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30

염세주의

염세주의(厭世主義, Pessimism)          염세주의(厭世主義, pessimism)는 비관주의(悲觀主義)라고도 하며, 세계는 원래 불합리하여 비애로 가득 찬 것으로서 행복이나 희열도 덧없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세계관이다.한자 뜻풀이대로 세상 모든 것, 특히 인간과 그 사회에 대한 것들을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상. 비관주의와 허무주의가 안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을 때 이르는 가치관이다.염세주의적 사상은 주로 인간 사회의 모순이나 부조리함 등에 실망하여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염세주의자들의 사회적 혐오가 동반되며, 현실적인 사회구조의 허점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실제로 이야기를 해보면 굉장히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논리가 확립된 경우 그렇다고 틀린 이야..

기타 2024.05.20

스크랩 인본주의

인본주의인본주의(humanism)은 인간 존재와 인류 사회의 존엄을 중시하는 인간중심적 사상을 뜻하기도 하고, 이러한 사상에 근거하여 인간을 가장 우선적인 가치로 여겨야 한다는 정치 이념을 뜻하기도 한다. 인문주의, 인간주의, 인도주의, 휴머니즘이라고 하기도 한다. 매우 오래되고 넓은 사상이라 윤리학, 역사학, 정치학에서의 의미가 다른데 각 전공자들의 추가 바람. 이 문서는 정치철학 위주다. 라틴어의 후마니타스라는 단어 자체는 고대부터 존재했다. 인간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키케로가 인간성을 연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당시 인간성 개념은 현대의 사상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는 어렵고 르네상스 시기 인본주의가 처음 등장했다고 보면 무방하다. 르네상스 시기 신본주의에 반대하며 등장하었다. 르네상스..

기타 2024.05.20

하나님의 섭리(攝理)

하나님의 섭리(攝理)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창조하신 세상을 유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자연히 창조교리 다음에는 섭리교리를 생각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다. 섭리란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피조 보존하시며, 세상에 발생하 는 모든 사건 속에서 활동하시며, 만물을 정해진 목적에 맞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섭리는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하는데, 그 첫째는 존재에 관계된 것이며, 둘째는 활동에 관한 것이며, 셋째는 만물의 목적에 관한 것이다.1. 하나님의 섭리3의 요소하나님의 섭리는 세 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다.①보존(保存)보존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유지하시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사역이다. 세상은 별개의 존재로서, 하나님의 한 부분이 아니지만, 계속적인 존재의 근거를 갖는다. 세..

기본폴더 2024.05.20

왈덴스인들의 지도자 비질란티우스

왈덴스인들의 지도자 비질란티우스일찍이 초대교회의 믿음과 행위 속에 살금살금 기어들어 와서 복수를 시작한 이교는 단 한순간도 교회에서 완전히 제거된 적이 없다. 또한 이교는 신자들의 믿음이 저하되거나 열성이 식어질 때는 이단이나 부패의 핵심 세력으로 바뀔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었다. 비질란티우스(A.D. 364-408)는 이탈리아 북부와 프랑스 남부에 거하던 고결한 왈덴스인들 사이에서 탁월한 초기 지도자였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왈덴스인 교회의 첫 번째 최고 지도자로 여긴다. 그의 시대에 이르러 원시 교회에 스며들어온 이교 관습에 대한 저항이 점점 커져서 마침내 혁명적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그 결과로 한 때 성도들에게 전해졌던 믿음을 유지하고자 갈망하는 이탈리아 북부와 프랑스 남서부에 살던 사람들이 모..

기타 2024.05.20

느헤미야 서론

느헤미야 서론1. 저자   느헤미야가 본서의 저자라는 데는 큰 이의가 없다. 특히 본문에 나타난 주어의 대부분이 1인칭인 것은 느헤미야 자신이 저자임을 가리킨다. 자신을 3인칭으로 언급하는 곳도 있으나(8:9;10:1;12:26,47) 같은 시대의 다른 인물들과 함께 자신을 열거하면서 지난 날 자신의 행적을 회고하는 것이다.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는 바사(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Artaxerxes) 1세의 수산 궁에서 술 따르는 일을 맡은 관원으로서 영향력 있는 지위에 있었다(B.C.465-424). 그의 이름 끝자인 ‘야’는 그의 가족이 유다 정통 신앙에 충실하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느 1:1). B.C.444년에 친척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겪고 있는 참상을 전해 듣고 슬퍼하며 수심에 ..

