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791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엘리에 비젤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태인으로 그 악명 높은 독일 나치 정권하에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 수용소에서 겪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써냈는데 그 중의 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수용소에서 많은 유태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을 교수형에 처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었고 또 한 사람은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교수대의 밧줄이 내려와 목에 감기자 나이 많은 노인은 곧바로 숨이 끊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린 소년은 쉽게 죽지 않고 밧줄에 목이 달린 채 20여분 이상 발버둥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참혹한 모습을 바라보던 수용소 유대인들의 탄식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그 곳에 있던 엘리에 비젤은 생각했습니..

예화말씀 2023.06.13

스크랩 예배 예화 자료

예배 예화 자료 존재의 증명 헤비급 챔피언 죠 루이스의 이야기다. 그가 군에 입대했을 때 상사와 사소한 싸움이 있었다. 그 상사는 흑인을 매우 싫어하였으므로 죠 루이스를 보자 조롱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래, 네가 챔피언이라고? 믿을 수 없는데? 우리 한 번 뛰어볼까? 넌 펀치를 휘두를 수 없을 거야. 말할 것도 없이 시합은 내가 이길 걸. 어디 네가 챔피언이란 걸 증명해 보시지. 날 다운시켜보란 말이다.” 루이스는 화가 치밀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상사의 멱살을 잡아채고는 한 방 내갈겼다. 일은 일어나고야 말았다. 루이스는 상사의 얼굴을 흔들면서 고함을 쳤다. “이봐, 상사! 난 링에서 한 번 넉다운 시키는데 20,000달러를 받는단 말이야. 내가 공짜로 다운시키는 걸 보려고 그러는 거야!” (증명/..

예화말씀 2023.06.08

스크랩 생의 전부를 잃은 사람

생의 전부를 잃은 사람 유명한 학자 한 사람이 강을 건너려고 나룻터로 나와서 배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잔뜩 찌푸리고 비바람이 몰아칠 것 같았으나 늙은 뱃사공은 노를 젓기 시작하였습니다. 강 한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학자가 늙은 사공에게 물었습니다. “노인장 천문학에 대해서 좀 아십니까?” “왠걸요 저는 평생 이곳에서 노만 저었기 때문에 그런거 모릅니다.” 그러자 학자는 “허 천문학도 모르다니...당신은 인생의 3분의 1을 잃었군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노인은 아무 말 없이 배를 젓고 있는데 잠시후 학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노인장 그러면 철학은 아시오?” 노인은 귀찮다는 듯이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배운 것이 없으니 어찌 그런 것을 알겠소” 노인의 말에 학자는 다시 말했습니다. “철학을 모르시다니 당..

예화말씀 2023.06.07

예배 예화

예배 예화 ♣ 선택 어느 주일 아침 미국에 이민 간 지 10여 년 되는 교포 부부가 간단한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일 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친구 부부들과 바닷가에 놀러가자󰡓는 것이고, 부인은 󰡒그래도 명색이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교회에 안 가고 놀러갈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의 주장도 옳았고 부인의 주장도 옳았습니다. 우리네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민 생활이란 그 실상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피곤합니다. 그리고 미국인의 생활 자체가 즐기기 위해 돈벌고 번 돈으로 생을 즐기고 다시 쓴 돈을 갚기 위해 일하는 생활을 반복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연휴가 끼게 되면 저마다 앞을 다투어 산으로, 바다로 나가곤 합니다. 그런 생활에..

예화말씀 2023.06.05

예배예화모음

예배예화모음 미국 남북전쟁 당시 전투가 한참 치열할 때,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이 와중에도 주일이 되면 한 번도 빠짐없이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날 예배를 마친 후 사회자가 뜻밖의 광고를 하였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당분간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전쟁이 매우 치열 합니다. 사상자가 많이 생겨 교회 건물을 개조해 당분간 병원으로 만들어 나라를 위해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전쟁이 끝날 때까지 각자 집에서 개인적으로 예배하며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이 소리를 들은 링컨은 깜짝 놀라며 벌떡 일어나 말하였습니다. “안됩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전쟁이 치열한건 사실입니다. 사상자가 많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

예화말씀 2023.06.04

은밀한 하나님 손길

은밀한 하나님 손길 1. 세관원을 쓴 하나님 네덜란드 출신 코리텐붐 여사는 나치 수용소에서 주님의 함께 하심을 체험하고 간증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다. 소련에 성경을 보급하려고 했다. 그녀는 두 개의 트렁크에 성경을 가득담아 입국절차를 밟는 중이었다. 들키면 살이남지 못한다. 특히 소련의 입국심사는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엄격하다. 여사는 목숨을 하나님께 맡기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줄을 서 있었다. 드디어 그녀의 차례가되어 세관원 앞에 섰다.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돌더니 세관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할머니 짐입니까? 무거워 보이는데 제가 들어드릴테니 나가시죠!" 세관원은 트렁크를 열어 볼 생각도 하지 않고 택시 타는곳까지 들어주었다. 2.나방도 쓰시는 하나님 초를 타투는 급박한 일로 ..

