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42

기도할 수 있는 것이 복이다.

기도할 수 있는 것이 복이다. 글쓴이/봉민근 기도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동맥과 같다. 끊어지면 우리의 영혼에 산소가 막혀 신앙생활에 마비가 온다. 기도는 하나님과 통하는 유일한 통로다. 기도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말들을 많이 하지만 기도에는 격식이 없다. 하나님과의 대화에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일에는 막힐 것이 없다. 언제나 나의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기도다. 형식에 치우친 기도는 자칫 자신을 외식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슬픔도 격한 감정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기쁠 때는 기쁨의 찬송을 올려 드리는 것이 기도다. 우리가 기도에 대해서 많이 배우지만 기도에 이론이 있을 수가 없다. 하나님과 나의 마음..

묵상말씀 2024.01.05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어라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어라 글쓴이/봉민근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바치라.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은 인생에 가장 큰 비극이다. 그분 안에 세상의 모든 것이 있다. 우리의 생사화복도 길흉도 그분의 손안에 있다. 생명의 근원을 떠난 사람에게는 인생의 답이 없다. 주 안에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다. 나를 그분 손안에 맡기며 사는 일이다. 내 안에 욕심이 가득하면 하나님을 모실 수도 볼 수도 없다. 신앙은 자기 욕심, 자기 고집, 자기 생각을 죽이고 주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는 일이다. 그저 교회에서 힘든 일을 하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는 내가 죽는 일이다. 내가 죽어야 한다. 설 죽으..

묵상말씀 2024.01.04

신앙이란 과연 무엇인가?

신앙이란 과연 무엇인가? 글쓴이/봉민근 신앙이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오직 지존하신 하나님만을 유일하신 신으로 믿고 섬기며 사는 삶이다. 신앙인이란 누구이며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하나님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을 행하며 사는 자요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따라가는 자가 아닌가?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는 하나님을 거슬러 죄를 지을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하는 자는 불의를 행하거나 세상과 타협하며 살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떠나 불신앙으로 살 수가 없다. 신앙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다. 믿음은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한다. 믿음이 결국 믿음을 낳는다. 믿음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무엇을 하든 믿음으로 말하며 행동하게 만든다. 믿음..

묵상말씀 2024.01.03

인생의 잠언

인생의 잠언 글쓴이/봉민근 기도하는 사람을 사귀라. 그리하면 영원한 중보자를 얻게 될 것이다. 섬기는 자를 사귀라. 그리하면 서로 섬기는 자가 될 것이다. 사랑 베풀기를 좋아하는 자를 사귀라. 그리하면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될 것이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를 사귀라. 그리하면 저가 나의 부족한 신앙을 이끌어 줄 것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남에게 베풀라. 곧 내게 돌아오리라. 남이 슬플 때 같이 슬퍼해주고 남이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라. 진실된 친구를 얻게 될 것이다. 인색하지 말고 베풀며 살아라. 베푸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주는 것이다. 주께서 갚아 주시리라. 좋은 사람을 사귀라. 가까이하면 닮아 간다. 선을 행하는 사람을 사귀라. 배반당하지 않으리라. 입이 정결한 사람을 사귀면 경건을 배우게 되고 거룩한..

묵상말씀 2024.01.03

떠날 준비 하며 사는 인생

떠날 준비 하며 사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욕심을 두지 마라. 이 땅은 내가 영원히 거할 집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언제든 본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를 하며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것이다. 성령에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 따라가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는 세상에 미련을 두고 살지 않는다. 세상의 욕심은 금물이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미련을 두고 살면 인생이 고달프다.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며 쌓아 올린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누릴 수도 없고 그 수고는 괜한 헛수고가 된다. 하나님이 오라고 부르시는 날! 우리는 지체 없이 무조건 가야 한다. 십..

묵상말씀 2024.01.01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라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라 글쓴이/봉민근 욕심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지구보다 무겁고 우주보다 크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의 우주 만물 모든 것을 다 가져도 사람의 작은 마음속에 욕심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큰 결점은 언제나 욕심이 많다는 것이다. 욕심 때문에 죄를 짓고 욕심 때문에 늘 문제가 발생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는 중요한 원인이 욕심으로 인한 죄의 문제다. 욕심이 기도를 막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내 이기적인 삶을 버리지 못하는 내가 문제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버리고 싶지 않고 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늘 내속에서 싸운다. 통제할 수 없는 나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늘 죄를 짓는 것이다. 죄인 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죄를 짓지 않는..

묵상말씀 2023.12.31

십자가를 잊은 나

십자가를 잊은 나 글쓴이/봉민근 십자가란 무엇인가? 그저 내가 믿는 종교의 상징인가? 교회라는 것을 표시하여 알려 주는 이미지에 불과한 것일까? 십자가를 보아도 아무런 감동이나 감각이 없는 시대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타성에 젖어 어느새 신앙 감각이 둔해졌다. 끝없는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눈물을 잃어버렸다. 처음 믿었을 때의 그 감격과 뜨거웠던 주님을 향한 사랑을 내 속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종교의식만 남아서 습관이 되어버린 신앙생활을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다. 종교적 지식만 쌓아가는 신앙생활에는 아무런 영적 능력이나 변화도 볼 수가 없다. 그저 믿으니 구원받았다는 안도감에 신앙인이라는 이름만 연명하고 있을 뿐이다. 갈보리 십자가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

묵상말씀 2023.12.30

잘못된 선입견 버리기.

잘못된 선입견 버리기. 글쓴이/봉민근 세상을 살면서 선입견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켜 남들에게 상처를 안겨 주며 불신과 다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정보와 선입견은 인간관계를 망치게 만든다. 그동안 비 기독교인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교회를 오해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었는가? 잘못된 선입견은 잘못된 프레임에 씌워서 서로를 불신하게 만든다. 선입견은 매우 좋지 않은 마음에 색안경이다. 먼저 내 속에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에 섣불리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상대를 다 알지 못하며 때로는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입견은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을 만들어 내게 한다. 선입견은..

묵상말씀 2023.12.30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훈련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훈련 글쓴이/봉민근 믿음이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다. 신앙생활 또한 하나님을 바라보는 훈련이다. 내게 처한 상황이 하나님 보다 더 크게 보이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믿음이 없다면 세상은 난장판이 될 것이다. 믿음은 서로 간에 신뢰다. 신뢰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믿음도 자란다. 불신의 세상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그곳이 지옥이다. 불신 속에서는 절대 거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사랑이다. 다툼도 전쟁도 불신과 욕심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저지른 죄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있다. 하나님 앞에서 결산해야 할 날이 누구에게나 반드시 온다. 죄 가운데 사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모르고 ..

묵상말씀 2023.12.28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기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기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워서 죄를 안 짓는 것은 매우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기에 말씀에 순종하여 죄를 떠나서 사는 것이 올바른 신앙의 태도다. 죄는 인류를 파멸로 몰아넣었다. 죄는 지금도 세상을 휘저으며 맹렬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활동하고 있다. 나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귀가 나를 미혹하였다는 변명은 하와가 자신의 죄를 뱀에게 돌리는 장면과 똑같다. 핑계하는 것으로 죄를 벗어날 수는 없다. 핑계는 또 하나의 죄를 더하는 것이다.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성령 충만하여 늘 말씀 안에서 사는 길 뿐이다. 우리의 죄를 씻을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피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주님을 진정으..

묵상말씀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