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0 20

성경 핵심장

성경 핵심장 ●구약성경 핵심장 (단축) (창 1:1, :27-28)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2:16-18)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

기독교자료 2022.12.20

토라의 일점일획

토라의 일점일획 (마태5:17-20) ​ 히브리어의 ‘토라’(הרות)는 본래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주전 3-2세기 사이에 걸쳐서 완성된 히브리어 구약 성경의 헬라어 역본 ‘칠십인역’에서는 ‘토라’를 ‘노모스’(νομος)로 번역하였다. 헬라어에서 ‘노모스’는 보통 ‘법(法)’ 내지는 ‘규범’을 뜻한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우리 인간에게 삶의 지침이 되므로 얼마든지 이처럼 번역할 수 있었을 것이다. 모세 오경만 헬라어로 번역된 시기가 주전 3세기 경인 점을 감안해볼 때, 늦어도 헬라 시대 (이스라엘에서는 주전 4-1세기를 가리킴) 부터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이미 ‘토라’를 일종의 ‘종교법의 총체(總體)’로서 이해한 것이 아닌가 한다. ​ 이 헬라어 낱말은 신약 성경 안으로 들어왔으며, 다시 (이 헬라어의..

기독교자료 2022.12.20

죄의 종과 그리스도의 종에 대한 대조

죄의 종과 그리스도의 종에 대한 대조 죄의 종 그리스도의 종 1 죄의 주관 아래 있음 롬 6:14 1 그리스도께서 대속함 고전 6:20 2 죄 아래 팔림 롬 7:14 2 죄로부터 자유를 얻음 롬 6:22 3 죄의 올무에서 못벗어남 딤후 2:26 3 성령의 인도를 받음 롬 8:14 4 점점 더 중한 죄를 짐 갈 19-21 4 거룩함의 열매를 맺음 롬 6:20 5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함 요 3:19 5 어둠보다 빛을 더 사랑함 마 5:16 6 쫓는 자 없어도 도망다님 잠 28:1 6 사자같이 담대함 잠 28:1 7 망하게 됨 시 1:6 7 영원히 멸망치 않음 요 10:28

기독교자료 2022.12.20

유대성서와 구약성서의 비교연구

유대성서와 구약성서의 비교연구 머리말 구약성서가 히브리어로 쓰여지고 신약성서가 헬라어로 쓰여진 것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i] 그러나 우리가 읽는 구약성서가 내용은 히브리 성서를 따르면서도 그 순서는 칠십인 역을 기초로 작성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순서야 앞뒤가 바뀐들 그 내용만 같다면 무슨 상관이랴. 그럴까? “신사 숙녀 여러분”과 “저 연놈들”에서 보여주는 남녀의 뉘앙스는 같지 않다. 전자는 좋은 의미에서의 남자와 여자를 가리키지만 후자는 나쁜 의미로 여자와 남자를 함께 일컫는 표현이다. 남성 중심 사회의 문화적 유산이라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구약과 신약의 순서를 굳이 바꾸어 가며 “신구약 성경”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이것이 신약(만?)을 강..

기독교자료 2022.12.20

누군가 밉게 보일 때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는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그 기쁨을 찾는 일을 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 눈(目)이 있어도 없는 것일까.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 끼어 기압이 낮던지 상대에 원인 있을게다. 아니면, 내 욕심 때문일게다. 내 몸과 마음이 불편해지던지 이익에 상반되던지 생각의 차이로 귀찮다는 핑게일거다. 입장을 바꿔 보고 내 탓으로 돌려 보고 상대의 잘했던 점을 생각해 본다. 마음이 결연(缺然)하더라도 감정 표현을 숨겨 본다. 기다려 보면 미움이 사그라들어 용서의 바람이 불고 서서히 구름은 걷히고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침을 ..

좋은글 2022.12.20

첫눈이 내리던 날

♡겨자씨♡ 첫눈이 내리던 날 정심 김덕성 순수한 첫사랑인양 설국을 이루며 첫눈이 내린다 지난 젊음이 되살아 난 듯 벅차게 설렌다 제법 쌓인 눈길 위로 사뿐사뿐 내딛는 발자국 새겨지고 행여 그리운 첫사랑 그 녀가 밟고 오길 바라는 마음 맑고 순수한 처음사랑인가 보드라운 하얀 살결을 들어내며 지난 하얀 추억을 가뜩 담고 오는 내 사랑 첫눈이여 사랑의 미소 지우며 하늘하늘 춤사위로 춤추는 무희 하이얀 첫사랑의 분신인양 사뿐히 가슴에 안기고

좋은글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