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1 24

소중한 당신 고맙습니다

소중한 당신 고맙습니다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응원한다고 힘든 삶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나이도 모르는 당신이 친구 하나 없는 ..

좋은글 2022.05.11

작고, 낮게, 느리게 살기

작고, 낮게, 느리게 살기 우리들은 분명 문명의 혜택 속에서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지만 그 문명이 얼마나 야만의 얼굴을 하고 있는지는 보려 하지 않는다. 느린 평화와 조촐한 행복, 끝없는 자유와 아름다운 창조, 따스한 사랑과 한없는 존경, 적막한 기다림과 오랜 그리움 같은 사람의 덕목들은 이제 자취를 감춰버린 것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모두 크고, 빠르고, 거대하고 화려한 것들을 찾아 바쁘게 헤맨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마법의 손의 조종에 홀린 것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이 무엇인가를 찾으며 쫓아다닌다. 이것인가 싶으면 이게 아니고, 저것인가 싶으면 저게 아니다. 모두 바쁘게 흘러다니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져야 할 진정한 소통은 막혀 있다. 노래를 잃어버린 것이다. 어떨 때는 내가 왜 여기..

좋은글 2022.05.11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 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고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고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이고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이고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이고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 2022.05.11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나를 아는 것이 밝음입니다 즉 자기를 등불로 하고 자기를 의지할 곳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의지 할 것으로 삼지 마십시요. 아무리 천재의 뛰어난 능력도 기회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은 주인이 씻어주고 닦아 주고 꺼내씁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스스로 씻고 갈고 닦지 않으면 정작 필요가 있을 때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유명해지기 전의 피카소나 슈베르트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견디기 어렵더라도 그 미래를 움켜잡기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입니다..

좋은글 2022.05.11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우리의 삶이 분주 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 하게 하소서. 자신의 일에 취 하여 자기 이익 만을 추구 하거나 세상이란 벽에 자신을 걸어 놓고 불안에 빠져 있지 않게 하소서. 수많은 일들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시간을 내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멀어 졌던 발길을 한 걸음씩 더 다가가게 하소서. 막연한 이해를 바라기 보다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건강한 사랑을 만들게 하소서. 서로에 대하여 무관심의 소외가 얼마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는지 알게 하소서. 삶에서 일어 나는 갖 가지 일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더 깊이 깨닫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마음을 같이 ..

좋은글 2022.05.11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자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자 마음을 혼란시키는 내적 갈등의 대부분은 인생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과 지금과는 다른 식으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인생이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러한 경우는 무척 드문 게 현실이다 인생이 어떠해야 한다고 미리 결정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것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와는 점점 멀어진다 게다가 위대한 깨달음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현실의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조차 가로막는다 아이들의 불평이나 배우자의 반대 의견에 부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마음을 열고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상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마음을 여는 법을 터득한 사람에게는..

좋은글 2022.05.11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오지 않았던가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 애쓰지 말자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 할 필요는 없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자 욕심은 끝 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한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 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을 걸어 갈 수 있다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훈훈한 마..

좋은글 2022.05.11

어느 사형수 이야기

어느 사형수 이야기 감옥 안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빠~...아빠~..."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

좋은글 2022.05.11

양초를 전하는 배려

양초를 전하는 배려 어떤 남자가 새로운 마을에 이사 한 첫날, 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마을 전체에 정전이 됐습니다. 남자는 더듬거리며 수북한 짐 사이에서 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똑똑’하며 문 두드리는 리가 들렸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한 어린아이가 서 있었고 인사와 함께 말을 건넸습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아이의 말을 듣자 남자는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하겠군’이라고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양초가 없다고 말하며 아이를 돌려보내려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습니다. “잠깐만요 아저씨! 이사 온 첫날부터 정전 때문에 불편하실 것 같아서 제가 양초를 가지고 왔어요!” 이 말과..

좋은글 2022.05.11

봄비 내리는 아침

봄비 내리는 아침 정심 김덕성 보슬 보슬 봄비 내리는 아침 메마른 산천초목을 촉촉이 적시며 생명의 기운을 넣어 준다 감미로운 사랑의 봄비로 대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수목들 되살아나며 듯 활기를 되찾고 생명의 약동이 시작한다 나는 씽씽한 초록빛 눈 시리고 꽃망울 터트리며 되살아나는 봄의 향연이 시작한다 메마른 대지에 내리는 단비 푸른 생명으로 되살아나는 만물들 모두 부활을 찬양하는 오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 다시 사신 부활의 날

좋은글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