예화말씀 2023.05.31

신앙성장에 교훈을 주는 예화

신앙성장에 교훈을 주는 예화 조심하라 자취를 하던 시절 아파트 뒤 편에 우시장이 있었다. 수요일 새벽이면 늘 소 울음 소리에 잠을 설칠 때가 많았다. 소 울음 소리를 따라 우시장에 갔보았다. 소를 트럭에 싣고 내리는 일이 힘들게 보였다. 몇 명의 장정이 소를 트럭에 싣기 위해 앞에서 줄을 당기느라 안간힘을 써다. 미국 소는 우리와 반대로 방목 한다. 소를 도살하기 위하여 몰고 오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쓰는 방법이 키 크고 잘생긴 소 몇 마리 풀어 놓는다. 근육도 잘 발달하고 털빛도 좋은 소다. 이 소가 다른 소 사이를 활보하도록 한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소들이 잘생긴 소 꽁무니를 따라 다닌다고 한다. 소도 잘생긴 소를 알아보나? 이 때 잘생긴 소가 도살장으로 들어가 다른 쪽으로 빠..

예화말씀 2023.05.29

설교 예화모음 72편

설교 예화모음 72편 ▶더 빠르게 더 빠르게 자동차의 왕 포드가 자동차를 만든 동기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그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병환으로 위독하여 급하게 말을 타고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습니다. 말을 최대한으로 몰았지만 그의 마음이 급한 만큼 말의 속도는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한 서둘러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집에 오니 어머니는 이미 운명하신 뒤였습니다. 그 때 이 소년은 생각했습니다. 좀더 빨리 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더 빠르게 더 빠르게’ 하는 생각과 환상이 늘 그의 뇌리에서 맴돌다가 결국 그 꿈이 이루어져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에게는 이런 꿈이 있고 환상이 있고 소원이 있습니다. ▶나에게 한 것처럼 내가 당신을 대했다면 인종 차별이 심했던 때의 이야기이다..

예화말씀 2023.05.26

성.윤리 예화모음 33편

성.윤리 예화모음 33편 서술형: 부모님은 우리를 왜 사랑하실까요? 엽기답: 그러게 말입니다. 2.도덕-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道)를 체득한 상태(德)를 일컫는 말. 오늘날에는 윤리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영어의 'morality'는 그리스어의 'ethos', 라틴어의 'mores'에서 유래한 것이다. 에토스라는 말에는 첫째, 익숙한 장소, 사는 곳, 고향 등의 뜻이 있고, 둘째, 집단의 관습이나 관행을 의미하며, 셋째, 그러한 관습이나 관행에 의해 육성된 개인의 도덕의식, 도덕적 심정, 태도, 성격 또는 도덕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현대에서 도덕이라는 말을 쓸 때는 셋째의 뜻이 가장 강하게 반영된다. 한편 영국의 철학자 J. 로크는 행위의 도덕적 측면을 강조해 어떤 행위가 법에 따른 것인가 아닌..

예화말씀 2023.05.26

소명 예화모음 18편

소명 예화모음 18편 ♥ 감취진 소명 이 사람은 누구일까. 직업을 열 번도 더 바꾼 사람.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주위에서는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여겼던 인물. 뱃사공에서 농부로, 노동자에서 장사꾼으로, 군인에서 우체국 직원으로 지내다가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있었던 사람. 법률사무소에서 법률공부를 했고 낙방 끝에 겨우 변호사가 되었던 사람. 그러다가 못생긴 얼굴로 주의원, 상원의원에 겨우겨우 당선되었고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인물. 그가 바로 노예해방을 선포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링컨이다. ♥ 소명인 일에 대한 자세에 따라 생업인, 직업인, 소명인이 있다. 생업인은 말 그대로 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직업인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경제적 기반이나 사회적 위치를 보장받는다. 소명인은 일에 의미를 ..

예화말씀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