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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주의와 인본주의 / 출 32 : 1-14

신본주의와 인본주의 / 출 32 : 1-14 (주달영 목사)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고 사는 것은 힘이 되고 유익하지만 바르게 알지 못하면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바르게 알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자신을 바르게 알고 교제하며 복을 누리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바르게 알고 섬기도록 십계명과 언약서를 주셨고 또 십계명을 돌에 새겨주기 위해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렀습니다. (2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그래서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기 전에 장로들을 불러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

설교말씀 2022.07.22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 좋으신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나는 때로 하나님을 오해하기도 한다. 기도 생활이 좀 느슨해지면 그동안 베푸셨던 은혜를 빼앗아 갈 것이라고... 말씀에서 조금만 벗어나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큰 일이라도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 신앙생활을 좀 게을리하면 벌이라도 내려질 것이라는 생각...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한결같으시다. 내가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나와 함께 하시며 내 믿음이 부족하다고 내게 주셨던 것을 빼앗아가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마치 자녀가 잘못했다고 밥을 굶기지 않듯 내가 어떤 형편에 놓이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이 동일하시다. 불신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호흡하게 하게 하시며 먹고 마시는 것에 차별을 두지 않으신다. 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묵상말씀 2022.07.22

행복이란?

행복이란?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짐과 반대로 낮아지는 행복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불행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을 '비교'라고 말했는데, 특히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낮게 비하하는 것에 대해서 내면의 폭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면 누구든지 남보다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어도 전부가 뛰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데서 얻는 것입니다." 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여 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 행복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사이사이에 있습니다. 행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비교하지도 말고, 실망하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서라도 맛보고 느낀다면 행복은 더 자주..

19.모든 자연은 하나님을 찬양한다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86번째 쪽지! □19.모든 자연은 하나님을 찬양한다 1.어느 날 책방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주위 사물에게 귀를 기울였더니 벽시계의 째깍째깍 하는 소리가 ‘할렐 루야 찬양 할렐 루야 찬양...’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참 신기해서 조용히 귀를 더 기울였더니 컴퓨터 자판기의 딸깍 딸깍 하는 소리가 ‘주님 영광 주님 영광...’ 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내 책상 위의 책, 스텐드, 프린터, 연필꽂이, 컵... 의자, 책장... 모두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유일하게 사람인 나만 주댕이가 쭉 나와가지고 뾰루퉁한 표정이었습니다. 2.나는 나에게 보여지고 들려지는 그대로 ‘책상이 찬양하고 컴퓨터가 찬양하고 스피커가 찬양하고...’..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봄에 피어나는 벚꽃은 수많은 거리를 아름답게 꾸미고 밤이면 흰 눈처럼 환하게 밝힙니다. 그러나 벚꽃이 피어있는 시간은 길게는 일주일, 이마저도 새벽에 비라도 내리면 금방 땅에 떨어지고 꽃은 져버립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청년의 때는 우리의 삶 속에서 흰 벚꽃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순간입니다. 가장 찬란하고 아름답게 보내야 할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나면 엄청난 후회가 따릅니다.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시간은 아마도 20대 청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청춘도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때 그럴걸"이라고 후회하곤 합니다. 존재만으로도 찬란한 시기, 더 뜨겁게 사랑하고 배우며 힘쓰는 청춘이 되길 바..

다른 사람을 뜨겁게

2022년 7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다른 사람을 뜨겁게 무엇보다 먼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일을 투명하게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적어도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일과 관련된 자기 식견에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공이라는 개념 앞에서 스스로 당당할 수 있습니다. - 박병원의《일철학》중에서 - * 일을 일로만 하면 기쁨도 감사도 확신도 없습니다. 한낱 호구지책일 뿐입니다.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지 않으면 그저 고된 직업에 머물고 맙니다.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뜨겁게 한다'는 믿음을 가질 때 자기 확신의 힘도 커집니다. (2018년 7월23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