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44

예배자의 삶

예배자의 삶 글쓴이/봉민근 성도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다. 예배는 겸손이고 눈물이며 감사이고 하나님께 드리는 인간의 최고의 행위다. 단언컨대 예배하지 않는 자는 결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예배를 통하여 은혜도 받지만 결코 은혜받으러 가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러 가는 자리다. 내 영혼도 몸도 마음도 모두가 주께로부터 왔으니 주께 드리는 당연한 시간이다. 그렇다고 예배는 드리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수많은 예배를 드릴지라도 가인의 제사처럼 받지 않으시는 예배는 오히려 안 드린 만 못하다. 우리는 추상적으로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온전한 예배자로 서지 못하는 것이다. 예배를 받으시는 분의 주체는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잊고 예배하는 자가 ..

묵상말씀 2023.07.28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산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내세울만한 그 무엇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일 내가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결코 인간은 교만하거나 우쭐대서는 안 된다. 하나님만을 위하여 산다는 것은 여간한 믿음을 가지고서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이 힘주시고 능력 주시고 믿음을 주셔야 가능하다. 이론으로는 이미 알고 있고 쉬워 보이지만 삶 속에 담아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를 위하여 산다고 말은 그렇게 하지만 오히려 자기를 위하여 산다고 하는 표현이 정직하고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하나님을 필요할 때에만 찾는 것은 매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이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연약함과 ..

묵상말씀 2023.07.27

스크랩 매일묵상 박희엽(3712호)

매일묵상 박희엽(3712호) 창24:11 그 약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 아브라함의 종은 아브라함의 뜻에 따라 이삭의 배필을 구하려고 아브라함의 본토로 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데리고간 약대를 우물곁에 꿇렸는데 이를 물리적으로 보면 약대에게 물을 먹이려고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영적 원리를 깨닫지 못했다면 초등학문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우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곳으로 물이 없이는 인간이나 짐승은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우물이나 물은 대단하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서 우리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성경은 물을 생수라고도 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묵상말씀 2023.07.26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글쓴이/봉민근 인생은 무대 위에선 배우와 같다. 오직 관객은 하나님 한분이시다. 오늘이 남은 내 인생에 첫날이다. 실수하고 실패하였어도 그것은 지나간 일이다. 돌이킬 수가 없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과거는 하나님 앞에서 털어 버려야 한다. 과거에 얽매이면 미래로 갈 수가 없다. 하나님은 돌이키고 회개하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지금부터 시작한 내 인생의 무대에서 하나님께 멋진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 사람이 살면서 인생의 신호등을 잘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경고등을 켜실 때에 멈춰야 사고가 없다. 하나님의 신호등을 믿고 따라야 한다. 가라 할 때 가고 서라 할 때 서는 것이 인생을 가장 잘 사는 길이다...

묵상말씀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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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박희엽(3711호) 창24:10 이에 종이 그 주인의 약대 중 열 필을 취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아브라함은 자신의 종을 보내 이삭의 배필을 청하려고 했습니다. 귀중한 보물과 약대 열 필을 주어 예물을 삼아 며느리를 얻으려고 한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당연한 수순 이지만 영적으로 보게 되면 다른 의미가 있답니다. 특히 약대는 낙타를 말하지만 레위기 11장4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약대는 굽이 갈라져 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이 틀린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영적으로 보게 되면 약대를 부정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성명해..

묵상말씀 2023.07.25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신앙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신앙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은 신앙인의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결코 자유 의지를 꺽지 않으신다. 하나님 앞에서 노예처럼 시켜서 해야 하는 존재로 만들지 않으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될 거야 하고 기도만 하면서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믿음은 온전한 신앙이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받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이다. 믿습니다 하는 말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주님도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

묵상말씀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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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박희엽(3710호) 창24:9 종이 이에 주인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아브라함은 자신의 종에게 자신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삭에 대하여 맹세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맹세는 지켜져서 순전하게 그 뜻을 이루게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특히 환도뼈는 성경에 몇 곳에 등장하는데 야곱과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할 때 나중에 환도뼈를 쳐서 절게 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자신이 죽기 전에 요셉을 불러 이르되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시킨 일도 있습니다. 그만큼 환도뼈의 영적 중요성은 굳은 약속을 하는데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영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신체 중심이 되는 환도뼈는 자신의 의지와 상대..

묵상말씀 2023.07.24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한다, 믿는 자는 누구나 꿈에도 그리던 그 나라에 가고 싶어 한다. 장차 우리가 가서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할 그 영원한 나라가 우리의 본향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토의 개념이라기보다는 통치의 개념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다. 찬송가 가사에도 있듯이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다. 내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살면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죄악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못하면 사탄의 나라가 된다. 세상에서도 누가 통치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가 다르듯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나라다. 하나님과 믿는 자에게는 간격이 있을 수가 없다. 모든 것이 주님의 뜻 안에서 ..

묵상말씀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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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박희엽(3709호) 창24:8 만일 여자가 너를 좇아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아브라함은 이삭을 위하여 정대로 본토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물리적 본토는 아브라함의 고향을 말하지만 영적 본토는 육성과 세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삭이 40년 동안 광야 교회 생활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아브라함은 그를 장가보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물리적으로는 장가를 드는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아비와 독립하는 시기가 되었음을 의마합니다. 성경은 장성하고 나면 아비를 떠나 가족을 이루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영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시기는 이삭이 40년 동안 광야 교회 생활을 마치고 나서입니다. 성경을 영적으로 보게 되면 그동안 자..

묵상말씀 2023.07.23

예수님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예수님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는 가짜가 많다. 심지어 가짜 예수, 가짜 하나님이 넘쳐난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악한 것들에 의해서 미혹당하기 쉬운 세상이다. 왜곡된 복음이 믿는 자를 넘어뜨려 믿음에서 탈선하게 한다. 미혹의 세계에서 살아날 길은 오직 성령을 따라 바른 성경관을 가지고 사는 길 뿐이다. 예수님의 속죄와 칭의 교리가 사라진 교회교육이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다. 우리의 신앙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뿐이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지도 않으며 가르치지도 않고 오직 세상적인 윤리와 지식만을 가르치는 교회는 멀지 않아 몰락한 유럽교회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가르쳐야 한다. 칭의 교리, 성화의 교리, 영화의 교리! 우리의 구원은 오직 십자가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목숨처럼 믿..

묵상말씀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