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42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자포자기가 문제다.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하는 것이 문제다. 사탄은 우리에게 포기하라. 절망할 수밖에 없다고 나의 의지를 꺾는다. 회개를 하고도 또 죄를 짓는 나를 구제 불능이다. 너는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때로 징계도 하시지만 도로 낫게 하시는 분이시다. 회복케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영원토록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할 수 있다. 일어나라. 힘내라. 절망한 나에게 손을 내미신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보내시면서 까지 우리가 구원받고 일어날 길을 열어 놓으셨다. 절망하는 것은 죄다. 늦다고 말하는 것은 사탄의 속임수다. 내가 아직 살아있음은 기회를 주신 것이다. 실망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사하시고 속죄의 ..

묵상말씀 2023.11.15

예수 이름 때문에 사는 자

예수 이름 때문에 사는 자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잘살게 되면 교만해진다. 가진 게 많을수록 오만하고 방자함이 심하며 자신을 낮출 줄을 모른다. 사람의 마음속에 적당히라는 속물을 대적할 만한 힘이 없다. 가져도 가져도 욕심은 위로 더 치솟는 법이다. 강물이 흘러 바다를 채울 수 없듯이 사람의 마음은 만족할 수가 없다.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세상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람이 생명을 잃으면 욕심도 소멸되나 살아있는 자는 결코 그것을 버리지 못함은 사람은 욕심 때문에 살고 욕심 때문에 싸우고 욕심 때문에 미워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나를 비우는 것이다. 나를 버려 세상에 내어주기 위하여 사는 자가 성도다. 나..

묵상말씀 2023.11.14

고통, 앎과 삶의 괴리

고통, 앎과 삶의 괴리 욥기 7:1~21 인생사가 생각처럼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악하게 살면 벌을 받는다는 게 일반적인 삶의 원리입니다. 이것을 지혜문학에서는 규범적 지혜라고 말하고 저는 그저 삶의 제1원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경험하여 아는 대로 착하게 사는 사람이 복을 받지 못하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아니 악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성공합니다. 남의 것을 훔치고 속이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이들이 더 잘삽니다. 정직한 의인들이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악스럽고 악착같은 이들이 권력을 붙잡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이들이 바보 취급을 당하고 규칙을 위반하는 자들이 득세합니다. 정치만 그런 게 아니라 세상천지가 다 그렇습니다. 교회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

묵상말씀 2023.11.11

내가 일 할 때에 하나님도 일하신다.

내가 일 할 때에 하나님도 일하신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역사의 쳇바퀴를 쉬지 않고 돌리고 계신다. 예수님도 일하신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일한다는 것은 사명이다. 세상은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나를 일군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일하지 않고 공짜를 바라는 자를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구하지도 일하지도 않는 자에게 하나님은 냉정하시다. 일하기 싫은 자 먹지도 말라하신다. 지금은 낮이다.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게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부지런히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나의 형편을 아시며 나의 생각을 아신다. 나의 무능함도 나의 무지함도 모두 아신다. 내가 힘써 일할 ..

묵상말씀 2023.11.1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자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예배자다. 찬송 한곡을 불러도 내가 좋아하는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찬양을 불러야 한다. 오늘날 찬양의 가사 중에는 하나님을 향한 찬송이 아니라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을 위한 찬송가 가사가 넘쳐 난다. 찬양의 형태를 뗬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위로가들이 버젓이 예배시간에 불려지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예배는 예배를 받으시는 분의 입장에서 드려야 한다. 분별없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드린다고 모두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예배답게 예배스러워야 한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존재한다. 오늘날 예배 안에는 너무나 잡다한 것들이 들어있다. 내가 좋아하는 찬송만 부르고 ..

묵상말씀 2023.11.09

쓸데없는 걱정

쓸데없는 걱정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날마다 괜한 걱정을 하며 산다.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에 과민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남들이 무어라 할까 봐 날마다 남을 의식 하며 사는 사람은 늘 삶이 피곤하다. 걱정은 인생을 시들게 하는 독초와 같다. 쓸데없는 걱정은 인생의 낭비일 뿐이다. 나의 마음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세상이 보인다. 닫힌 문으로는 세상을 볼 수가 없다. 세상을 품을 수 있는 가슴이 되도록 나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보이며 내가 생각한 대로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일 뿐이다. 세상을 오해하지 마라. 내 생각 속에 나를 가둬놓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오류 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의 잘못된 생각과 오해는 나의 감옥일 수가 있다. 확실한 것도 아니요 내가 확인한 것도 아닌데..

묵상말씀 2023.11.08

예수께서 왜 구세주이신가?

예수께서 왜 구세주이신가? 글쓴이/봉민근 예수께서 왜 구세주인지 아는가? 모든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다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예수님 없이는 죽은 목숨이요 소망 없는 절망적인 타락한 죄인들이었다. 죄의 대가는 사망이다. 모든 사람이 범죄 하였다고 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그야말로 꼼짝없이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게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예수께서 구세주가 되신 것이다. 구세주라는 이름을 가벼이 들어서는 안된다. 내 대신 죽으시고 나를 살리신 분이시라는 말이다. 예수님 그분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인간으로 오셔서 죄인인 나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다. 우리가 메시아를 부르며, 구세주를 말하고 그리스도를 말..

묵상말씀 2023.11.07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 글쓴이/봉민근 성도를 거룩한 무리라고 한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그분을 믿는 성도도 마땅히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참된 신앙은 거룩한 삶을 낳고 신실한 믿음은 경건한 성도를 낳는다. 성도가 세속화되는 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해서이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교회에 다니는지를 분명히 깨닫고 다녀야 그 믿음이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목적을 잃으면 가야 할 방향도 잃고 혼돈 속에서 목표도 없이 방황하는 신앙인이 되고 만다. 교회에 다니는 목적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나 구원함을 받기 위함이다. 세상에 주님밖에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천하 인간에 예수 이름 외에 구원받을 만한 이름을 주신일이 없다고 하셨다. 수많은 그리..

묵상말씀 2023.11.06

인생을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생을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글쓴이/봉민근 사람만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 집에서 기르는 금붕어 한 마리가 다른 물고기들을 매일 같이 못살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힌다. 괴롭힘을 당하던 물고기가 시간이 지나 더 자라서 힘이 생기니 오히려 괴롭히던 물고기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 뒤로부터 오히려 계속 그 물고기의 아픈 몸을 공격을 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 내가 힘이 있다고 늘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쓰시고 약한 자를 통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시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픈 자를 어루만지시며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인생을 역전시켜 주시는 날 세상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나 자신도 나를 괴롭히던 사람 때문에 고민에 휩싸여 있을 때가 가끔 ..

묵상말씀 2023.11.04

예수 믿는 자의 본분

예수 믿는 자의 본분 글쓴이/봉민근 예수 믿는 자는 누구인가?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위하여 부름 받은 자라는 것이다. 일상에서 복음을 말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성경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라고 엄히 명령하셨다. 우리를 부르심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명을 주시기 위해서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복음을 위하여 일하라고 부르셨다. 선하게 살고 좋은 일 많이 하고 교회에 봉사를 쉬지 않고 하며 기도를 아무리 날마다 할지라도 복음을 전하지 않는 자는 목적 잃은 배와 같이 방향을 잃은 자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증거의 책이다. 성경을 읽는 목적도 믿음으로 사는 목적도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는 데 있다. 평생을..

묵상말씀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