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져버려! □ 던져 버려!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높은 수준의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비교하면 이 세상의 지식은 똥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 지식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 지식도 반드..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8
우리를 미치게 하는 것들 □ 우리를 미치게 하는 것들 겉으로는 멀쩡한데 가만히 보면 미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동네 에는 아파트 견본집을 모아놓은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 자리에 월드컵 경기장 같은 운동장을 만든다고 하니 작은 넓이가 아닌데도 주말이면 견본주택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꽉꽉 찹..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7
공범자들 □ 공범자들 차를 운전하여 어디를 가는데 앞차에서 뭐가 밖으로 휙 날아갑니다. 깜짝 놀라 보니 담배갑을 구겨서 창 밖으로 던진 것이었습니다. 아유 정말. 한 신문을 보니 환경미화원 한 분이 쓰레기를 치우다가 차에 치어 사망했는데, '본인 과실 20% 판정'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네요. ..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
무지개꽃이 피었습니다 □ 무지개꽃이 피었습니다 오후 해 넘어갈 때 쯤 되면 책방 앞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이 5명 정도가 신나게 노는 소리가 들립니다. 시골에서는 아이들 노는 소리가 사라진 지 오래 전인데 저는 아이들이 책방 창문 아래서 노는 소리를 듣는 행운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
사람은 무엇으로 뜨는가? □ 사람은 무엇으로 뜨는가? 자동차를 타는 것 만큼이나 자주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보면 우습겠지만, 저는 비행기를 타기 전 마음이 설레입니다. 사실 몇 번 타보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엄청난 쇳떵이가 새처럼 가뿐하게 하늘에 떠서 날아가는지 비행기를 탈 때마다 감탄사를 ..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
두고보자 사람팔자 시간문제다 □ 두고보자 사람팔자 시간문제다 한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강사로 오신 분이 나름 부흥사로서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가 봤지요. 그런데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두고보자 사람팔자 시간문제다" 아주 어렵게 신학공부를 했는데, 신학교 다..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
돌대가리 대통령 □ 돌대가리 대통령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엄청 말 잘하는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대통령과 붙어 토론을 했다하면 어찌나 말을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잘하는지 지금까지 대통령을 이긴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대통령을 똑..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
오리 꽥꽥 □ 오리 꽥꽥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 로렌츠는 오리는 태어나서 처음 본 대상을 어미로 알고 졸졸졸졸 따라다닌다는 '추종각인(追從刻印)'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오리알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반은 어미가 부화시키게 하고 반은 자기가 부화를 시켰더니 어미가 부화시킨 알은 어미를 따..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
부처님 똥꾸멍 □ 부처님 똥꾸멍 젊었을 때 주물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 부품이나 벨브 계폐기 같은 것을 만들었는데 물건의 거푸집을 만들어서 쇳물을 부어 식힌 다음 거푸집(쉘)을 떼어내면 제품이 됩니다. 어느 날 못 보던 물건들이 상자에 가득 담겨서 들어와 구석에 차곡차곡 쌓.. 햇볕같은이야기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