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44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세상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세상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모든 것은 끝이 있다. 인생의 끝도 반드시 온다. 주님 나라 임하는 날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될 것이다. 천년만년 살 것 같아도 인생의 낙엽은 떨어지고 흙으로 지음 받은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 하나님만이 살아 계셔서 세세토록 영광중에 거하실 것이다. 인생은 세상에 와서 무엇을 하다 가야 하는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 세상 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외톨이처럼 혼자서는 못 산다. 제아무리 발버둥 쳐도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살 수가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먹고 살 때에만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가 있다. 세상에서 멋지게 사랑하며..

묵상말씀 2023.10.11

슬픈 사명자

슬픈 사명자 열왕기상 13:20~34 본문을 한번 읽고, 다시 읽고, 또 다른 번역본으로 읽기를 반복합니다. 성경에 왜 이런 이야기가 기록되었을까 궁금하고 의아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실족하게 한 또 다른 하나님의 사람 이야기가 드러내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왜 하나님은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고 약점을 보완하는 하나님 사람들의 아름다운 관계 대신 상대를 속여 골탕 먹이게 하는, 불편한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유다에서 온 예언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과제는 베델의 제단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치환하여 제사하는 여로보암의 악을 징벌하고자 함이 아니던가요? 유다에서 온 예언자가 그 일을 잘 수행하고 제 곳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본질과 상관없어 보이는 일이 과연 생명을 빼앗을 정도의 과오..

묵상말씀 2023.10.10

내 속에 있는 친구는 누구인가?

내 속에 있는 친구는 누구인가? 글쓴이/봉민근 오늘 유혹이란 놈이 다녀 갔다. 곧이어 시험이란 놈도 나를 찾아왔다. 연거푸 혈기란 놈도 찾아와 시비를 건다. 열심을 내어 조금만 잘 된다 싶으면 능구렁이처럼 교만이란 놈이 나의 편을 드는 척을 한다. 고집이란 놈 욕심이란 놈 시기란 놈 거짓이란 놈 모두 찾아와 나와 친구 하잔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반가운 척, 친한 척 온갖 아양을 떨며 나를 유혹하려고 한다. 나의 진짜 친구들은 이미 내 마음속에 와서 그들이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말하라고 한다. 믿음이란 친구 겸손이란 친구 사랑이란 친구가 그들에게 손절하라고 나를 다그친다. 성령 충만하면 세상도 사탄도 죄도 이길 수가 있다. 믿음은 성령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나에게 예수님이 친구 되셔서 나와 ..

묵상말씀 2023.10.10

진리가 반드시 이긴다.

진리가 반드시 이긴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은 거짓이 진리를 대신하고 불의가 정의를 대신하며 정직이 외면당하고 악이 선을 이기는 것 같은 것은 세상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사탄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답답하고 땅을 치고 소리치며 외치고 싶은 심정이 가슴속에서 넘칠 때가 있다. 그러나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저들의 때는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세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심판의 날도 가깝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 저들은 불에 타는 것처럼 사라질 것이요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악한 자가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거룩하시기에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세상을 심판하신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주를 생각하고 참으면 복이 있다. 우리가 아무리 억울..

묵상말씀 2023.10.09

내가 무엇이 길래

내가 무엇이 길래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의 사랑은 지독한 사랑이다.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랑이다. 내가 죄인임에도 내가 포기하여도 하나님의 사랑은 끈질기다. 사랑이 무엇이 길래 내가 무엇이 길래 나를 붙잡은 손을 놓지 않으시고 잠시도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신다. 나의 거짓과 망라니 같은 행동에도 참으시고 또 참으시며 내가 돌아오기만 기다리신다. 내가 뭐라고 그처럼 사랑하사 그 아들 목숨과 맞바꿔 나를 구원하셨는가! 이해할 수 없다.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미친 사람이란 말을 들으련만 하나님은 개의치 않으신다. 주님의 사랑 앞에 놀랍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천지가 개벽할 일이다. 백번을 뇌이고 천 번 만 번 되뇌어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다. 나 때문이다. 나 때문에 주님이 고난을 자초하셨다. 사랑이 ..

묵상말씀 2023.10.07

깨닫는 것이 복이다

깨닫는 것이 복이다 글쓴이/봉민근 인생이 바닥이라 느껴질 때 사람들은 비로소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하게 된다. 내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실패도 축복이다. 오히려 세상적 성공은 저주가 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의지 하기보다는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기 때문이다. 돈 때문에 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명예 찾지만 그 명예가 자신의 생명을 영생으로 이끌어 주지 못한다. 누구나 욕망이라는 늪에 빠지면 영적 소경이 된다. 하나님을 전혀 볼 수도 인식할 수도 인식하려고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욕망이 나의 영혼을 갉아먹는 것이다. 사람은 욕망이라는 거대한 피라미드 앞에서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움츠러든다. 그러면서도 ..

묵상말씀 2023.10.06

믿음에도 등급이 있다.

믿음에도 등급이 있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모든 것에는 등급이 있다. 명품이 있고 짝퉁이 있다. 고기 한 점을 먹어도 우유 한잔에도 등급이 있다. 어떤 사람은 명품처럼 살아가고 어떤 이는 거지 같이 누더기를 입고 살아간다. 신앙에도 진품이 있고 거짓 믿음이 있다. 자신을 짝퉁으로 생각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거짓 투성이라는 숨기지 못할 사실이 존재한다. 동식물들은 위장술에 뛰어나다. 그들은 살기 위하여 겉으로 자신을 변장한다. 오로지 사람만이 겉과 속이 다르게 사람만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까지 속이려 한다. 인간의 얄팍한 속임수가 세상을 어둡게 한다. 믿음에도 등급이 있다. 거짓 믿음으로 포장하고 외식하며 진실을 왜곡하는 이들이 교회 안에 존재한..

묵상말씀 2023.10.05

스크랩 매일묵상 박희엽(3775호)

매일묵상 박희엽(3775호) 창25: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아브라함이 사람을 위하여 헷 족속에게서 사서 장사를 지냈던 막벨라 굴에 아브라함 죽자 함께 장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풍습을 살펴보면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모두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기에 합당한 풍습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래를 지내는 법은 주님의 시대까지 이르렀고 이러한 장사법을 통해서 나사로를 살려낼 수 있었으며 주님도 3일 만에 부활을 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흙에 묻어버리는 장사법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사로의 부활과 주님의 부활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풍습은 모두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풍습과 그들의 목자로서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묵상말씀 2023.10.04

영적인 사람

영적인 사람 글쓴이/봉민근 참 자유는 하나님 안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노예가 아닌 자유자로 세우셨다 죄에 묶여 마귀에게 끌려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죄의 노예로 산다는 것조차 의식을 하지를 못한다. 죄 속에 살면서도 죄가 죄인지를 모른다. 안타깝게도 영적으로 병이 깊어지면 병든 것을 모른다. 영적인 병은 영혼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병들었다는 것조차 깨닫고 살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영적인 일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믿음이란 영적으로 깨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케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나 사단은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를 가려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며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한다. 병든 영혼은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우선이요 최선..

묵상말씀 2023.10.04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려면 글쓴이/봉민근 로마서 7장15-19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평생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였지만 달라진 게 별로 없다.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른 게 없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머릿속에 틀어 박혀 삶의 밖으..

묵상말씀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