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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1번째 쪽지! □바울의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를 사도 바울은 어떻게 했을까요? 사도행전에는 바울의 설교가 8편 정도 실려있습니다. 모두 오늘날과 같이 강단에서 기승전결에 맞추어 딱 30분 칼길이로 한 설교가 아니라 길을 가다가, 감옥에 갇히기 직전 자신을 변론하며, 안식일에 회당에서 등등.. 내용과 형식과 길이와 동기와 대상은 다 제각각입니다. 2.바울의 설교는 산발적이었으며 특별한 경우에 특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즉석에서 원고 없이 행해진 설교였고 수사학적 구조가 없는 자발적인 설교였습니다. 다른 사도들의 설교도 바울의 설교와 다르지 않았습니다.(행2:14-35, 7:..

소피스트(sophist)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3번째 쪽지! □소피스트(sophist)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한 소피스트(sophist)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2.그리스(Hellenic Republi)하면 떠오르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유럽 문명, 문화의 시작입니다.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된 헬레니즘은 오늘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같은 철학자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기독교는 어거스틴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 피타고라스의 수학, 에우클레이데스(유클리드)의 기하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히포크라테스의 의학 등 웬만한 분야는 지금도 고대 그리스..

설교자의 원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2번째 쪽지 □설교자의 원조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라는 형태는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2세기 말 클레멘트라는 사람의 글에 “설교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전혀 변화시키지 못하니 어쩌면 좋을꼬?”라고 한탄하는 문장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3-4세기 즈음 떠돌이 선생들이라 불리는 소피스트(sophist)들에게 성경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피스트를 ‘연금술사’라고 번역합니다. 2.소피스트들은 변론을 팔기 위해 외모에 신경을 쓰고, 감정에 호소하고, 재치있는 말을 사용하는 것에 통달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많은 공부를 한 지식인들이었고 유명한 소피스트는 장소를 정해서 같은 청중을 향해 정기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소피스트는..

잠들기 전 스트레칭

2024년 4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잠들기 전 스트레칭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40대부터 시작된 일이다. 저녁 9시 뉴스가 끝나면 새벽 1-2시까지가 책을 보거나 글을 쓰는게 일상인데 2-3시간 앉아 있으면 몸이 경직되는 것 같아 스트레칭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발전되어 잠들기 전에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나의 신경통을 고치는 결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잠옷을 입고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므로, 헬스클럽에 갈 필요가 없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할 수 있다. 20분정도 운동하려면 나에게 맞는 여러 가지 맨손체조 방법을 체득해야 된다. - 이철호의 《팔십인생》 중에서 - *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수축과 이완, 상승과 하강, 썰물과 밀물 같은 상반된 작용으로 이루..

유대인 타낙은 24권, 기독교 구약은 39권인 이유

유대인 타낙은 24권, 기독교 구약은 39권인 이유 ▲유대인 성경 타낙과 기독교 성경 구약을 비교한 도표. ​ 타낙과 구약, 내용 같고 순서 달라 구약, 신약과의 관계로 순서 달라 예수=그리스도 신학 반영된 순서 ​ 2) 기독교 성경과의 차이 ​ (1) 순서의 변화 유대인의 타낙(Tanakh)과 기독교 구약 성경 사이에는 내용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순서가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독교 구약 성경의 구조가 타낙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신약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지만, 기독교인들에겐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에 따라 또 구약의 완성과 마침으로 오신 메시아이자 하나님 아들입니다.​ 즉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예수님은 주인공이자 완성자입니다. 따라서 쓰인 시..

기독교자료 2024.04.11

열심당

열심당 열심당(1)- 개념 설명/ 서론적 소개 Ⅰ ‘열심’(zeal)과 ‘열심당’(zealots), 이 두 개념에 대한 연구는 후기 제2성전 시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즉, 마카비 전쟁기(167-142 BCE)부터 유대인의 對 로마항쟁기(CE 66-74)까지의 역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19-20세기에 와서 ‘열심당’은 하나님과 율법에 대한 ‘열심’에 뿌리박은 경건의 한 모델을 지칭하는 전용어가 되었다(Kohler 1905; Farmer 1956; Hengel 1956). ‘열심당’이라는 이 용어는 외국의 통치, 특히 로마 통치에 대항하던 매우 과격하고 호전적인 유대인 반항자들을 지칭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또한 특별하게 사용되던 용어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용어는 한층 더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

기독교자료 2024.04.11

정착 시대의 주요 도시들

정착시대의 주요 도시들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부터 광야의 무법자로 등장하였다. 이방 족속들은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을 일컬어서 하비루라고 불렀다. 그들은 하비루의 출현을 매우 두려워하였다. 하비루들은 전능하신 야훼 하나님의 보호하에 막강한 기동력과 용감성을 발휘하면서 점점 가나안의 영토들을 장악해 나갔다. 이에 이방 족속들은 하비루들이 전진하는 것을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아야 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대한 주요 자료는 텔 엘 아마르나의 서신들에 기록되어 있다. 그 서신들은 야훼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든 족속들을 진멸하면서 가나안의 새 주인으로 등장하는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증거들처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이스라엘을 근동에서 가장 막강한 민족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반면에 ..

기독교자료 2024.04.11

아모리족속

아모리족속 아모리 족속은 구약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방 족속이다. 아모리 족속은 통칭 가나안 족속과 구별되지만 대체로 근동 지역에 함께 공존하면서 매우 오랫동안 견고한 세력을 형성함으로써 숱한 나라와 도시들의 주인공으로 군림하였다는 사실이 고고학적 연구 결과 증명되었다. 이들의 다방면에 걸친 발전은 대단하였는데,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진멸 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그들도 여타의 민족들처럼 하나님 앞에서 패역한 족속이었음을 말해 준다. 그들은 다신을 숭배하며 자신들의 혈기에 만족하는 역사를 가꾸어 나갔기에 하나님과 대적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이처럼 매력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단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서 유기된 상황을 보게 된다. 반면에 오..

기독교자료 2024.04.11

스크랩 포기하지 않으신 그 사랑에 붙잡혀 사십시오

제목 : 포기하지 않으신 그 사랑에 붙잡혀 사십시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누가복음 13:24-25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를 위해 사는 것이 믿음의 근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고 피 한 방울까지도 우리를 위하여 다 주셨으니 우리도 그렇게 사는 것이 믿음의 근본입니다. 좁은 문은 십자가에서 찾으십시오. 우리를 살리고 말겠다는 예수님의 절규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감격하며 따라사는 자는 좁은 문을 열고 지금 선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문인 ..

기본폴더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