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초대교회가 들었던 복음은 무엇인가? - 3

열려라 에바다 2024. 5. 17. 08:21
 
초대교회 성도들이 들었던 네 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오늘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하여 하나님 백성 삼으신 자기 백성에게 주셨던 계명 중에 네 번째 계명을 쉽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 초대교회 성도들이 들었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어떤 의미일까요?


= 우리는 성경의 한 단어가 여러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러 의미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여 적용하느냐에 따라 말씀의 의미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 성경의 한 단어가 힘든 삶을 요구하는 의미와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을 때에 우리는 가끔 힘든 삶을 요구하는 의미보다 영적인 의미를 선택할 때가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힘든 삶을 요구하는 의미를 적용하게 되면 성도들의 신앙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영적인 의미를 많이 적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영적인 것은 추상적인 것이기에 또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의(義)”는 “옳다” “의(義)” “뜻” “은혜”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본문의 “의(義)”를 “의롭다‘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의“도 ”의인“의 개념으로 이해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 받아 성도가 거룩하게 살아야 함으로 이해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 “의롭다”라는 말은 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정의, 옳은 것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인”도 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정의, 옳은 것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하게 본문의 “의”를 “의롭다”는 뜻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무엇을 행하는 것이 의로운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0:16-17)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성경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그 말씀을 삶으로 행할 때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신앙”이라고 말하고 의롭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말씀인 복음에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는데, 그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고, 그런 사람을 “의롭다”고 하는 것이며, 그 사람이 “의인”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고자 추구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죄인이요, 연약하여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교묘히 눈물로 열심히 회개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돕는 보혜사 성령을 주셨는데도 그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지를 않고 있습니다.


= 우리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주님께서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의 말씀을 받아 들이고 모든 핍박과 자기 욕심을 이기고 복음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면 옥토와 같이 되어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마 7:20-26)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마 13:18-23)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우리는 위의 성경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임을 알 수 있고,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천국 백성이 된 사람임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도 귀신을 쫓아내고 능력을 행하며 선지자 노릇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런 그들은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하지 아니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쫓겨날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은 집을 반석위에 세운 사람과 같고, 그들이 옥토가 되어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로 열매를 맺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의에 주리고 목 말라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고자 갈망하는 자임을 알 수 있고, 그 갈망하는 대로 성령께서 이루게 하심으로 말씀이 삶으로 열매 맺어지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로마의 대 박해를 받을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끝까지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초대교회 성도들은 살아갔고,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 떨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열매를 맺습니다.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약 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의의 열매를 가득하게 맺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한 삶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된다고 말합니다. 야고보도 화평케 하라는 그리스도의 계명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람들과 화평하게 지내면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 우리가 주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면 주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삶을 열매로 맺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삶의 열매로 맺었기에 바울은 이것을 의의 열매, 성령의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도우셔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삶의 열매로 맺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결론입니다.


= 주님은 우리에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르고자 구하고 찾으면 풍성하게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 7:7-12)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우리는 이 주의 말씀을 세상에서 성공하고, 세상에서 잘되고, 세상 것으로 풍성해 지려고 헛된 것을 구하는 기도생활에 적용해 왔습니다. 우리는 주의 복음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구하고 찾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의 삶속에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이루는 삶이 풍성하게 넘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 우리의 삶 속에 그리스도의 말씀을 의의 열매로 맺기를 갈급해 하는 역사가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라는 말씀을 이루는 신앙입니다.


= 성령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삶의 열매로 풍성하게 맺게 하여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출처: 개척교회 목회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최성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