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2952

고난의 길을 넘어 축복을 향하여

고난의 길을 넘어 축복을 향하여 = 창세기27;1-46(200705) 한상원목사 PW : 믿음 BIW : 고난의 길을 걸어가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고난의 길을 끝까지 참고 견디며 축복의 세계를 향하여 걸어가는 사람이다. 좀 모자라면 어때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예쁘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한 남자가 아이큐 70밖에 안 되지만 몸매가 섹시하고 늘씬한 아가씨에게 “나랑 결혼해 줘요.”라고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남자는 당연히 오케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한참을 고민하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미안하지만 그럴 수 없어요.”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여자가 하는 대답. “왜냐하면 우리 집 전통은 집안 사람들끼리만 결혼을 하거든요. 할머니는 할아버..

설교말씀 2020.07.03

감사와 찬송으로

감사와 찬송으로 시100:1-5, 골3:15-17 태어날 때 의사의 실수로 뇌성마비 판정을 받은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치료는커녕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음식조차 해 줄 수 없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몸 상태를 깨닫기 시작하면서 마음은 점점 병들어 갔고, 호기심과 꿈 많은 소녀 시절은 사라지고, 절망과 저주와 반항만이 가득했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웃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들은 자신과는 아무도 상관없는 세상 같았습니다.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빈 방에서 하나님의 이름만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눈물과 땀에 젖은 소녀의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음성이 들렸습니다. 소녀는 토막 연필을 쥐고 삐뚤삐뚤한 글씨로 하나..

설교말씀 2020.07.03

예배는 하나님 닮음 확인하는 자리

[칼럼] 예배는 하나님 닮음 확인하는 자리 김성국 목사의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맞다, 맞아. 똑같다.” “저 눈 좀 봐, 똑 닮았잖아.” 방송 카메라가 두 사람을 각각 클로즈업했다. 흥분에 찬 수군거림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생방송 중인 KBS홀에 있던 사람들과 전국에서 시청하던 사람들이 함께 눈물과 탄성을 쏟아냈다. 어제가 6월 30일이니까 지금부터 꼭 37년 전, 1983년 6월 30일에 시작해 그해 11월 14일까지 138일, 총 453시간 45분 동안 가장 긴 생방송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프로그램, KBS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이야기다. 6·25전쟁이 가져다준 크나큰 상처는 이산가족 문제였다. 전쟁 통에 부모·자식이 헤어지고 형제자매를 잃어버린 이산가족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 이..

설교말씀 2020.07.01

영의 사람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합니다!

영의 사람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합니다! (막14:32-42) 우리는 가끔 기도할 때나 말할 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많이 언급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많이 언급하는 사람도 있어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하나님 도와 주세요’ 라고 말을 하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 도와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때로는 하나님이라고도 말했다가, 때로는 예수님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여러분 무엇이 맞을까요? 다 맞아요. 저도 가끔 ‘하나님 도와 주세요’ 라고 말하기도 하고, ‘예수님 도와 주세요’ 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틀리지 않아요. 여러분,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쫌 어렵겠지만, 예수님에게는 인성 즉 사람의..

설교말씀 2020.06.30

여호와 이레

제목: 여호와 이레(창22:1-14) 2019년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출범한 지 1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에 보니까 글로벌 캠페인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를 시작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멘 시리아 남수단 등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의 참상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생존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상처 주는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한 것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온전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보기 쉬운 현실을 바꾸고자 시도한 이 캠페인에 2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호흥해 주셨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유튜브 만들기) 캠..

설교말씀 2020.06.26

제자들이 받을 상

제목: 제자들이 받을 상(마10:40-42)강승호목사 한길호 누가 주를 따라 설교에 주기철목사님이 순교하기 직전 감옥에서 풀려났는데 일본 경찰의 시험이었습니다. 모진 고난을 많이 받았기에 가족들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내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주 목사는 엉망진창이 된 몸으로 집이 아니라 교회로 갔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들과 만난 주기철 목사는 일본 경찰들이 감시하는 교회에서 다섯 종목의 나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첫째 죽음의 권세를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둘째 장기간의 고난을 견디게 하여 주시옵소서 짧은 고난은 결딜 수 있겠지만 장기간이 되면 주를 부인할까 두렵습니다 셋째 노모와 처자와 교우를 주님께 부탁합니다. 넷째 의에 살고 의에 죽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다섯째 내 영혼을 ..

설교말씀 2020.06.26

제자인 전도사

제목: 제자인 전도자(마10:24-39)강승호목사 핸드북 예화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던 20대 남성이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직장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찰관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했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0일 호후 10시7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개금파출소에 손모(24)씨가 통닭과 양말을 들고 와서 서 경위를 찾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 달 전인 지난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달 8일 오후 7시 35분쯤 손씨는 생활고 때문에 죽는다는 문자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친구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서 경위는 손씨 집으로 출동했다. 경찰과 대치하던 손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을 철수시키지 않으면 죽겠다고 외쳤다. 강력계 형사 출신인 서 경위는 현장..

설교말씀 2020.06.20

“성장 강조하는 한국교회와 선교, 이젠 되돌아볼 때”

“성장 강조하는 한국교회와 선교, 이젠 되돌아볼 때” 세계복음화 킹덤 비전을 가져라 동행하는 하나님의 선교 킴넷 차세대 지도자 모임인 KAGMA(Korean American Global Mission Association)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미국 LA 은혜한인교회에서 포럼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마태복음 6장 5절을 보면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당시 종교 리더들에게 “너희들은 상을 이미 받았다고”고 하신다. 10절에선 “당신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외치신다. 선교 모임의 리더인 선배 선교사님이 얼마 전 ‘역병 앞에서 드리는 회개의 기도’를 보내주셨다. 그는 자기중심적 사역에 집중..

설교말씀 2020.06.20

하나님, 심판 가운데서도 타락한 인류 구원할 메시아 약속

하나님, 심판 가운데서도 타락한 인류 구원할 메시아 약속 류응렬 목사의 창세기 산책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해 10월 미국 버지니아 김우홍 장로 자택에서 당회원들과 함께했다. 중국에서 젊은이들을 가르칠 때였습니다. 선교사님 한 분이 특별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집중적으로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였는데,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읽었던지 신약성경은 거의 암송할 정도였습니다. 온종일 밥만 먹고 성경만 읽어서 성경은 잘 아는데,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를 만났습니다. 성경을 펼쳐 놓고 창세기 3장 15절을 읽었습니다.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자의 후손이 누구인지 알겠니.” “예수님이잖아요.” “어떻게..

설교말씀 2020.06.20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눅7장 9절-14절. 9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뒤따르던 무리 중에는 제자들도 있는데 이 말씀을 주님으로부터 들을 때에 제자들이 부끄럽지 않았을까? 이만한 믿음? 얼마만한 믿음? 이만한 믿음. 그 각자 해봐요. 어디 얼마만큼이 이만한 믿음인지? 그 자기 믿음이 돼요. 예, 이만한 믿음은 오래 되고 크고 강한 믿음이라는 말인데 이 믿음은 하루아침에 된 믿음은 아니더라. 하루아침에 된 믿음하고요 본질적으로 오래된 사건과 환경을 많이 겪은 그 믿음하고는 요건 천지차이가 돼요. 일을 충성봉사를 많이 했다. 그래서 이만한 믿음? 그런 의미는 아니에요. 예, 이거를 거기다가 말을 ..

설교말씀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