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4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주님의 영광을 입버릇처럼 말을 한다. 강단의 주된 설교도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겠다고들 한다. 과연 나는 그렇게 살았는가? 수 십 년 믿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말장난으로 그칠 때가 대부분이었다. 문제는 말과 삶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게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산 흔적을 내놓으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오히려 주님을 나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삼고 살았다. 기도를 해도 나를 위하여 하고 예배를 드려도 내가 은혜받기 위해서 드렸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오직 복 받겠다는 욕심으로 봉사할 때가 더 많았다. 말이 주님의 영광이지..

묵상말씀 2024.03.28

하나님 앞에서 쇼하지 마라.

하나님 앞에서 쇼하지 마라. 글쓴이/봉민근 위선이 팽배한 세상이다. 현시대는 다 방면에서 거짓이 난무하고 위장술로 진리를 왜곡하기에 뛰어나다. 교회 안에도 마찬가지다, 거짓 믿음이 진실을 왜곡하는 일들이 무수히 많다. 사탄은 인간을 노리갯감으로 삼고 사람들을 흔들어 불장난을 한다. 정의가 무엇인지 불의가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그야말로 분별력을 잃어버린 세상이다. 그러할지라도 믿는 자들은 믿음으로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한다. 믿음은 보여 주기가 아니다.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못하면 그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언제나 정직하고 정의로우며 깨끗함으로 내 안에 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자신을 포장하여 부풀리고 외식하는 쇼를 중단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한없이 경건하고 한없이 ..

묵상말씀 2024.03.28

나의 시선을 어디에 고정하고 살 것인가?

나의 시선을 어디에 고정하고 살 것인가?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거리낌이 없이 당당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이 깨끗하면 떳떳하고 당당할 수가 있다. 정직하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에덴동산이라도 할지라도 하나님의 낯을 피해서 숨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놓을 수 없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죄를 지으면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양심을 주셨기 때문이다. 죄를 짓고 나면 양심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기도를 가로막는다. 주께서 우리를 이처럼 용서하고 사랑하셨거늘 그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다. 남을 미워하고 불의를 행하며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죄를 짓고도 고개..

묵상말씀 2024.03.27

맷 돌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맷돌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믿음에서 탈선한 사람들의 최후는 비참하다. 삼손이 그랬고 사울 왕이 그랬다. 가끔 사람들은 솔로몬이나 삼손이 구원받았을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사람이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솔로몬이 노년에 쓴 전도서를 보건대 그가 신앙을 회복하였으리라는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삼손 역시 사사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살았으면서도 여자 문제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보기에는 여자 문제이지만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자유를 주셨을 때 우리는 더욱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탈선하여 방종하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되고 죄로 인하여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믿음 좋은 다윗도 우리아의..

묵상말씀 2024.03.25

당신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입니까?

당신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입니까? 글쓴이/봉민근 구약시대의 종들은 노예였다. 자유가 없고 개인적인 삶은 상상할 수가 없었다. 요셉이 종으로 사는 동안 보디발의 집에 총무가 되었다고 자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시 105:18) 요셉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모든 수익은 보디발의 것이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의 종이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 부족하고 못난 종이라도 주인은 그 종을 사용한다. 연약해도 사용한다. 다만 종은 충성할 뿐이다. 하나님은 충성된 종에게 더 많은 것을 맡기신다. 인정받는 종은 주인 앞에서 늘 자유함과 평화를 누린다. 종은..

묵상말씀 2024.03.25

지혜의 가치

지혜의 가치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지식이 필요하나 지식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 사람에게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식에 지혜를 더하면 삶이 풍성해지고 값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무엇보다 성도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일보다 현명한 일은 없다. 역설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람과 가장 가까이 계실 때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세상을 헤쳐 나가기가 힘들 때 하나님은 바로 곁에 계신다. 고난 중에 있을 때 주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역사하신다. 부르짖으라 하신다. 내가 너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가장 강하게 임했을 때는 광야에서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 광야 길 40년을 걸었다. 풀 한 포..

묵상말씀 2024.03.25

낮아짐의 영성

낮아짐의 영성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 잘하는 법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높아지려 하는 교만을 깨뜨리는 것이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해도 낮아지지 않으면 그 신앙은 거짓이다. 신앙은 나를 버려 그리스도를 세우는 일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가 없다. 교만한자는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겸손을 배우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를 80세가 되도록 훈련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훈련장을 40년간 전전하게 했다. 요셉도 다윗도 자신을 낮아져 하나님만 붙들기까지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주님도 자기를 비어 종으로 섬기셨거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마땅할까? 신..

묵상말씀 2024.03.21

말씀과 기도라는 무기

말씀과 기도라는 무기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말씀과 기도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40일 기도로 시작하셨다. 그 결과 사탄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셨다. 말씀과 기도생활은 예수님의 삶이셨다. 기도 없는 신앙생활! 말씀 없는 신앙생활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기도가 힘이요 말씀이 능력이다. 말씀을 놓치면 에덴동산에서라도 쫓겨나고 기도를 놓치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때에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된다.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말씀과 기도가 살아있으면 그는 능히 세상을 이기고 나갈 수가 있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아무리 우는 사자처럼..

묵상말씀 2024.03.20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글쓴이/봉민근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사는가? 사람들 앞에 무엇을 내세우고 싶은가? 사람마다 아끼는 것이 있고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는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오직 자녀 자랑뿐이다. 예전에 성악을 잘하여 미국 뉴욕 콩쿠르에서 입상한 부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분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식의 수상 기사가 나온 신문을 사서 돌렸다. 우리의 자랑은 무엇인가? 어떤 이는 가족 친지 중에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다. 장로, 권사가 많은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과연 훌륭한 신앙의 가문임에 틀림이 없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믿는 자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돈도 명예도 권세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썩어질 것들이다. 영원히 썩지..

묵상말씀 2024.03.19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글쓴이/봉민근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오늘 주님을 만난 때와 장소를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순간을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 때문에 너무 감사해서 눈물 흘리던 날을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을 세상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주님의 충성된 청지기라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내게 죄지은 자를 모두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목숨 바쳐 주님을 전했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주님으로 인하여 지금도 가슴이 설레고 뛴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 앞에 고개를 들고 정직하게 떳떳이 살고 있다고 그대는 말할 수..

묵상말씀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