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인 37% ‘포스트 크리스천’… 바나그룹 4만2855명 설문
미국 성인의 37%가 교회 출석도, 기도도 안하는 ‘포스트 크리스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트 크리스천은 믿음에 수반되는 행동이 없다는 점에서 속칭 ‘가나안(안나가를 거꾸로 읽은 것) 성도’와 비슷한 개념이다.
기독교 전문 조사업체 바나그룹은 미국 성인 4만2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포스트 크리스천이며 이 중 9%는 정도가 심한 포스트 크리스천으로 분류됐다고 7일 밝혔다. 바나그룹은 독실하지 않은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최근 1년간 기도하지 않았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헌금하지 않았다, 지난주 성경을 읽지 않았다, 교회에서 봉사하지 않았다’ 등 15개 항목(표참조)을 만들었다. 이 중 9개 이상이 해당되면 포스트 크리스천, 12개 이상이면 정도가 심한 포스트 크리스천으로 규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포스트 크리스천 비율이 67세 이상 노년층에선 28%인 반면, 18∼28세 청년층에선 거의 절반(48%)을 차지했다. 29∼47세 장년층은 40%, 48∼66세 베이비부머 세대는 35%가 포스트 크리스천이었다.
지역별로도 편차가 커 뉴욕주 올버니는 포스트 크리스천이 63%에 달한 반면, 루이지애나주 시리브포트는 12%에 불과했다.
바나그룹 대표 데이비드 키너만은 “미국인의 70% 이상이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노력이 없으면 무신론자와 다를 바 없다”면서 “37%의 포스트 크리스천을 제외한 63%가 여전히 신앙생활을 착실하게 하고 있으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포스트 크리스천화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여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기독교 전문 조사업체 바나그룹은 미국 성인 4만2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포스트 크리스천이며 이 중 9%는 정도가 심한 포스트 크리스천으로 분류됐다고 7일 밝혔다. 바나그룹은 독실하지 않은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최근 1년간 기도하지 않았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헌금하지 않았다, 지난주 성경을 읽지 않았다, 교회에서 봉사하지 않았다’ 등 15개 항목(표참조)을 만들었다. 이 중 9개 이상이 해당되면 포스트 크리스천, 12개 이상이면 정도가 심한 포스트 크리스천으로 규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포스트 크리스천 비율이 67세 이상 노년층에선 28%인 반면, 18∼28세 청년층에선 거의 절반(48%)을 차지했다. 29∼47세 장년층은 40%, 48∼66세 베이비부머 세대는 35%가 포스트 크리스천이었다.
지역별로도 편차가 커 뉴욕주 올버니는 포스트 크리스천이 63%에 달한 반면, 루이지애나주 시리브포트는 12%에 불과했다.
바나그룹 대표 데이비드 키너만은 “미국인의 70% 이상이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노력이 없으면 무신론자와 다를 바 없다”면서 “37%의 포스트 크리스천을 제외한 63%가 여전히 신앙생활을 착실하게 하고 있으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포스트 크리스천화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여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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