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54번째 쪽지! □루터와 찬송 1.루터는 음악을 좋아했기에 음악이 예배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했습니다. 루터는 음악의 천재까지는 아니어도 귀재였다고 합니다. 루터가 만든 찬송이 30편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 찬송가에는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한 곡이 실려 있습니다. 2.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황금문을 들어오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거룩하다, 거룩하다’하고 환호하며 부르는 노래에서 기원한 예배 찬송을 ‘상투스(Sanctus)’라고 합니다. 가톨릭 미사는 온갖 ‘상투스’가 가득했는데, 루터 덕분에 다른 찬송가도 예배를 드릴 때 함께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한국 교회 예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