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요 = 신명기22;13-30(240414)

열려라 에바다 2024. 4. 11. 16:11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요 = 신명기22;13-30(240414) 한상원 목사

 

PW : 믿음             BIW : 순결을 지키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세워가는 것이다.

 

 

긍정적 사고방식

 

해가 바뀌면 바뀔수록 오히려 더더욱 젊어지는 한 어르신이 있었습니다.

어르신에게 젊음이란 나이와는 상관이 없을 듯싶었습니다.

젊음이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를 먹음으로써 마음이 더욱 풍성해져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래도 어르신의 인생에 구름이 끼었던 적이 있었겠지요?”라고 물었습니다.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습니다.

물론입니다. 그 구름이 없었다면 내 인생 어디에서 축복의 비가 내렸겠습니까?”

부정적 자세는 근본적으로 삶을 부정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부정적인 삶의 자세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긍정적 자세야말로 우리 삶의 건강한 디딤돌입니다.

믿음은 항상 긍정의 마음, 긍정의 생각으로 삽니다.

긍정은 또 다른 축복으로 이끌어갑니다.

긍정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입니다.

 

P4.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5일 동안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대로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말씀으로 창조해 나가신다.

천지를 다 창조하신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통치하고 다스리고 정복해야 할 사람을 만드신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사람을 만들어 주시면서 가정을 세워주신다.

서로 돕는 베필로 부부를 통한 가정을 세워주신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돕는 배필로 하와를 만들어 주시면서 부부로 세워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가정을 세우고 싶어하셨을까?

성적으로 무질서하고 이 여자, 저 여자와 난무한 가정, 이 남자 저 남자 가릴 것 없이 혼음이 난자한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을까?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힌 가정을 새우고 싶으셨을까?

서로서로 비난하고 저주하고 분쟁이 난무하는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을까?

그야말로 불행한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을까?

남자가 남자끼리, 여자가 여자끼리 혼인하는 동성(同姓)끼리 혼인하는 가정을 세우고 싶어하셨을까?

사람과 짐승을 부부로 만나 혼인하는 수간(獸姦)부부로 맺어진 가정을 세우고 싶어하셨을까?

 

아니면 하나님의 거룩함, 정결함, 온전함, 완전함을 따라서 거룩하고 온전하고 완전하고 의로워지고 정결한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을까?

서로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존중하고 섬기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가정, 행복이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을까?

행복이 주변으로 흘러넘치는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을까?

저는 단연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라고 확신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고 싶은 가정은 서로서로 믿음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존중하고 섬기고 위로하고 세워주는 가정, 행복이 주변 사람들과 더 나아가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는 가정으로 세우고 싶으셨다고 확신한다.

하나님께서 세우고 싶으셨던 가정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천국과 같은 가정을 세우고 싶으셨으리라 믿는다.

하나님께서 세우고 싶으셨던 가정은 서로서로 비난하고 저주하고 날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가정을 세우고 싶지 않으셨으리라 확신한다.

하나님께서 세우고 싶으셨던 가정은 성적으로 난무하여 간음하고 간통하고 성추행하고 성폭행이 자행되는 가정을 세우고 싶지 않으셨으리라 믿는다.

하나님께서 세우고 싶으셨던 가정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저주 아래 놓이는 가정을 세우고 싶지 않으셨으리라 믿는다.

하나님은 본래 거룩하고 정결하고 온전하고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가정도 그런 가정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613개 계명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은 십계명이다.

십계명은 시내산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신 계명이다.

십계명은 너무나 중요한 계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두 개의 돌판에 나눠서 새겨주실 정도이다.

십계명의 두 돌판을 법궤에 넣어서 지성소에 안치하라고 말씀하신다.

두 돌판을 안치한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런 십계명 중에서 제7계명이 바로 간음하지 말라라는 계명이다.

일곱 번째로 정할 만큼 엄중한 말씀이다.

1계명에서 4계명을 종적인 계명으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고, 5계명에서 제10계명까지를 횡적인 계명으로 사람에 대한 계명이다.

사람에 대한 계명에서 제7계명은 세번제에 해당하는 계명이다.

간음이라는 문제, 성적인 문제는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이라는 반증이다.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했다면 어떻게 해결하도록 말씀하고 계시는가?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은 간음죄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 것일까?

 

D4

 

 순결의 의심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시는 하나님.

 

오늘날에 혼인하는 방법으로 고고고고고대사회에서의 혼인제도를 이해하고 해석하려면 많은 부분에서 오차가 생기고 오해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의 혼인은 남녀간에 자유연애와 교제 가운데 서로 좋은 감정, 사랑하는 감정으로 혼인한다.

