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791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 에디슨은 어린 시절 주의가 산만하여 담임선생님조차 '혼란스러운 녀석' 이라고 불리며, 초등학교에서 3개월 만에 퇴학당하였다. 에디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가 자신을 만들었고,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겠다.' 고 다짐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간디는 힌두교에서 금하는 고기를 몰래 먹기도 하고, 남의 돈을 훔친 일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간디가 자기의 잘못을 글로 써서 아버지에게 드리자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간디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날 아버지가 흘린 눈물은 간디에게 사랑의 힘을 일깨워 주었고, 그것은 뒷날 간디의 비폭력 정신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다른 흑인 아이들처럼 마틴 루터 킹 역시 어린 시절, 인종차별 때문에 마음에..

예화말씀 2023.05.02

감동적인 이야기 모음

감동적인 이야기 모음 아내가 어이없는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빈자리는 너무나 크기만 합니다. 스스로 밥 한끼 끓여 먹지 못하는 어린 아이와 남편을 두고 떠난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마는 난 나대로 아이에게 엄마 몫까지 해주지 못하는 게 늘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언젠가 출장으로 인해 아이에게 아침도 제대로 챙겨 주지 못하고 출근준비만 부랴부랴 하다가 새벽부터 집을 나섰던 적이 있었지요. 전날 지어먹은 밥이 밥솥에 조금은 남아있기에 계란 찜을 얼른 데워 놓고 아직 잠이 덜 깬 아이에게 대강 설명하고 출장지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니 일이 손에 잡힐 리가 있나요? 그저 걱정이 되어 몇 번이나 전화로 아이의 아침을 챙기느라 제대로 일도 못 본 것 같습니다. 출장을 다녀온 바로 그 날 저녁 8..

예화말씀 2023.05.01

어렸을 때 참외 훔쳐 먹은 죄

어렸을 때 참외 훔쳐 먹은 죄 충남 한산의 시골에서 자란 한 소년이 어렵게 고등학교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고학으로 대학을 마친 후 고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믿음을 갖게 되면서 늘 마음에 걸림이 있었습니다. 기도를 해도 늘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것은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양심의 소리였습니다. “남의 것을 훔쳐 먹은 죄를 회개하라” 그가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까지 다니던 길가에 참외 밭이 하나 있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그 밭에선 먹음직한 참외들이 열렸습니다. 하교길이면 항상 배가 출출했고 그래서 그는 주인이 안보는 것을 틈 타 참외를 훔쳐 먹었습니다. 그 때는 그런 행동을 죄라 생각지 않고 재미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나니 ..

예화말씀 2023.04.30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부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부부 직장생활을 하는 p 여인은 퇴근길에 몸을 비틀면서 괴로워하는 청년을 보고 그냥 지나치려다 “학생,어디가 아파요?”하고 물었다. 청년은 “저,한쪽 팔이 삔것 같아요”라 대답했다. 그러면서 청년은 자기는 시골 사는데 친구를 찾아 올라왔다 못찾고 내려가는 길에 넘어져 팔을 삐었는데 아파서 정신없는 사이에 누군가 지갑까지 훔쳐 갔다고 울먹였다. p여인은 딱한 청년에게 차비하라며 만원을 꺼내주었다. 그러다가 다시 3만원을 내어주며 밥도 사먹고 우선 치료도 받으라고 말했다. 청년은 너무도 고맙다며 연락처를 적어주면 고향에 도착해서 즉시 빌린돈을 부쳐주겠다고 단단히 약속했다. 그만두라고 말했지만 내심 마음으로는 정말 청년의 약속이 지켜질까 궁금했다. 그런데 사흘이 지나고 닷새가 지나도..

예화말씀 2023.04.29

스크랩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벌어진 일로 그것은 불과10여 분 안팎에 일이었습니다. 만원버스도 아니었고 정류장마다 멈추는 시간을 ​그리 철저히 지켜지던 때도 아니었습니다. 버스 기사가 엔진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하려는데 승객 중 한 사람이 버스를 타려는 사람을 발견하고 말했습니다. 저기 웬 할머니가 오십니다. 버스 기사가 바라보니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 한 할머니가 무언가 머리에 인 채 버스를 향해 종종걸음으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언제까지 기다릴거요. 버스를 타고 있던 어떤 승객이 바쁘다면서 서둘러 떠나기를 재촉 했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같이 가시지요.” 승객은 할 말을 잃고 더 ..

