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사자(死者) 숭배

열려라 에바다 2024. 5. 11. 14:02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03번째 쪽지!
 
□사자(死者) 숭배
 
1.교회는 성전인가? 아닙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죽기 직전까지 세례를 받지 않고 있다가 죽기 적전에 겨우 세례를 받았을 정도로 ‘태양 숭배 미드라스’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죽기 직전까지 ‘미드라스’의 ‘Pontifex Maximus(대제사장)’이라는 직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제도를 그대로 기독교에 도입해 ‘Pontifex Maximus(대제사장)’제도를 만들었으니 그것이 가톨릭의 대제사장인 ‘교황’입니다. 그래서 교황을 영어 약자로 PX라고 합니다. 가톨릭에서는 베드로를 1대 교황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교황제도가 이때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콘스탄티누스의 ‘태양 숭배 종교 미드라스’는 물건들과 장소들에 신성함이 있다고 믿었고, 사자(死者)를 숭배하는 종교였습니다. 그래서 콘스탄티누스는 콘스탄티노플 신전에 기독교의 12사도들의 동상을 둥그렇게 세우고 그 중심에 자기의 무덤자리를 만들었는데, 자기가 13번째 사도인 동시에 사도들의 총수라는 것입니다.실제로 동방교회에서는 그를 13번째 사도라고 부릅니다.
3.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는 성지순례를 떠나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을 못 박았던 십자가와 대못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태양교 전통은 사자(死者)의 유물에 능력이 있다고 믿었는데 헬레나가 십자가를 가지고 와 아들에게 보여주었을 때, 아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온 나무조각들이 영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사상을 온 로마에 퍼트렸습니다. 그때로부터 십자가는 ‘귀신을 쫓아내는 부적’인 동시에 기독교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4.콘스탄티누스 이전에는 기독교를 상징하는 것이 ‘십자가’가 아니고 ‘물고기’였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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