그러나 고고고고고대사회에서는 결혼하는 당사자의 의사, 의견으로 혼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남녀의 개인적인 의사나 의견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남녀 양쪽 아버지들의 협약과 계약에 의해서 혼인이 이루어진다.

남녀 양쪽 아버지들이 협약에 의해서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위해서 계약이 이루어지면 혼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고대 이스라엘의 혼인하는 문화는 근친혼으로서 대체적으로 4촌 지간에 이루어지는 혼인이 다반사이다.

혼인하는 당사자가 4촌이면 부모는 형제지간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맺어진 혼인에는 부부로 맺어지기는 했지만, 서로 맞지 않는 혼인이 될 가능성도 많다.

혼인하려고 하면 외모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성격과 인격이 맞추어지고 신앙이 맞추어져야 혼인할 수 있는 것인데, 고고고고고대사회에서의 혼인제도는 전혀 그런 감정을 인정할 수 없는 혼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고고고고고대사회에서의 혼인문화는 양쪽 아버지, 곧 형제가 합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실제로 혼인하여 사는 부부는 그 자식들이다.

어떤 이유로 혼인이 되었든, 그 혼인을 허락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으로 인정하고 부부로 백년회로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거룩하고 온전한 부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부부로 맺어져서 살아야 하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아내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여인을 마음에 두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아내가 된 여인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여인을 마음에 두었을 때, 남자는 혼인한 아내를 진정으로 아내로 맞이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에 그 여인을 쫓아내기 위해서 갖은 방법을 통원하여 아내를 협박하면서 내쫓으려고 하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내쫓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 아내가 자기와 혼인하기 전에 이미 다른 남자와 간음을 행한 여인으로 낙인찍는 것이다.

간음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내를 쫓아내기 위해서 아내에게 간음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이다.

그랬을 때, 아내의 부모의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다른 남자와 간음을 행한 딸을 시집보냈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딸의 아버지는 딸로 인해서 추락한 수치심을 회복하기 위하여 딸이 간음을 행한 딸이 아니라 처녀로 시집을 보낸 딸이라고 증명해야 수치를 풀어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제시해 주신 방법대로 행하여 딸이 간음을 행하지 않았다는 증명이 나오면 그 남자는 절대로 그 여인을 버릴 수 없다.

좋으나 싫으나 내쫓을 수 없는 아내로 인정하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이미 다른 남자와 간음을 행했다는 증표가 나오게 되면 그 여인을 돌로 쳐서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경우에도 간음죄는 반드시 징벌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간음죄는 거룩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모독하는 행위이고 수치스런 일이기 때문이다.

 

 약자의 처지를 헤아려 주시는 하나님.

 

현대사회는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었고, 여성 스스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고고고고고대사회, 성경시대에는 여성의 지위가 전혀 인정받지 못하던 시대이다.

인구 조사할 때도 여성은 숫자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인구 조사의 대상은 오직 남자 장정들만이 될 뿐이었던 시대이다.

그러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남성들은 여성들을 자기 예속물이나 놀이개감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실제로 여자는 태어나서 자라고 혼인하기 전에는 아버지가 주인이고, 혼인하면 남편이 주인이 되었던 시절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면 여자가 먼저 피해당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혼인한 남녀가 서로 다른 배우자와 간음을 행했다면 둘 다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혼인하기로 약혼한 여자가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고 항거할 힘도 없는 광야나 들에서 다른 남자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면 그 남자는 죽이고, 여자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는 광야나 들에서 다른 남자와 약혼한 여자를 성폭행하는 행위는 사람을 살해할 계획을 세워서 살인하는 것과 같은 죄이기 때문에 그 죄를 제거하기 위해서 그 남자를 죽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남자가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만나서 동침하게 되었다면 그 남자는 여자의 아버지에게 몸값으로 은 50세겔을 주고 평생 버리지 못할 아내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또한 아버지의 아내와 혼인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아버지의 아내와 혼인하는 행위는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악행이요 수치스런 행위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버지의 아내는 어떤 사람일까?

아버지의 아내라고 한다면 친어머니일 수 있고, 계모일 수도 있고, 아버지의 첩일 수도 있다.

여기서 말씀하는 아버지의 아내는 아무래도 계모이거나 아버지의 첩일 수 있다.

야곱의 첫째 아들인 르우벤이 계모인 빌하를 성폭행했다가 장자권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

열왕기상에 보면 다윗에게는 여러 첩들과 후궁들이 있었는데, 아도니야가 아버지 다윗의 후궁이었던 아비삭을 자신의 첩으로 달라고 밧세바에게 구했다가 솔로몬 왕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씀일 것이다.

고린도전서 5장에 보면 고린도교회에 이런 죄악이 있었다고 고발하고 있다.

고린도저선 5:1-2의 말씀에 보면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라고 책망하며 말씀하나다.

