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대림절 3주 주일설교.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니라 (히 6장 9~20절)

열려라 에바다 2024. 12. 13. 08:26
대림절 3주 주일설교.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니라 (히 6장 9~20절)
 
김민호 목사추천 1조회 13224.12.10 13:39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대림절 3주 주일설교.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니라 (히 6장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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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일이며셋째 주일에는 사랑과 나눔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실천해 보는 주간입니다내 이웃과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누가 있는지 살펴보시고작은 것이라도 섬길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사람들이며 나눔을 가질 만큼 풍성한 하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은혜와 복이 나만 누리는 전유물이 아니라 공유하고 베풀고 나누고 섬기는 것이 된다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일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찾아가서 손 한번 잡아주고 작지만 정성어린 선물이나 먹거리 등을 나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대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나누고 섬기는 실천을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망설여지지만 나누는 일을 실행 했을 때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는 기쁨이 정말 크고 오래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대림절 셋째 주일에 사랑과 나눔을 기억하며 실천해 보시는 시간들이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12월에는 소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듣고 있으며 오늘은 히브리서 6장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소망이라는 단어가 세 번 나옵니다각각의 소망이 말씀하는 것이 다 색깔이 다릅니다제일 먼저 소망의 말씀이 9~12절을 읽어 드립니다.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아멘.


9절에는 우리가 구원에 있음을 확신하노라는 말씀이 있고, 10절에는 사랑으로 성도를 섬긴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셨다는 말씀이 있고, 11절에는 우리가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른다는 말씀이 있고, 12절에는 믿음과 오래 참으로 약속의 기업을 받은(믿음의 선진들)사람들을 본 받는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는 말씀이 있습니다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른다는 오늘 설교 제목도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대로 구원의 확신소망의 풍성함섬기고 수고한 것에 대한 넉넉한 위로그리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기쁨을 회복하는 절기가 대림절입니다이러한 것들이 내 안에 풍성해지도록 기도하면서그 기쁨을 우리에게 주실 분과의 만남을 인내하며 겸손하게 기다리는 것이 대림절입니다.


9~12절까지는 그냥 읽기만 하여도 우리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는 말씀입니다특히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른다는 말씀은 큰 위로와 힘을 공급해 주기에 충분한 말씀입니다이 말씀에 의지하여 한 주간 기도하시면 한층 더 여유롭고 평안의 마음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원의 확신소망의 풍성함약속의 기업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감에 있어서 정말 주의하고성찰해야 되는 말씀이 앞서서 앞서 1~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여기에서는 믿음의 길을 걷다가 배교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주어져 있습니다.


인내하고 참음으로 기다리는 것을 중도해 포기하고 구원의 확신을 버려 버리고소망의 풍성함을 다 잃어 버려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약속을 거부한 채당장의 유익과 쾌락을 즐기는 세상 속으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입니다하나님을 배반하고 믿음의 길을 저버리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경책 4절부터 보십시오.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라고 되어 있으며, 8절에서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을 배반하면 회개와 용서의 기회를 영원히 박탈당하고 급기야 불못에 던져지는 불사름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너무나도 무서운 말씀입니다.


이런 무서운 말씀을 경고하면서 이런데도 너희가 나를 배반하려느냐아니면 구원의 확신을 주고소망의 풍성함을 주고열심히 행하는 것을 기억해 주고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약속으로 주시는 하나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냐 묻고 계십니다.


대림절은 우리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자꾸만 1~8(세상속으로)에 머물러 있으려는 상태를 9~12절의 상태로 회복하는 기회를 주시는 기간입니다겸손히 기도하시다 보면 각자가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하나님을 배반하였던 언행들이 생각 나실 것입니다.


생각나는 순간 즉시 진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회개하는 자를 살펴 보시고 그가 믿음에서 벗어나 고아와 같이 버려지고 멸망 당하는 것에서 건져내시고 다시 복음 앞에서 서서 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회개하지 않는 완악한 삶을 살아왔던 지난 날의 일들을 철저히 회개하고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는 길로 반드시 돌아서야 합니다대림절이 바로 그렇게 돌아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잊지 마십시오.


십자가 앞에 나아가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며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분들에게자비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용서함 받으면 다시 소망이 부어지고 구원자를 만나는 복된 시간을 허락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번 한 주간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시기를 간절히 바라시면서 남다른 구원의 확신속에서 믿음과 오래 참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만남의 소망이 한층 풍성해지는 은혜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 소망이 나오는 13~18절 말씀을 읽어 드립니다.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하나님은 복은 근원되시는 분이시며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너는 복이 될지라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아브라함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너는 복이 될것이라는 말씀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으나이것은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일평생 함께 하며 그의 인생을 전적으로 책임져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아브라함 너에게 반드시 복주고 복주며 번성하고 번성하게 하리라라는 말씀을 하셨고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믿고 기다렸더니그가 100세에 그토록 원하던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15절에 아브라함이 오래참음으로 약속을 받았다는 말씀이 바로 아들을 얻은 것을 포함하여 엄청난 부자가 된 것과 자손이 번성케 되는 하늘의 복을 충만하게 받은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뿐만 그 후손에게도 동일하게 함께 하여 주신다는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 주셨고이 약속의 말씀이 실행되어서모세와 여호수아와 다윗과 다니엘과 이사야와 요한을 거쳐 예수님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하나님이 동행하시면 천대까지(영원토록복을 받게 된다는 것은 진리임을 성경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다 알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오직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는 삶을 살고 있는지내가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오늘도 동행하고 있는지를 늘 점검하고 확인하며 살아야 합니다그 확인하는 방법이 경외(공경심-삶의 예배자f 살아가고 있는지, 두려움-진실되고 거룩하게 살아가기 있는지)함으로 살아가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경외심을 버리고, 16절에서와 같이 현실적으로 내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힘 있는 권력자를 두고 맹세를 하면서그 권력자가 결정해준 것을 너무나 쉽게 따라가는 판단을 합니다.


