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글쓴이/봉민근 사람만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 집에서 기르는 금붕어 한 마리가 다른 물고기들을 매일 같이 못살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힌다. 괴롭힘을 당하던 물고기가 시간이 지나 더 자라서 힘이 생기니 오히려 괴롭히던 물고기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 뒤로부터 오히려 계속 그 물고기의 아픈 몸을 공격을 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 내가 힘이 있다고 늘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쓰시고 약한 자를 통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시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픈 자를 어루만지시며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인생을 역전시켜 주시는 날 세상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나 자신도 나를 괴롭히던 사람 때문에 고민에 휩싸여 있을 때가 가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