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만남의 나날 서당골 생명샘추천 0조회 1224.01.20 13:41댓글 0 토요일 심방 계획에 마음이 바빴다. 오랜만에 장로님을 앞세워 안수집사님 댁 추도 예배 위해 갔다. 김행순 집사님이 반갑게 맞았다. 장로님의 방한복 두 벌을 선물받은 아들이 미소를 지었다. 종종 다녀간 외손녀 때문인지 거실에 놓은 매트가 두꺼웠다. 다리가 불편한 두 분은 의자에 앉아 성경을 펼쳤다. 찬송과 기도 후 하늘에 쌓아둔 소망의 말씀을 드러냈다. 귀한 가정!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합당하게 행하여 든든히 세워지길 바랐다.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도록 권면했다. 식사 자리에서 천국 가신 모친의 삶을 나눴다. ‘옛날에 어머니가 속아 결혼했어요. 시집왔는데 다섯 살 먹은 장애아가 나타났데요. 본처가 낳아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