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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4:19-20]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34편 19절-20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19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의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명 길 좁은 길을 가며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의 이룰구원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의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속에 채우는 사람이 의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속에 채우는 것만큼 자기가 세상에 살면서 그 의가 행동으로 나오고, 말로도 나오는 거다. 자기 속에 하나님의 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생각도 안 나오는 거고, 안 되는 거다. 맨 세상생각밖에 없는 거다. 하나님 앞에 의인은 참 좋은 사람인데 왜 고난을 받..

설교말씀 2022.07.26

주 앞에 서는 날

주 앞에 서는 날 글쓴이/봉민근 하만에게서 배운다. 남을 모함하고 정죄하면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두렵고도 떨리는 말씀이다. 모든 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음모론의 당사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조심해야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형제에게 노하고 미워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예수를 믿는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남에게 아픔을 주면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반드시 상벌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의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정직하고 선하..

묵상말씀 2022.07.26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 주부를 대상으로 한 어느 강의 시간, 교수가 한 여성에게 칠판에 아주 절친한 사람 20명의 이름을 적으라고 했고 그녀는 가족, 이웃, 친구, 친척 등 20명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리곤 교수는 이 중 덜 친한 사람의 이름을 지우라고 했습니다. 가장 먼저 그녀는 이웃의 이름을 지웠고 교수는 다시 한 사람의 이름을 지우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회사 동료, 친구, 이웃 등 많은 사람의 이름이 지워졌고 드디어 칠판에는 단 네 사람만 남았습니다. 부모와 남편 그리고 아이. 교수는 다시 한 명을 지우라고 했고 그녀는 망설이다가 부모의 이름을 지웠습니다. 또다시 한 명을 지워야 할 때, 그녀는 한참을 고민하다 각오한 듯이 아이의 이름을 지웠습니다. 그리곤 펑펑 울기 시작했고 진정이 된 후 교수는 ..

21.은혜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89번째 쪽지! □21.은혜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1.아돌프 아이히만은 수백만명의 유대인들을 어떻게 하면 빨리 많이 죽일지를 고민하다가 ‘가스실’을 만든 자인데, 전쟁이 끝난 후 그를 체포한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무척 왜소한 덩치에 유순한 성격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었습니다. 아이히만은 유대민족에 대한 증오심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출세하고자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600만명을 가스실에서 죽게 한 것입니다. 특별한 사람만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죄는 누구나 지으며 나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2.늘 죄악 가운데 악하게만 사는 사람도 없고, 늘 선하게만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천사..

'나 목말라, 물 좀 줘'

2022년 7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나 목말라, 물 좀 줘' 얼마전 대구 위성 도시 경산에서 15세 소년이 왕따를 당하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습니다. 유서도 공개되었습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적었습니다. 왕따당한 사실을.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마디. "나 목말라. 물 좀 줘."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모든 비극에는 반드시 전조가 있습니다. 작지만 절박한 비명 소리. 왕따 당한 소년에게는 '목마르다'는 외마디 소리가 비극을 알리는 전조였습니다. 작지만 절박한 비명소리를 서로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소통입니다. 더 좋은 것은 자기 내공을 키워 스스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2018년 7월19일자 앙코르메일) 오..