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할 일, 백성이 할 일 열왕기상 8:54~66 왕정 시대에 왕에게는 그 직위에 앞서 하나님과 백성 앞에 가져야할 자세가 있습니다. 왕은 백성을 대표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백성 앞에서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대리하는 자로서 당당함이 있어야 합니다. 왕이 자신을 백성의 지도자라는 이유로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거나 건방을 떤다면 큰일입니다. 백성 앞에서는 반듯한 정치 철학과 분명한 소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물쭈물하거나 궁색해하면 체면을 구기고 영이 서지 않습니다. 왕정 시대만 그런 게 아니라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도자에게는 지도자다운 식견과 지향성과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이를 잘 갖춘 지도자라면 시민을 평안하게 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가 지도자의 자리에 앉았다면 시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