그러면 그 권력자가 복을 주겠습니까소망을 줄 수 있습니까떡을 줍니까밥을 줍니까아무런 것도 줄 수 없는데도 당장 권력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비굴하고 어리석은 결정을 너무나 쉽게 해버립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그러한 결정이 현명한 선택이자처세술이 좋다는 식으로 자기 변명자기 만족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참으로 무지하고 거짓된 삶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두 가지를 말씀 하셨는데하나는 자기보다 큰 이가 없음으로 하나님 자신의 이름으로 맹세하신 것이고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을 기업으로 받게 될 자들을 향하여 내 뜻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맹세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복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은 이렇게 맹세로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이렇게 한번 약속한 것을 바꾸거나변질시키거나가감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을 신실하시다라고 말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이루어 주셨고신실하신 하나님 이시기 때문에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신실하신 하나님 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는 것도 반드시 이루어 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즉 구원영생의 소망의 약속을 받았기에 세상의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아니하고타협하지 아니하고비굴하게 머리 조아리지 아니하고 담대하게품위 있게그러나 겸손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심변하지 아니하는 신실하심이 두가지를 말씀 하신 하나님은 18절에서 보듯이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소망을 얻으려고 하는 우리들에게 큰 안위(하늘 평안)하심으로 역사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대림절에맹세로 약속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공경하는 마음이 충만해야 합니다신실하신 하나님을 무한 신뢰하는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이런 충만함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할 때신실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과 같이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하늘의 위로와 소망의 복으로 충만하게 역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대림절은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큰 은혜와 충만함을 소망하며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짐작하기 힘들만큼 너무나 중요한 시간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복의 주인공이요충만함을 받을 대상이요하늘의 큰 위로를 받을 약속의 자녀라는 사실을 굳게 믿으시고 겸손하게 소망만을 생각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켜가십시오신실하신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계시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만남의 은혜로 함께 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번 대림절 셋째주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더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시고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두팔 벌려 맞이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잘 준비되어가는 시간들로 채워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소망의 말씀입니다. 19~20절입니다.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아멘.


오늘 세단락으로 나누어서 보고 있는 말씀 속에는 각각 소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었고, 19절에도 역시 소망이 들어가 있습니다여기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망은 영혼의 닻 같이 튼튼하고 견고하다라고 표현합니다.


닻은배가 정박할 때 고정시키는 쉿덩이를 말합니다우리가 가진 구원영생의 소망이 이처럼 쉿덩이처럼 무겁고 단단하게 고정 되어 있는데이 닻은 우리의 영혼이 세상풍파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만을 향하도록 안전하게 고정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이 소망은 그저 고정된채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성소를 가리고 있는 휘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지향성과 역동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이미 그 안으로 먼저 들어가신 대제자상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혼의 닻 같은 튼튼하고 견고한 소망은 살아 역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그 능력은 묵혀두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용할수록 증가 됩니다소망이라는 것은 품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소망을 가지고 담대하게 지성소를 향하여하나님이 계신 그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으로 사용되어져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이를 뒷받침 하는 말씀이 히브리서 4장 15, 16절 말씀입니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16. 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아멘.


우리는 연약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능력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은혜가 필요합니다그 많은 은혜는 보좌로부터 나옵니다그러면 우리는 영원한 소망되시시는 우리의 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가 휘장을 열어 놓은 곳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서 은혜의 보좌 앞까지 나아가기에 힘써야 합니다.


대림절은 그 나아감이 멈추어져 있는 것을 다시 가동하는 시간이고계속 나아가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자신의 행동을 만들어 가는 시간입니다대림절을 잘 지켜가며 소망으로 나아가려고 애쓰고 힘쓰는 사람에게는 연약함을 동정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손길로 함께하여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매일 같이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히브리서의 다른 구절을 읽어 드립니다. 7장 24, 25절입니다.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아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이름과 역할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며그 변함 없는 이름으로 보좌 앞에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해 주신다고 했습니다왜냐하면 우리의 소망이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는 담대하게 휘장(은혜의 보좌안으로 나아오는 자들의 얼굴과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시고그들의 구원 영생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친히 간구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여 주시는 것이 곧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분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소망은 묵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묻어 두고 간직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해야 합니다매일같이 그 소망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려는 행동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그럴때마다 우리는 살아 역사하여 우리의 구원영생을 간구하여 주시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깊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구원영생의 소망이 있습니다우리에게는 영혼의 닻 같은 튼튼하고 견고한 소망이 있습니다그 소망은 우리의 구원자우리의 대제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살아 역사하시면서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고긍휼을 받게 하시고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고 계십니다우리 모두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오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소망을 품고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삶을 지속해야 하는 목표를 부여 받았습니다날마다 더 갈급하고 더 갈망하는 삶으로 변화되어가야 합니다그렇게 변화되고 성숙해져 가는 것이 은혜의 보좌 앞에서 영원히 머물 수 있는 소망있는 자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대림절 셋째 주를 지나면서,
    ①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이 이르게 하심을 기억하며,
    ② 한 번 약속하신 소망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③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오도록 부르시고 계시는 음성에 순종하여,
       최대의 갈망과 최고의 겸손함으로 만남의 은혜를 소망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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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대림절 셋째주에 우리 모두의 마음에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도록 큰 은혜를 더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우리의 소망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한 주간의 삶이 되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