구약의 제사와 상징적 의미

제사를 드리는 모습 구약 제사의 종류 및 세부 절차와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다양한 그만큼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사항을 아래 도표의 각 부분이 밝혀줄 것이다. 그러나 그 다양성 이전에 우리는 구약의 각 제사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근본적 본질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필요성 : 구약의 각 제사들은,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이 원래 창조 상태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그 관계를 단절시킨 원인인 죄의 해결이 먼저 요청된다는 원리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죄의 해결을 위해서 에덴 동산에서의 언약에 따라 원래는 죄의 책임을 지고, 그 죄를 범한 자가 그 생명의 근원이 되는 피를 흘려야 함을 보여 준다.(창 2:17) 그러나..

스크랩 잡을 수 있는 타이밍에 기회를 잡자! (전도서 3장 2~8, 룩 19:31)

본전 유지하려다가는 바뀌는 세상 속에서 조금씩 쇠퇴할 수밖에 없고, 성공하기 위해 가만히 앉아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위험”을 영어로 “Risk”라고 하는데, 위험이 있어도 추진할 때 바뀝니다. 위험하다고 가만히 있게 되면 변화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아이디어는 있는데 돈이 없어서 날개를 펴지 못하였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돈이 있어도 안정적인 삶이 좋으므로 변화를 원하지 아니합니다. 약간의 위험 부담으로 인하여 망설이며 위기가 기회임을 보지 못합니다.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에 안주하려 한다면 그는 이미 늙은 것입니다. 위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성공의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기도하였던 응답의 기회라는 사실을 못 보는 것입니다.에스더의 죽을 수 ..

설교말씀 2024.05.20

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글쓴이/봉민근사람은 평생을 배워도 인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내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조차 아는 이가 별로 없다.잘난 척 떠들어 대지만 지존자 앞에서 허물만 드러낼 뿐이다.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은 늘 목이 곧다.저들은 하나님 앞에 교만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간다.인생의 끝을 모르고 살아가면서도 천년만년 살 것처럼 욕심을 걸러내지 못한다.하나님의 긍휼함이 없었다면 세상에서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자신이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살고 있지만 결코 인간은 세상의 주인이 아니다.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세상에서 얹혀사는 존재일 뿐이다.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땅에서 주인 행세를 하면 안 된다.세상은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

묵상말씀 2024.05.20

건물이 주는 영향력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12번째 쪽지 □건물이 주는 영향력 1.교회는 성전인가? 아닙니다. 교회는 성전이 아닙니다. 1세기 기독교에는 건물이 없었습니다. 예수님도 건물을 ‘성전’이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게 어쨌단 말인가?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 않는가?”라고 하시겠지요?2.이라는 우뚝 선 교회 건물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무언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성전에서 하는 행위들은 거룩한 것이고, 이 성전 밖에서 하는 행위들은 세상적인 것들이야. 이곳에 들어와야 거룩해’... 예수님은 그런 ‘세속’의 구분을 없애버렸는데 웅장한 성처럼 지어진 교회일수록 오히려 세속을 더욱 뚜렷하게 갈라놓습니다. 교회 건물은 예배 생활과 일상생활이 다르다는 괴리현..

들을 수 있는 소리만 듣는다

2024년 5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들을 수 있는 소리만 듣는다우리는들을 수 있는 소리만 듣는다.주파수가 너무 높거나 낮은 음은 들을 수 없다.지진파는 너무 낮아서 들리지 않는다. 돌고래가 내는소리는 일부만 들을 수 있고, 박쥐의 초음파는 너무높아서 듣지 못한다.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높고가늘게 들리다가 어느 순간 고요해진다.그렇다고 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다만 듣지 못할 뿐이다.- 김소일의 《말과 침묵》 중에서 -* 우주 공간은 우리가감지할 수 없는 빛과 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지구가 공전하면서 내는 어마무시한 소리를 우리가듣게 된다면 고막이 터질지도 모릅니다. 태양빛도극히 일부의 가시광선만 볼 수 있을 따름입니다.'가시구역'과 '가청구역'이라는 실로 신묘막측한보호 장치 덕분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