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다섯 가지 오해

열려라 에바다 2025. 1. 4. 10:29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91번째 쪽지!
 
□다섯 가지 오해

 

 
1.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오해하게 만들어서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복음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는 작전을 교묘하게 펼치고 있는데 마귀의 작전은 거의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의미를 오해한 결과 교회는 공허한 종교놀음에 빠져있고,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본질을 이 땅에서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어두움에 빠져있습니다.
2.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독교 교리’의 토대가 된 두 책이 있으니 어거스틴의 <신국론>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입니다. 이 두 책에서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대부분의 교리가 나왔습니다. <신국론>은 세상이 창조된 이후의 역사를 ‘땅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두 개의 나라로 구별하여 서술한 책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이 세상 ‘땅의 나라’에서 실현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근본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복음의 핵심입니다.
3.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복음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예수 믿으면 천국간다’는 복음의 개념이 생긴 것은 그 역사가 1백년도 안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잘못된 개념입니다. 
4.세례(침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3:2)하고 외쳤습니다. 요단강에서 세례(침례)를 받은 예수님이 외친 첫마디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입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으로 간다’가 아니고 ‘천국이 가까이 왔다’임이 분명하지요? 천국은 오는 것입니다. 천국을 가는 것이라고 믿는 것이 첫 번째 왜곡된 복음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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