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1446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겨자씨♡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인연으로 맺어진 언제 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인연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 채로 좋은 나날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의 영혼을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런 인연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마음으로 편안한 인연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그것이 아주 먼 훗날 그것이 희망이고 생명이었고 좋은 인연으로 끝까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좋은글 2023.02.23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겨자씨♡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관찰이란 대상을 처음 보듯 보는 행위다. 관찰을 하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대상에 관한 선입견 없이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을 '워치'라고 한다. Watch는 '깬 상태에서 보다'라는 의미 외에 '손목시계' 혹은 '(야간) 경계'라는 뜻을 지닌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신앙적 이유로 참회하며 잠을 삼가는 행위인 '철야澈夜'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명상법 중에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가 있습니다.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와 세상을 처음 만나는 아기가 주변 사물을 바라봅니다. 아기의 눈에는 모든 것이 처음이며 경이롭습니다. 선입견도 없고 비교 대상이 없어 판단 분별, 시비가 없습니다. 그런 '아기의 눈'을 우리는 회복해야 합니다. 철야를 해서..

좋은글 2023.02.23

사람의 됨됨이

♡겨자씨♡ 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들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

좋은글 2023.02.22

주워진 삶에 푹 젖어 살자

주워진 삶에 푹 젖어 살자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피하려고 하지만 온몸이 젖으면 더이상 빗방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어릴적 젖은채로 빗속을 즐겁게 뛰어 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에 젖으면 사랑이 두렵지 않습니다. 일에 젖으면 일이 두렵지않고, 삶에 젖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곳에 모두 던지지 않았다는 증거 이겠지요. 우리는 무언가를 함에있어 몸을 사리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손해볼까봐 내 마음이 다칠까봐 나만 힘든거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을합니다. 내가 주어진 삶인데.. 누군가와 함께 하지만 업을 짓는 그들의 삶까지 생각함으로써 정작 복을짓는 내몫에 오롯이..

좋은글 2023.02.21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겨자씨♡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중요한 메모를 해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 나의 옷들엔 주머니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었죠. 바지에서 티셔츠,스웨터에까지 수많은 주머니들을 일일이 들쳐보느라 당황스러웠던 경험. 나는 이 주머니들이 내가 성장하고 사회에 길들여져가면서 갖게되는욕망, 욕심이라는 주머니가 아닌가 하고 비추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엔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하던 것이 이제는 자꾸`더,더'라는 소리만을 외칠 뿐 쉽게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주머니 인간이 태어나서 마지막에 입는옷,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내 마음의 욕심이란 주머니를 헐거이 모두 비워내고 그 없음의 여유로움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옮긴글-

좋은글 2023.02.21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겨자씨♡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한번밖에 없는 나의 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없이 또 하루가 지나가버렸습니다 까닭없이 뭔가 잃어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그런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더 소중히 우리의 삶을 껴안아야겠습니다.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삶의 숨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인생은 짧습니다. 날은 하루하루 잘도 갑니다. 한번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라 합..

좋은글 2023.02.20

얼굴에 이렇게 깊은 뜻이

♡겨자씨♡ 얼굴에 이렇게 깊은 뜻이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아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사람의 얼굴은 우리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의 얼굴은 마치 영혼이 나왔다 들어왔다 하는 것처럼 바뀝니다. 그러기에 변화 무쌍한 것이 얼굴입니다. 얼굴은 정직합니다.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6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 표정, 제스쳐가 89% 목소리톤, 말하는 방법 13%, 그리고 나머지 7%가 인격이라고 합니다.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좋은글 2023.02.20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겨자씨♡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노여움,아이,악처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읽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좋은글 2023.02.19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겨자씨♡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혹시 가까운 곳에 거울이 있다면 그 속을 좀 들여다 보십시오. 그 거울 속에 있는 얼굴의 표정과 빛을 보십시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요, 자신이 살아온 삶의 과정들을 닮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 많았다면 슬픔이 담겨 있을 것이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면 내 얼굴 어딘가에 고통이 배어있을 것입니다. 평소 마음에 켠 촛불로 자신의 내면을 골고루 들여다 보며 살피는 공부를 해 온 사람은 그 얼굴이 온화하고 편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빛을 밖으로 향해 항상 타인에 대한 옳고 그름만을 가려왔다면 그 얼굴엔 결코 평화나 기쁨이 담겨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공부를 하는 데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거울 하나, 초 한 자루면 될 것 같습니다. 쉴새 없이 열심히 밖으로 뛰..

좋은글 2023.02.19

단 하나의 차이

♡겨자씨♡ 단 하나의 차이 달, 날. 겨우 한 획 차이지만 30배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잊고 살지만 하나의 변화와 하나의 공백 그리고 하나의 추가는 꽤 많은 차이를 불러일으킵니다. 그 작은 차이의 중요함을 잊고 사는 이유를 말하자면, 하나의 핵심이 이루어 낸 결과의 차이는 10배, 30배 정도가 나, 그 결과의 크기만 와닿기 때문입니다. 결과만 눈에 보이니, 자주 두렵고 자주 아프고 자주 허황됩니다. 당신이 크게 두렵고 지치는 이유는 주변의 탓도 아니고, 상황의 탓도 아닙니다. 고작 단 한 가지 생각의 차이 탓이 아닐까 합니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우리의 삶은 늘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때로는 많은 것을 놓아 주어야 하고 , 때로는 벅찰 때까지 ..

좋은글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