사도바울은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살아가는 교회 안에서 이런 죄악들이 퍼져 있다고 책망하고 있다.

예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도 이런 몹쓸 짓을 하지 않는 일이라고, 너무나 기가 막히는 일이라고 개탄하고 있다.

얼마나 교회가 교회다워지지 않으면 이런 죄악이 교회 안에서 버젓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성적인 타락상이 교회를 망치고 사탄의 집요한 공격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연유가 되었든 힘없는 여인을 대상으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는 죄악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라고 계속 말씀하시는 것이다.

남성주의 사회,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은 약자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는 약자를 최대한으로 보호하고 격려하면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나라와 민족은 남자들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여자들이 돕는 배필이 되어서 가정이라는 수레바퀴의 한 축을 감당해 주어야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세워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부부는 언제나 존중받아야 하고, 정결하고 거룩한 부부여야 한다.
그렇게 살아도 사탄이 언제든지 부부를 넘어뜨리려고 갖은 악을 다 동원하는데, 가정이 온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하게 세워질 수 없는 것이다.

 

L4 & B4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들어 주신 것은 부부요 가정이다.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이적을 베풀어 주신 곳은 가정을 새롭게 만드는 혼인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주시는 이적이다.

그런가하면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만들어 주신 것은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산 교회이다.

가정과 교회는 신비로운 합일체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 자체가 신비로운 일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신앙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주님의 몸된 교회이다.

그러기에 가정과 교회를 잘 가꾸고 다듬고 세워가는 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의 복음으로 온전하게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 천국, 천당을 세워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부부가 행복해야 가정과 자녀들이 행복하고 교회와 사회와 직장이 행복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것은 바로 부부가 얼마나 행복한가 불행한가 하는 것이다.

부부는 서로에 대한 믿음에 근거하여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맺어지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서로에 대한 믿음, 신뢰, 사랑이 깨져버리면 행복한 가정은 산산조각으로 깨지면서 불행한 가정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인정하시고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려고 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기본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가정이 되어야 한다.

 

많은 이들은 신앙생활은 본인의 자유 아니냐? 신앙이라는 올가미를 세워서는 안 된다.’라고 하면서 신앙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녀가 만나서 연애하는 것은 잠시이지만, 결혼하여 부부로 살아가는 삶은 한평생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살아야 하는 실제이다.

연애하는 것과 결혼하여 부부로 살아가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신앙이 서로 맞지 않으면 삶의 가치관, 인생관, 꿈과 비전이 달라진다.

사고체계와 문화와 언어습관이 달라진다.

연애할 때는 몰랐던 문제들이 결혼하여 살아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을 노출시키게 된다.

자그마한 차이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곪아터지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태까지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정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일치되어야 한다.

가정의 기본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의 복음에 대한 신앙고백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근간으로 서로 서로 배려하고 위로하고 인정하고 세워져 나가게 된다.

그래야 삶의 목적,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 꿈과 비전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서로 논의하여 부부 십계명을 만들어서 지키면서 살아보자

 

단순하게 남녀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부부처럼 보이지만, 서로 다른 집안과 집안이 만남으로 혼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혼인한 부부에게는 많은 문제점들도 함께 동반되는 것이다.

양쪽 집안의 대소사 문제, 친정과 시댁의 문제, 처가와 친가의 문제, 자녀양육의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여 서로 지켜야 할 문제에 대하여 십계명을 만들어서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영보와 존중과 섬김과 사랑에 충실해야 한다.

(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해마다 5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하여 지키고 있기도 한다.

각 가정마다, 부부마다 나름대로 정해진 규칙을 지키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어느 부부의 십계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항상 서로를 챙기며 격려하는 말을 잊지 마라.

2. 부부간에도 지켜야 할 행동 예절을 지켜라.

3. 매일 한 끼 이상 같이 식사하라.

4. 부부가 함께 공유하는 취미를 만들어라.

5. 항상 마음을 열고 대화하려는 자세를 가져라.

6. 상대방이 잘 했을 때, 사소한 것도 칭찬하라.

7. 서로가 거짓말하지 말고 끝까지 믿어줘라.

8. 상대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줘라.

9. 스킨쉽과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라.

10.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잊지 말라.

 

이런 부부십계명도 있다.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서로에게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고.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상대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잠자리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

 

여러 종류의 십계명을 참조하여 부부가 많은 고민과 대화를 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세워갈 수 있는 자신들만의 십계명을 정해서 그 규례를 잘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부부를 통해서, 가정을 통해서 가정 천국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신다.

가정 천국을 기초로 교회 천국, 직장 천국, 사회 천국, 국가와 민족 천국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신다.

거룩하고 온전하고 의로운 가정으로 세워져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 위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기에 흐뭇한 미소를 띄울 수 있는 가정을 세워가는 신앙인의 가정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