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791

하나님 만나기

하나님 만나기 한 아이가 하루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초콜릿과 음료수를 가방에 챙겨 넣고 길을 나섰습니다. 버스정류장을 네 곳쯤 지났을 때 목도 마르고 다리도 아파진 아이는 공원 의자에 앉았습니다. 조금 후에 비둘기들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앉아 있는 아이의 옆에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앉았습니다. 음료수를 꺼내 마시 려던 아이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초콜릿을 꺼내 할머니에게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고맙게 그것을 받아 들고 아이에게 미소 를 지어 보였습니다. 아이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날 오후를 먹고 마시고 미소지으면서 다른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공원의 의 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가 행복 해 하는 표정을 보고 물었습니다. "오늘 너 무슨 일이..

예화말씀 2023.05.23

큰 기도를 한 사람

큰 기도를 한 사람 큰 기도를 한 사람 윌리엄 케리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꿈과 소망없이 살아가던 윌리엄 케리는 예수님을 믿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 가게 자기 자리 앞에다 세계 지도와 세 가지 표어를 적은 종이를 붙여놓고는 자신의 인생을 하루 하루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 큰 비전을 가지라 ( Great Vision ) - 큰 기도를 하라 ( Great Pray ) - 큰 기대를 걸라 ( Great Expect) 남의 구두 수선 가게에서 수선이나 하는 사람이 꿈을 품어봤자 수선 가게 하나 정도 차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윌리엄 케리의 꿈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세계 지도를 품에 넣고 그 당시 아무도..

예화말씀 2023.05.22

고통의 과거는 소망의 미래로

고통의 과거는 소망의 미래로 교만의 문제 소련의 반체제 인사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교만은 돼지의 비계와 같이 인간의 마음에서 자란다"고 했습니다. 교만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만은 고집이 센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만은 거만한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D.L. 무디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에 가득 찬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는 매일 매일 나 자신을 죽이고 내 생활에 아무런 방해 없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나의 방법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분노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나의 교만을 죽여야 한다고 마음으로 되뇌이곤 합니다." 겸손의 방법..

예화말씀 2023.05.21

권고를 잘 듣는 지혜

권고를 잘 듣는 지혜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잠언 12:15) 조선 숙종 때 어사로 임명받은 이관명은 지방을 돌아보고 와서 왕의 비위를 거스를만한 직언을 했습니다. 영남 지역의 섬 하나가 대궐 소유였는데 관리들의 수탈이 심해 섬 주민들의 삶이 말이 아니라고 보고하고는 그 섬이 왕의 후궁의 소유인 것은 부당하다고 직언했습니다. 진노한 숙종은 책상을 내리치면서 한 나라의 왕이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잘못이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자 이관명은 다른 변명을 않고 자신의 사직(辭職)을 아뢰었습니다. 그런데 왕은 승지를 불러 왕의 전교를 받아쓰라고 했습니다. 왕은 전 수의어사 이관명에게 부제학을 제수했습니다. 천거를 받지 않고 직접 관직을 임명하는 제수(..

예화말씀 2023.05.18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있나요?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있나요? 루이 14세는 주일이면 가족과 왕족을 거느리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교회는 프넬론이라고 하는 대주교가 시무하는 교회로 왕이 출석하다 보니 예배당은 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교인들로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이 대주교의 마음은 결코 기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들이 예배를 드리러 온 사람들인지 아니면 왕에게 잘 보이려고 왕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인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이를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왕이 도착하기 전에, 다음 주일은 국왕께서 교회에 나오시지 못한다는 거짓 광고를 했습니다. 그 다음 주일, 왕이 왕족들과 교회에 도착했을 때 교회가 너무나 조용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대주교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주교는 슬픈 얼굴로 “아무래도 이..

예화말씀 2023.05.16

분수에 관한 예화 모음

분수에 관한 예화 모음 ▣ 노새와 귀뚜라미 어느 가을날 노새는 귀뚜라미의 노래를 듣자 매우 부러운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귀뚜라미에게 무엇을 먹기에 그런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느냐고 물었다. 풀잎 위의 이슬을 먹어서 그렇다는 말을 들은 노새는 자기도 이슬만 먹고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결국 이슬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아무것도 먹지 않다가 노새는 굶어 죽었다. 이 이야기 끝부분에서 이솝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람도 자기 적성과 반대되는 욕망을 품으면 성취하지 못할뿐더러 더 큰 불행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다." * 참조: 민16:3,7, 롬12:6, 전3:22, 전5:18, 19 ▣ 분수대로 성경: 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나귀 한 마리와 작은..

예화말씀 2023.05.15

부부에 대한 예화 모음

부부에 대한 예화 모음 1. 칼로 살 베기 부부가 오래 살수록 배려와 아끼는 마음은 더욱 절실해진다. 아무리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는 하지만, 그 '칼로 물 베기'도 안 하는 편이 좋고 자주 하면 '칼로 살 베기'가 된다. 결혼했다고 방심하며 살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결혼 30년이 되는 오늘에도 신혼 초기에 단칸방 벽에 써붙였던 이 표어를 마음속에 붙이고 산다. "결혼 했다 방심 말고 오는 연적 막아내자!" 칼로 살 베기. 너무 거친 표현이지만 정말 그러기 쉽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칼이 되어 마음에 상처를 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부부 싸움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했을 경우엔 누구든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미는 것이 좋고, 되도록 남자가 먼저 하는 것이 더 좋습..

예화말씀 2023.05.13

역경을 이기는 법

역경을 이기는 법 호주의 한 부인의 이야기입니다. 그 부인은 소녀 시절에 중병이 걸려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극도의 좌절에 빠져 있을 때 이번에는 균이 두 손으로 감염이 되어 부득이 두 팔도 절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몸뚱이만 남아 있는 고깃덩어리." 이런 경우는 "살 소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비참한 역경과 흑암 속에서 빛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발견하였고 믿어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팔을 자르고 남은 끝에 만년필을 붙들어매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글씨쓰는 연습을 하여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전에 안면이 있는 사람들에게, 친구나 아는 사람들에게, 소개받은 ..

예화말씀 2023.05.10

맹세와 약속에 대한 예화

맹세와 약속에 대한 예화 맹세의 방법 마 23:16-22; 히 6:13, 16; 왕상 18:10 법정에서 증인 선서하는 방법은 나라마다 다양하다.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에서는 증인이 법정관리가 말한 선서를 들은 후에 동의의 표시로서 4복음서에 입을 맞춘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는 증인이 재판관이 하는 말을 되풀이하고 오른손을 들고 서서 대심판일에 하나님께 답변하듯이 대답할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맹세한다. 유대인들은 모자를 쓴 채 모세오경에 손을 얹고 "여호와여 굽어 보소서!"라고 선서한다. 이슬람교도는 코란에 손을 얹고 선서한다. 중국인은 무릎을 꿇고 사기 접시를 증인함에 부딪쳐 깨뜨림으로써 선서한다. 그러나 단순히 선서를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증인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그 자신의 양심에 대..

예화말씀 2023.05.05

어느 95세 노인이 직접 쓴 수기

어느 95세 노인이 직접 쓴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

예화말씀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