아가던 삶의 터전은 강가, 냇가, 샘물터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것을 유적을 발굴하면서 알 수 있다.

저가 아주 어렸을 때만 해도 저가 살던 마을에 수도가 없어서 밥해 먹을 물을 길으러 4-5리를 걸어가서 물을 길어오곤 하였던 기억이 있다.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 중동지역에서는 사람이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물을 얻을 수 있는 길은 공동체 안에서 우물을 아주 깊게 파서 우기 때에 내리는 빗물을 담아두어야 살 수 있다.

중동지역에서 유적을 조사해 보면 사람이 살던 곳에는 반드시 우물을 깊게 팠던 흔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강가나 우물을 중심으로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들은 반드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가족공동체, 가문공동체, 씨족 공동체, 지파공동체, 민족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이웃이라고 불렀고, 공동체에서 벗어난 사람을 원수라고 불렀던 것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웃이란 개념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개념이고, 원수라는 개념은 공동체를 벗어나서 공동체와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총회(the assembly of the LORD)”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면 여호와의 총회는 어떤 의미일까?

여호와의 총회라는 의미가 바로 여호와의 공동체라는 의미이다.

여호와의 공동체는 요단대협곡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께서 분배해 준 기업에서 지파별로, 가문별로, 가족별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가는 과정을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라는 의미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여호와의 공동체에서 이웃이란 개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D4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출애굽할 때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 민족들과 수많은 잡족들이 동행했다고 말씀한다.

이들이 함께 홍해를 건넜고, 시내산으로 갔고,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함께한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새롭게 형성된 신세대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차지하는 것이다.

바로 이들이 히브리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이름으로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에 들어가는 사람들이다.

곧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고백한 이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성도요 신앙인이 되어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할 대상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공동체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아니라는 증표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이들을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계실까?

 

 신체에 결함을 가진 사람은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1절에서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고환이 상한 자, 음경이 잘린 자,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다.

고환이 상하거나 음경이 잘리면 온전한 사람,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고환과 음경의 차이는 무엇일까?

고환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정자를 보관하는 것이고, 음경은 남자의 성기이다.

하나님은 온전하고 완벽하고 거룩하고 정결하신 분이기 때문에 육신의 흠이 있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다.

고환이 상하거나 음경이 잘리게 되면 남자로서의 구실을 할 수 없다.

남자는 당연히 정자를 생산하여 난자와 만나 자녀를 잉태하고 출산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

그런데 고환이 상하거나 음경이 잘려 나가게 되면 정자를 생산할 수 없고, 자녀를 출산할 수 없고,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계승해 나갈 수 없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자는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것이다.

 

고환의 상한 남자나 음경이 잘린 남자를 여호와의 공동체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에 비추어 보면 여자들은 아기를 임신할 수 없는 육체적인 결함을 가진 여인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고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가령 육신은 여자인데, 자궁이 없거나 월경이 없거나 성전환자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여성들 중에는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월경이 없는 여인들이 있다.

이런 여인은 여자라는 육체는 가지고 있지만, 여자로서 아기를 임신하여 출산할 수 없는 여인이기 때문에 부정한 여인이요 창조주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성전환 수술하여 보이는 육체의 모습은 여자이지만, 실제로는 남자로서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는 자궁이 없기 때문에 여호와의 공동체에 예속될 수 없는 것이다.

성전환하는 자체가 동성애요 하나님 앞에서 패역한 죄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여자가 여자와 부끄러운 행위를 하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행위를 하는 자, 곧 동성애자를 반드시 죽여서 이스라엘에서 패역한 죄악을 끊어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절대로 성전환하거나 동성애의 죄악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일부의 사람들이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고, 동성애 문화를 조장하더라도 동성애는 하나님 앞에서 결단코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악이기 때문에 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조금이라도, 마음으로라도 동성애 문화에 동조하는 죄악을 범하면 안 된다.

동성애는 사탄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파괴하려고 만들어 낸 바벨탑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거역하는 바벨탑을 반드시 파괴시키신다.

 

 사생자도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2절에서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마땅히 정상적인 부부에게서, 가정에서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생자는 혼인 관계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혼인하지 않은 관계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히브리원문 직역 성경에서는 사생자를 혼혈아라고 해석하고 있다.

영어로 ‘one born of a forbidden marriage’라는 말의 의미는 금지된 결혼 생활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지시키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 사이에서 혼인하여 태어난 사람이라야 정상적인 사람으로, 거룩하고 온전하고 정결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금지한 이방인과 혼인하여 태어난 혼혈아는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정상적인 부부, 가정을 인정하신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시지 않은 상대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지 않은 관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 백성, 언약의 자녀라고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다.

사생자는 10대 후손이 되더라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사생자는, 혼혈아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방법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또한 자녀는 마땅히 부모님이 계셔야 온전한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없거나 어머니가 없으면 온전할 수 없기 때문에 부정하게 된다.

아울러 아예 양부모님이 안 계시면 고아가 되는 것이다.

고아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할 수 없다.

온전하지 못하면 온전하신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자격이 상실하는 것이다.

 

 암몬과 모압 족속들도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3-6절에서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들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아니라 이방인이다.

이방인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서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귀화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갈렙이라는 사람도 본래 그니스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갈렙은 유다지파의 대표가 되는 사람이다.

그니스 사람으로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출애굽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여 유다지파에 편입이 된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7-8절에서는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임이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그들의 삼 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에돔 사람들이나 애굽 사람들은 3대 후손부터는 여호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허락해 주신다.

에돔과 애굽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암몬과 모압 사람들에게 원천적으로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차단시키고 계신다.

