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이 더 나은 결혼생활 이 시간 주님의 이름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 결혼식에 주례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두 사람을 세상 끝날까지 축복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례로서 몇 마디하고 싶은 말은 무엇보다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혹은 지금보다 더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부부의 잠버릇 유머가 있어요. 연령대로 본 부부의 잠버릇이 다르답니다.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지를 몰라도 이야기해 볼께요. 20대 부부는 서로 포개서 잔답니다. 무거운 줄도 몰라요. 맞나요? 30대 부부는 마주보고 껴안고 잔답니다. 이상할 것 없죠. 당연하죠. 그럼 40대 부부는 어떻게 잘까요? 천장보고 나란히 누워 잔답니다. 50대는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