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에바다

매일묵상 박희엽(3696호) 창23:15 내 주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나와 당신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과 에브론의 대화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영적 원리입니다. 땅값 400 세겔이 가지고 있는 영적 원리는 400이라는 영적 의미는 첫째는 목표완성이라는 의미와 서원이라는 의미와 서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뜻은 표시와 십자가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서 성경의 숫자의 영적 원리와 뜻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나안을 접수하기 시작하는 목표를 완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서원하는 에브론은 영적 서명을 하게 되어 가나안 땅을 사는 아브라함에게는 엄청난 사건이 됩니다. 그 후부..

사람은 죽기 위하여 태어나지 않았다. 글쓴이/봉민근 답을 알고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쉽게 풀어낼 수가 있다. 인생은 문제를 푸는 학생과 같다. 실마리를 잘 찾는 이는 삶이 그만큼 수월하다. 길을 모르면 방황하게 되고 그 길은 고될 뿐이다. 자신의 존재를 분명히 알고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면 인생은 180도 바뀐다. 성경의 첫 일성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된다. 거기에 인생의 실마리와 키가 있다. 세상의 만물에 주인이 누구인지 근원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주요 인생의 참 주인이시다. 세상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며 늘 헤매지만 세상에 다른 어느 곳에서도 인생문제의 답..

매일묵상 박희엽(3695호) 창23: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에브론은 아브라함의 요구대로 동산을 팔면서 밭까지 덤으로 주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물리적으로 보게 되면 작은 동산과 밭을 파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게 되면 동산은 생명의 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에덴동산이나 성산이나 호렙산이나 갈멜산이나 모두 하나의 성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밭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밭에서 진주 보화를 발견하게 되고 마음 밭의 엉겅퀴를 제거하라고 하고 있고 성경을 영적으로 밭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산과 밭이 가지고 있는 영적 원리는 간단하게 작은 동산과 밭만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가나안의 땅을 처음으로 사서 자신의 땅으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

하나님께서 주신 분복만큼 글쓴이/봉민근 내 아버지의 생신은 9월 4일이었다. 이웃에 사시던 당숙 아저씨의 생일은 추석날이었다. 지금은 내 아버지도 당숙 아저씨도 이 땅에 계시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태어나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 땅을 떠나간다. 지금은 생일을 축하하고 그날을 즐거워 하지만 나의 죽을 날을 아는 자는 없다. 사랑하는 이들의 운명을 아는 이가 있는가? 지금까지 내가 내 쉬었던 숨은 몇 번이던가? 내 입으로 내뱉은 말들을 다 기억하는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일이지만 인생이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 하나님 만이 인생의 길을 아시며 그 길을 열어 주실 수 있다. 억지로 한다고 되는 일은 없다. 힘쓴다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내 인생 내 것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이다. ..

매일묵상 박희엽(3694호) 창23: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가나안땅의 백성들 앞에서 아브라함은 에브론에게 분명히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에브론에게 밭값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동산을 사면서 밭값을 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 밭값을 영적으로 보려면 동산이 가진 영적 원리와 밭의 영적 원리는 다릅니다. 물론 동산도 성경을 비유로 말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밭은 영적으로 성경을 뜻하기도 하지만 동산과 밭의 영적 원리를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사를 장사하려는 곳은 동산에 있는 굴이지 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영적으로..

매일묵상 박희엽(3693호) 창23: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을 대하여 몸을 굽히고 아브라함은 에브론에게 몸을 굽히고 자신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장사할 곳을 거저 얻으려는 것이 아나라 동산을 사서 자신의 소유로 만들려고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동산과 밭을 사는 것은 영원히 자신의 소유로 삼겠다는 의도인 것입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면 밭과 동산은 영적 의미가 매우 깊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대로 가나안 땅을 갖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40년이 지나서야 완전하게 소유하게 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에 이루는 영적 과정의 하나입니다. 오늘날 우리 들은 이런 말씀을 흘려듣지 않아야 합니다. 출처: 시온산열매 원문보기 글쓴이:..

고향 갈 준비 하며 살자 글쓴이/봉민근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묻힐 산소자리를 걱정하시면서 당부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사람은 유, 불신을 떠나 누구나 때가 되면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을 알고 있다. 썩어질 육신에 대해서는 늘 염려하면서 살아가도 죽은 후에 대한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죽음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죽음은 새로운 삶의 시작일 뿐이다. 우리에게는 죽어서 돌아갈 고향이 있다. 세상에서 나그네 생활을 영원히 할 것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살아온 사람들은 죽을 때에 반드시 후회를 한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하며 살 필요가 없었는데 하고.... 죽음은 거스를 수 없는 강력한 것이요 절대 인간이 바꿀 수 없는 ..

매일묵상 박희엽(3692호) 창23: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께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께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에브론은 아브라함의 말에 대답을 하되 아브라함이 구하지 않았던 밭까지 아브라함에게 주겠다고 자신의 동족들 앞에서 굳건한 약속을 하게 됩니다. 특히 가나안 인들의 밭을 물리적으로 보게 되면 동산에 붙어 있는 밭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동산에 붙어 있는 밭이란 그냥 동산에 붙어 있는 밭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비유적 영적 기록을 보면 전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심령이 천국에 되고 에덴동산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영적으로 우리의 심령이 가나안이 될 수 있는 것입..

신앙은 교제하는 것이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관계를 말한다. 하나님에 대하여 안다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말이다. 하나님과 사귐이 없으면 그는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니다. 교회에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종교행위이지 진정한 믿음의 생활이 아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믿고 신뢰하고 따르는 자가 되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능을 행하였다 할지라도 주님은 모른다 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 안에 거하게 된다. 사람의 식욕이 그 사람을 건강하게 하듯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준다. 믿음 생활을 변..

매일묵상 박희엽(3691호) 창23:10 때에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았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의 듣는데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에브론이 헷 족속중에 앉았다가 곧 성문으로 들어온 모든 자들이 듣는 앞에서 아브라함에게 대답을 하는 것에는 영적 원리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동산의 소유권을 팔게 되면 가나안 땅 일부분을 영원히 소유하기 시작하는 기점이 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시작하는 첫 단추를 끼워 가시기 시작했다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본인 스스로도 이를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철저하게 믿는 아브라함이 몰랐다면 말이 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영적으로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