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평창제일감리교회의 돋보인 ‘주민 섬김’

열려라 에바다 2013. 4. 18. 08:09

평창제일감리교회의 돋보인 ‘주민 섬김’

 

 

 

강원도 평창의 작은 교회가 매달 음악회(사진)를 열고 영화를 상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제일감리교회는 18일 오후 7시 교회 예배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기타·오카리나·플롯동호회와 다문화합창단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방림 계촌중 학생들로 구성된 별빛 오케스트라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별빛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공연에서 성자의 행진을 비롯해 클레멘타인, 오블라디 오블라다, 스웨디시 랩소디, 헝가리안댄스 등을 연주한다.

이 교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평창제일감리교회 구인성 목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