롯의 딸들을 통해서 태어난 롯의 아들들로서 형제지간이라 할 수 있는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은 여호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고 지목하고 계신다.

 

그러면 왜 이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고 못을 박는 것일까?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들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다.

왜냐하면 이들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야 생활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험악하게 저주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길을 가로막았다.

특히 발람이라는 점쟁이에게 엄청난 복채를 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저주하는 굿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암몬이나 모압인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도록 경계선을 긋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40년 동안 광야 생활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저질렀던 과오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다고 못을 박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압과 암몬의 자손들을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이유들 중에는 이들은 인신제물(人身祭物)을 받는 신을 섬기는 민족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압 족속이 섬기는 신은 그모스(Kəmōš)신과 암몬 족속이 섬기는 몰렉(Molek), 몰록(Molok)이라는 신은 사람의 육신을 제물로 받는 신들이다.

인신제물을 드리는 민족의 출신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압과 암몬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총회에 들어오게 되면 이들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패악한 영향력을 끼쳐서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신 제물을 드리는 백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고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계신다.

 

사람이란 존재는 지난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과거는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현재 오늘날에는 영향을 끼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과거가 없이 오늘의 현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과거의 행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의 삶이 이어지는 것이다.

오늘의 삶이 있도록 한 과거의 흔적은 지울래야 지울 수가 없다.

 

죄인이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 하나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 천국으로 들어갈 자격을 획득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믿음의 행위,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상급이란 신앙인들이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흔적, 업적에 따라서 차등이 생겨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 신앙인들, 성도들이 살았던 흔적에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 주어지는 상도 삶의 흔적과 업적에 따라서 차등이 주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상급도 성도들이 살았던 삶의 흔적과 업적에 따라서 차등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과거가 오늘의 일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지난 일이라 해도 지난 때에 행했던 삶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지난 이력이 매우 중요하다.

취직하려고 해도 이력서를 제출한다.

이력서에 지난 삶이 고스란히 담겨서 그대로 남아있다.

이력서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어릴 적에 잘못 살았던 흔적 때문에 인생에서 큰 고통을 당한 이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창 잘 나가던 이들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기 때문에 한순간도 헛되이 살아서는 안 된다.

한때 스포츠와 연예계에서 학폭 논란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이들은 학생 때에 동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했던 과거의 행적 때문에 스포츠계에서, 연예계에서 퇴출당하는 수모를 당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의 모습이 어떠한가?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과거의 행적, 살아온 과정도 너무너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는 암몬과 모압의 사람들에게 6절에서 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라고 선언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위해서는 중보기도하는 것조차도 하지 말라고 엄격하게 선포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정도면 이들이 행한 행위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대단히 노여워할 정도였다는 말씀이다.

 

L4 & B4

 

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고백하여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신앙인들은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을 중심으로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산 교회에서 삼위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를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서 신앙생활하고 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신앙인들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함께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신앙 생활하는 것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면서 함께 신앙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세주로 고백하는 신앙인들이다.

 

그러면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신앙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없는 이들은 어떤 이들일까?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는 자들은 신앙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없다.

 

물론 주님의 교회에는 어느 누구나 다 들어올 수 있다.

주님께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는 어느 누구나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 들어올 수 있다.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고백할 수 없는 사람들은 교회에는 나올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수 없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사람,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고백한 사람이다.

주님을 믿음으로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수 없다.

 

 온갖 이단들은 신앙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없다.

 

이단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진 이래로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현재까지 끊임없이 발생했다가 사라지고, 다시 발생하면서 죄악의 덩어리로 존재하고 있다.

교회 역사가 존재한 이래로 이단이 없었던 때가 없다.

언제든지 이단들은 존재했고 현재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 뿌리 깊게 내려있는 로만 카토릭을 비롯하여 제칠일안식교, 몰몬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이만희의 신천지, 구원파, 신옥주, 안산홍과 장길자의 하나님의 교회, JMS의 정명석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들은 아무리 옳은 설교를 하는 것처럼 보이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가르치는 것처럼 보인다 해도 이단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의 신앙공동체에 들어올 수 없다.

어떤 이유로든 이단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 들어올 수 없도록 차단막을 굳게 세워야 한다.

가능하면 이단들과는 교제권도 형성해서는 안 된다.

더욱 이단자들과 사업을 동업해서는 안 된다.

 

 신앙공동체를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는 신앙공동체에 성경의 표준, 기준에서 벗어난 이단 사상을 가진 이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철저하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생명의 말씀이신 성경을 제대로 올바르게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성경을 올바르게 읽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

이단들도 성경으로 가르치고 전한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가르치면서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가르친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 배우지 않으면 이단들의 가르침에 홀가닥 넘어갈 수 있다.

한번 이단사상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구렁텅이로 빠지고 만다.

그러므로 교회와 목사를 잘 만나고 선택해야 한다.

교회라고 해서 다 똑같은 교회가 아니며,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졌다고 해서 다 똑같은 목사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거짓 성경 교사들, 거짓 선지자들이 마치 자기들 세상인 것처럼 활개치며 다니고 있다.

그러므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를 온갖 이단들로부터 잘 지켜내어야 한다.

뒤에 숨어서 이단들을 조종하고 있는 마귀, 사탄, 악한 영들을 분별하여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가르치고 전할 수 있는 교회와 지도자로 세워질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굳건하게 지켜내는 것이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에게 맡겨진 사명이라 확신하고 삼위 하나님 앞에 올곧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신앙인의 가치관과 인격을 지닐 수 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