예화말씀 2023.04.29

흉내만 내도 좋은 것

흉내만 내도 좋은 것 옛날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작은 초가집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어머니. 아, 하세요. 밥 한 숟가락 드립니다. 다시 아 하세요. 이번엔 나물 반찬 드립니다. 어머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하늘은 파랗고 뭉게구름이 조금 흘러가고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 생선 반찬 드립니다.” 원님이 그 초가집을 몰래 들여다보니 한 청년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머니에게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설명하면서, 생선의 가시도 정성스럽게 발라 어머니의 식사 수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명을 받은 원님은 효자 청년에게 큰상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또 다른 청년도 앞이 보이지 않는..

예화말씀 2023.04.25

기도하는 사람들

기도하는 사람들 어려울 때 하나님께 구함 미국에서 인기 정상을 누렸던 가수 중 케이트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가수가 '하나님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라는 노래를 불렀을 때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그녀만큼 이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신문 기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스미스양, 당신은 언제 봐도 자신감이 넘쳐 흐르고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생활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까?" 스미스는 어릴 때부터 다음과 같은 자세로 살아왔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미스는 어느 날 두 명의 친구와 함께 노를 젓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놀고 있었는데 놀이에 너무 열중하다보니 썰물..

예화말씀 2023.04.24

신앙은 실전이다

신앙은 실전이다 어느 날이었다. 크고 날렵한 사냥개 도베르만 한 마리가 구석에 몰려 있는 작은 새끼 고양이와 싸우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커다란 도베르만이 싸움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새끼 고양이가 저항하며 물러서지 않자 늠름해 보였던 도베르만은 꼬리를 내리며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한편으로 너무 웃기고 허무한 싸움이었다. 왜냐하면 그 고양이는 아주 작고 힘도 없는 새끼 고양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도베르만은 다 큰 사냥개였다. 그럼에도 늠름한 기상도 없었고 싸움의 기술 또한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목청껏 짖기만 잘하는 훈련이 안 된 사냥개였다. 누군가 사냥개를 애완견으로 키워놓은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냥개의 유전자를 받았다 할지라도 훈련을 제..

예화말씀 2023.04.22

18세기 부도덕한 결혼세태 - 불륜, 살인, 자살까지

18세기 부도덕한 결혼세태 - 불륜, 살인, 자살까지 풍자와 해학은 사회 현상을 통찰하는 눈이 있을 때 가능하다. 윌리엄 호가스는 18세기 영국 최고의 풍자 화가였다. 그는 도덕적 주제에 특유의 해학을 섞어 표현하는 데 탁월했다. 이 그림은 당시 영국 상류층의 부도덕한 결혼 세태를 풍자한 ‘유행하는 결혼’이라는 여섯 점의 연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 그림은 돈이 필요한 몰락 직전의 백작과 신분상승을 꿈꾸는 중인계급 상인이 자식들의 결혼 계약을 맺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테이블 오른쪽에 앉은 백작은 왼손으로 족보를 가리키며 자신의 집안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과시하고 있고, 맞은편에 앉은 상인은 안경을 쓰고 계약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중개인은 상인이 준비해온 딸의 결혼 지참금과 계약서를 백작에게 넘기..

예화말씀 2023.04.20

스크랩 행복 총 양의 법칙

행복 총 양의 법칙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은 사랑했던 여인이 떠나고, 난청이 찾아오면서 한때 절망에 빠졌습니다. 현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어느 수도원을 찾아갔습니다. 수사를 찾아간 베토벤은 힘들었던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을 간청했습니다. 고민하던 수사는 방으로 들어가 나무 상자를 들고나와 말했습니다. ​ "여기서 유리구슬 하나를 꺼내보게."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색이었습니다. ​ 수사는 다시 상자에서 구슬을 하나 꺼내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사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이 상자 안에는 열 개의 구슬이 들었는데 여덟 개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두 개는 흰색이라네. 검은 구슬은 불행과 고통을, 흰 구슬은 행운과 희망..

예화말씀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